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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비 센티넬 버스 AU

책과 집 2018. 7. 9. 11:53




별나비 센티넬 버스 au 보고 싶다. 센티넬 스타랑 가이드 마르코... 배경은 흔히 알려진 내용이랑 비슷한데 가이드가 터치를 해서 센티넬을 제어하는 게 아니라 마법? 비슷하게 힘을 내서 센티넬을 제어할 수 있는 설정. 막 주문 외우는 건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기 같은 느낌...? 가이드는 자신의 힘을 조절할 수 있지만 완전히 숨기는 건 불가능해서 힘이 정말로 강한 극소수의 가이드는 주변에 있기만 해도 센티넬이 능력을 못 펼치는 거... 하지만 육체적인 힘은 보통 일반인과 다름 없어서 센티넬한테만 통하는 설정임. 일반인은 가이드가 아무리 강하든 뭘 하든 별다른 걸 느끼지 않음. 가이드와 센티넬은 같은 가이드와 센티넬을 알아볼 수 있음. 일반인은 누가 가이드고 센티넬인지 알아보지 못 함.

센티넬과 가이드는 태어날 때부터 갑자기 능력이 발현되는 게 아니라 살아가다가 어느 순간 발현됨. 모부가 센티넬이어도 자식은 일반인이거나 가이드일 수도 있고, 센티넬일 수도 있음. 센티넬과 가이드 둘 다 꼭 파트너가 있어야 살아갈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파트너를 맺으면 서로에게 안정이 되고 능력을 제어하는 걸 도와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기분과 감정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파트너를 맺는 건 그냥 같이 다니는 게 아니라 피어싱이나 목걸이나 반지같이 어떤 표식을 맞추고 같이 하고 다니는 거였으면 좋겠다. 커플링 같은 느낌도 나는데 정확히는 서로 한 번씩 착용하고 그것을 교환한 다음 끼고 다니는 거... 동물같이 표현하자면 서로의 냄새를 각인시키는 거? 파트너를 그만두는 건 착용을 그만두고 그 물건을 버리거나 불태우는 건데 같은 사람과 다시 파트너를 하려면 착용을 그만두고 시간이 지난다 해도 새로 맞추거나 잘 보관해서 다시 착용해도 파트너로 맺어질 수 있음. 새 파트너랑 파트너를 맺으려면 둘 다 새로 물건을 맞추면 되고. 다만 완전히 파트너를 그만두려면 둘 다 자신의 물건을 불태우지 않는 한 새 파트너를 맺을 수가 없음. 둘 중 한 명이 불태우지 않고 버틴다고 해서 능력을 사용 못 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과는 파트너를 맺을 수가 없는 거. 그리고 가이드는 그렇지 않지만 센티넬은 센티넬끼리 영향을 받음. 사나운 놈 주변에 있으면 자신도 조금씩 사나워지게 되는 정도?

파트너는 한 명씩만 맺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명이랑 맺을 수 있는데 보통은 여러 곳에 집중하기도 힘들고 힘도 그만큼 없어서 파트너는 한 명인 경우가 대부분임. 괜히 여러명 파트너 맺다가 힘이 분산되면 제어가 안 돼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음. 가끔 힘이 강한 경우는 두 명씩 파트너를 맺기도 함. 가이드가 여러 명이면 센티넬이 목줄을 여러 개 차고 있는 것과 비슷해서 힘을 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가이드 한 명에 센티넬 두 명 정도. 능력은 가이드는 대부분 다 비슷하고 센티넬은 능력이 여러 개일 수도 있고 한 개일 수도 있음.

스타는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는데 동물 말고 인외같은 몬스터로 변하는 거면 좋겠다. 외형은 동물이랑 비슷하지만 어딘가 좀 기괴한 구석이 있다던가 여러 동물이 합쳐진 느낌이라거나?? 커다란 송곳니가 입 밖으로 튀어나오고 덩치는 웬만한 자동차보다도 커다랗고 등 뒤로 사나운 갈기가 쭉 목부터 척추를 타고 허리 등 엉덩이랑 꼬리가 이어지는 부분까지 이어져 있고... 한 번 변신하면 쉽게 흥분해서 진정시키기도 힘들고 힘도 쎄서 함부로 제압할 수도 없고 변신하는 것도 제어가 잘 안 돼서 주변에서는 접근도 잘 하지 않고 위험 요소로 정부에 등록되어서 센터에서 격리 당하다가 산으로 도망치는 중에 마르코랑 마주쳤으면 좋겠다.

