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비 /글

별나비 썰 모음 3

책과 집 2018. 10. 2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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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피의 일상적 모먼트... 사실 불사의 존재라 여차하면 자기 뜯어 먹거나 안 먹고 살아도 될 거 같지만 마트에서 장 보는 토피나 옷 구경하는 토피...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토피... 목욕하고 침대에서 잠드는 토피...


2.
스타 : 옳은 답은 없어!
마르코 : 내가 옳을 수도 있어.
제키 : 네가 옳을 수도 있지.
재나 : 왜 그게 옳다고 생각해?
톰 : 내가 옳다.


3.
레이저 강아지들 커서 대형견 되면 마르코 막 산책하다가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거 아닐까? 새끼 때처럼 한꺼번에 산책 하기도 힘드니 열 마리가 넘는 개들을 따로따로 산책 시키거나 아니면 허리에 장착하는 식의 개목줄로 한꺼번에 산책 시키거나,,, 근데 그러면 개들한테 끌려다닐 듯 레이저 강아지들이랑 침대에서 같이 자는 거 같던데 개들이 크면 따로 자게 훈련을 시킬까? 훈련해도 눈 떠보면 개들이 막 침대 위로 올라와 있고 레이저 개들에게 깔려있는 마르코


4.
별나비 시즌1 배경으로 차원 여행 갔다가 마르코 두고 혼자 돌아오고 까먹은 스타 보고 싶다

마르코 : 스타 뭐 두고 간 거 없어?
스타 : 완드, 차원 가위, 레이저 강아지, 음... 다 챙기고 왔어!
마르코 : 날 놓고 갔잖아


5.
뮤지컬적으로 노래 부르는 별나비 크루들 보고 싶다 마르코 스타랑 싸운 날 뮤니로 가서 왕국 주변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대성당들의 시대 부르고 있음 (그리고 그걸 카메라로 녹화하고 있는 재나와 톰)


6.
톰이 마르코한테 자신은 왕의 후계자고 왕이 될 거라며 자신과 결혼하자고 하는데 마르코가 인간의 모든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였다 라면서 왕위 찬탈하기


7.
토피 네 발로 기어다니면 존나 무서울 거 같다 야생의 코모도왕도마뱀은 먹이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한 번 물리면 침 속의 세균으로 인해 서서히 먹이가 죽어가게 만들죠 굳이 여러 번 물 필요 없습니다

토피 침에 진짜로 세균 있는 거 아냐? 아니 세균이야 당연히 있겠지만 물리면 빠른 시간내에 목숨을 잃는 그런 독성있는 세균 있는 거 아니냐고


8.
쓰다듬으면 골골골골 소리내는 토피

마르코 : 도마뱀 아니었어?
토피 : 인간의 기준에서 몬스터를 생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군요.


9.
완더 오버 욘더에서 도미네이터가 부르는 I’m the bad guy 부르는 스타 보고 싶다


10.
‪스타랑 톰은 대형견 제키는 중형견 재나랑 마르코는 소형견이 어울린다 토피는 존나 큰 대형견이거나 늑대,,, 그레이트 데인 토피,,, ‬


11.
‪덩치 존나 큰 도베르만인데 미니핀인 척 마르코한테 접근하는 토피,,, 마르코는 원래 조그만 종인데 얘만 특출나게 큰 건가 하고 속으로 생각하다가 나중에 진짜 미니핀 보고 놀라버림


12.
약간 스타는 천재 마르코는 노력하는 범재인 거 같음

스타도 노력하지만 정말 스타는 인간의 범위를 뛰어넘은 무언가가 있음 인간이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왕이 될 상이다


13.
놀이공원 무서운 집 가는 별나비 크루들 보고 싶다 스타는 신기해하고 마르코는 분장이나 모습 자체가 무섭지는 않은데 깜짝깜짝 놀람 재나는 귀신이랑 같이 사진 찍고 있고 제키는 다른 애들 반응 구경하고 있음 그 와중에 이거 부숴봐도 되냐? 라고 말하는 톰

스타가 귀신 무서워하는 듯 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정확히 말하면 알지 못하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 같고 (자기를 해할지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없는 거) 그게 가짜고 무슨 존재인지 알고 있다면 딱히 두려워하지 않는 듯


14.
스타의 역린 마르코 보고 싶다 붉은 뿔과 노란 빛의 갈기와 청록색의 비늘을 가진 요술을 부리고 천지를 뒤엎는 용의 유일한 약점인 인간인 마르코

콧김 한 번에 구름이 걷히고 발자국 한 번에 호수가 만들어지고 포효 한 번에 천지가 뒤틀리는데 자신의 발톱 크기 만한 인간 한 명 앞에서 세상 그 무엇보다 순해지고 작아지는 용,,, 크기 차이가 너무 커서 손수 인간의 기준에 맞춰 모습을 바꿔 인간이랑 대화하는 용,,, 서양 쪽은 도마뱀이나 악어 형태에 가까운 모습인 드래곤인데 나는 뱀의 형태에 가까운 동양의 용이 더 취향이다 드래곤은 날개가 있고 용은 날개가 없지만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점이 좋아,,, 드래곤은 파충류 같은 딱딱한 느낌이지만 용은 비늘이 있음에도 뱀처럼 부드러운 느낌

자신의 비늘로 만든 비단옷과 갈기털로 만든 붓과 송곳니를 갈아만든 칼을 선물해주며 자신을 기억해 달라하는 스타,,, 그 어떤 무기로도 자신을 상처입힐 수 없고 그 어떤 것으로도 자신을 막을 수 없지만 자신을 상처입히고 자신을 막을 수 있는 옷과 무기를 기꺼이 손에 쥐어주는 스타


15.
나비가 시체에 달라붙거나 생물체의 눈가에 붙어 눈물 빨아먹는 거 보고 마르코 눈물 핥는 스타 보고 싶다 팔로 꼬옥 붙잡고 눈가 할짝이는 스타

그로테스크한 소재로는 마르코 시체 먹는 스타인데 이건 존나 무섭다 죽은 마르코 껴안고 목부터 물어뜯는 스타


16.
톰 악마니까 성수 뿌리면 타격 입나 물총에 성수 넣어서 톰 맞추는 마르코 (톰:아악!)

별나비 세계관에서 악마란 무슨 존재지 막 두려움에 떠는 존재가 아니라 흔한 종인가


17.
스타 : 소파가 왜 저렇게 망가졌어? 둘이 싸웠어?
톰 : 어.
스타 : 그럼 침대는?
톰 : 저건 화해하느라.
마르코 : 조용히 해, 톰...


18.
제키는 민트 좋아할 거 같다 재나는 엄청 진한 순도 카카오 99% 초콜릿 좋아할 거 같음 마르코는 나쵸 좋아하는 거 보니 짜고 달달한 거 좋아하고 스타는 스페이스유니콘무지개맛 좋아함


19.
톰이랑 헤카푸 둘 다 불 다루는 몬스터니까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할 거 같다 체온도 엄청 높을 듯


20.
더워서 혀 내밀고 헥헥 거리는 마르코랑 옆에서 빙 둘러싸고 같이 헥헥 거리고 있는 레이저 강아지들,,, 그리고 옆에서 그 모습 사진 찍고 있는 스타


2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u로 이상한 나라 뮤니로 떨어진 마르코가 보고 싶다. 나무 밑 차원 구멍을 통해 토끼 스타를 쫓다 떨어진 마르코는 그 곳에서 체셔캣 토피와 이클립사 왕을 만나게 되는데...


22.
마녀 마르코 새끼 늑대 스타 보고 싶다,,, 약초학을 주로 공부하며 산 속 깊숙한 곳 언덕 밑에 만들어 놓은 나무집에서 사는 마녀 마르코와 인간들에게 쫓기던 마지막 남은 늑대의 후예 스타,,, 주변에 누군가가 접근하면 나무로 만든 새들이 울부짖게 마법을 걸어놓았는데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잔뜩 상처 입고 흙으로 얼룩진 특이한 노란빛의 털을 가진 새끼 늑대가 나무 앞에 웅크린 채 덜덜 떨고 있고 진정시키려 가까이 다가가 안아들자 반사적으로 손가락을 깨무는데 조용히 반응도 안 하고 안아들고 자기 집으로 향하는 마르코,,,


23.
마르코 배방구 하는 스타,,, 스타 뒷발 팡팡하는 마르코,,, 고양이 모습도 좋지만 인간 모습이 더 좋음


24.
토피가 도마뱀이 아니라 뱀이었어도 좋았을 거 같은데 그럼 팔다리는 어떻게 되는 거지


25.
쫓는 자 스타랑 쫓기는 자 마르코 보고 싶다... 연구소에서 탈출한 초능력을 가진 실험체 마르코랑 그를 잡기 위해 고용된 인간 사냥꾼 스타... 연구소에서 일하는 자는 토피랑 루도임 스타를 고용한 것도 토피

스타 원래 가끔 사냥 의뢰 받아서 식량을 공급해 주거나 사람을 죽이는 식인 동물 잡거나 그러면서 살았는데 인간을 잡으라는 의뢰는 처음이라 당황하는 것도 보고 싶다. 죽이지는 말고 몸 성히 살아잡아 오라는 것이 의뢰인의 말 이었는데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든다 하니까 그 몇 배로 주겠다고 하니 고민하다가 승낙하는데 흔한 클리셰로 나중에는 정 들어서 못 넘기고 둘이 같이 도망치는 것도 좋아~~ 마르코 능력은 자연에게 사랑받는? 능력이면 좋겠다 막 조종하는 건 아니고 숲으로 도망치면 땅이 길을 만들어주고 나무들이 그 길을 숨겨주며 잠을 잘 때는 동물들이 다가와 곁에서 품어주는 거