마르코는 숲에서 홀로 산책 나왔다가 큰 소리가 들려서 소란이 난 곳으로 호기심에 가다가 스타랑 마주친 거... 스타는 당신도 내가 짐승으로 보이는가? 하고 반 쯤 괴물화 된 상태로 세로 동공인 눈으로 마르코를 노려보며 낮게 그르렁 거리는데 마르코는 유심히 스타를 바라보더니 넌... 센티넬이구나. 맞지? 내가 어쩌면 널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하고 다가갔음. 스타는 자신을 해하려 하는 목적으로 다가오는 인간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다가오는 인간은 처음 봤기 때문에 익숙치 않았음. 다가오면 원하든 원치 않든 난 너를 물어죽일 거라고 경고하듯이 다급히 외치는데 마르코가 스타 손목을 살짝 어루만지듯이 쓰다듬자 반쯤 진행된 괴물화가 확 풀렸으면 좋겠다. 깜짝 놀란 스타가 자기 몸을 이곳저곳 살펴보더니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묻자 마르코는 빙긋 웃으면서 말했음. 자신은 가이드고,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고. 그리고 마침 파트너를 찾은 것 같다면서 스타를 쳐다보며 마르코는 바닥에 쓰러진 스타의 손을 잡고 일으켰음. 스타가 센티넬의 힘이 너무 강해 수 많은 가이드들이 억누르지 못하고 파트너를 맺지 못했다면, 마르코는 그 반대로 가이드의 힘이 너무 강해 센티넬이 힘을 펼치지 못하는 상황이었음. 그래서 마르코도 파트너를 찾지 못하다가 때 마침 스타를 만나게 된 거고 스타도 자신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힘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마르코를 만나게 된 걸 다행이라고 여겼음.

캐릭터들 배경은 지구 au로 다른 캐릭터들은 다 비슷하고 스타는 해외에서 살다가 다른 나라로 홀로 유학을 오게 되는데 공항에서 갑자기 폭주해서 쫓기는 신세가 됨. 보통은 주변에 있던 가이드들이 제어하려 하지만 스타 힘이 너무 강해서 정부에서 직접 잡으려고 나선 거. 문이랑 리버에게 연락하려 했지만 허겁지겁 도망치면서 짐을 다 떨어뜨리고 연락할 방법이 없을 때 마침 마르코랑 만나고, 둘은 반지로 파트너를 맺고 센터에 신고를 해 스타는 더 이상 쫓기지 않게 되었음. 스타는 어릴 때 싸우면서 놀다가 자신의 모습이 조금 변화한 걸 보고 센티넬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제어가 잘 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본래 모습으로 금방 돌아오고 그리 심하지 않다가 유학오고 공항으로 온 순간 갑자기 폭주한 거였으면 좋겠다... 스타 딱히 유학와서 살 집 생각하지 않고 아무 곳이나 결정할 생각이었는데 마르코랑 만나면서 마르코네 집에서 같이 살게 됐으면 좋겠다.

톰은 센티넬인데 불을 다룰 수 있고 악마랑 비슷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임. 능력 조절을 못 하는 편은 아니어서 가이드를 찾을 생각은 별로 안 하고 해외에서 살다가 잠시 여행 왔는데 길 걸어가는 마르코를 스쳐가듯 마주치고는 저런 가이드는 처음 본다며 그 뒤로 아예 자리 잡고는 마르코를 찾아다녔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마침내 다니는 학교를 찾아내고 그 학교로 전학가서 자신이랑 파트너를 맺자고 하는데 마르코는 자기 주변에 있는데도 힘을 낼 수 있는 센티넬은 거의 처음 보지만 딱히 파트너를 맺을 생각은 없어서 거절하고 톰은 계속 제안함. 그리고 그 뒤 몇 개월 후 마르코가 스타를 만나게 되고 파트너를 맺는데 톰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과도 파트너를 맺자고 구애했으면 좋겠다. 아 스타코톰 내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