26.
Selena Gomez - Bad Liar

이 노래 제키코 생각나서 좋음 시즌1 때 마르코의 제키 짝사랑하는 관계로 제키코로 보고 싶다

https://youtu.be/NZKXkD6EgBk


27.
토피는 육체를 잃었을 뿐 영혼은 차원을 떠돌고 있다 뮤니 왕국에서 여전히 뮤니를 지켜보고 있는 토피

근데 진짜 그럴 가능성도 있지 않나? 불사가 괜히 불사겠어 불사를 죽이는 마법이 영혼까지 없애는 완전한 소멸인 건지 아닌지는 몰라도 육체를 못 가지게 하면 영혼은 힘이 없으니까 바로 눈 앞에 있어도 복수도 싸움도 못 하는 거네


28.
지구에서 언덕 위 풀 위에 누워 하늘의 별들을 세는 스타코

뮤니에서 왕국의 가장 높은 창가에 기대어 하늘의 별들을 세는 스타코


29.
스타코는 밝은 분위기든 시리어스한 분위기든 피폐한 분위기든 어두운 분위기든 다 좋은데 제키코는 행복해야 한다,,, 제키코는,,, 어두운 건 안 된다 제키코는 행복해야 한다,,, 톰코는 서로 존나 싸우는 톰코가 제일 잘 어울림 개깐죽거리는 톰이랑 빡치는 마르코


30.
마르코 배에 배방구하는 스타랑 뒷발팡팡 하는 마르코,,, 마르코 고양이 모습이어도 좋고 인간 모습이어도 좋음 스타 마르코가 아무리 움직이든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배방구하기


31.
나비는 긴 혀로 꽃의 꿀을 빨아먹는다는데 스타 혓바닥 존나 길면 좋겠다 그걸로 음료수 빨아마실 수 있음


32.
아메리카노 잔에 흑맥주 담아와서 마시는 스타

당당하게 까 마시는 톰이랑 몰래 숨겨와서 먹는 스타랑 존나 자연스럽게 마시는 마르코

마르코 모범생이라 오해도 거의 안 받고 주변에 있던 톰이랑 스타가 잡혀가면 좋겠다 쌤이 너 술 마셨지? 하면 톰이 저 이번에는 아닌데요 (잡혀감) 저 진짜 아닌데요!! 하면서 소리 지르고 스타는 창문 넘어 도망치고 (뒤에 쌤들이 쫓아감) 마르코는 여전히 술 홀짝 마시고 있음


33.
스타는 나비니까 마르코는 나방이어도 좋을 거 같음


34.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같은 느낌의 스타코가 보고 싶다

가장 소중한 것을 품에 껴안으며 자비를 베푸소서 라고 속삭이는 스타


35.
자꾸 뮤춘기 때 스타 팔다리 늘어나고 날개 생기고 더듬이 자라니까 눈도 겹눈으로 된 거 생각난다 겹눈이 두 개니까 한 개에 홀눈 10000개씩 약 20000개의 홀눈으로 마르코를 바라보는 스타


36.
마르코 고양이 보고 나비야 나비야 이렇게 부르는데 그거 듣고 나 불렀어? 하고 달려오는 스타


37.
별나비 라푼젤 au 라푼젤은 마르코 유진은 제키인 것도 좋은데 노란 머리니까 라푼젤이 스타고 유진이 마르코인 것도 좋음 근데 라푼젤이 스타면 진작에 후라이팬으로 다 뚜까패고 탈출해서 자기 미래 찾아 개척했을 듯 왕의 자리를 내놓으십시오 폐하

고델은 이클립사고 스타빙턴 형제는 토피랑 루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버프로그랑 루도거나,,, 파스칼은 레이저 강아지고 막시무스는 포니헤드,,,


38.
거대한 엘크 마르코랑 새끼 늑대 스타


39.
제키코는 레몬 사탕
스타코는 사과 사탕
톰코는 딸기 사탕
토피코는 시나몬 사탕

톰코는 체리 사탕도 좋을 듯 ‬


40.
브이로그 올리는 스타코 보고 싶다. 다른 차원에서 노는 영상이나 학교 영상이나 집 영상 같은 거 찍어서 올리는 스타코.



(스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 안녕, 여러분!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게?

(멀리 서있는 마르코의 모습을 화면에 잡아 보여주기)

- 그리고 저기 있는 저 사람은– 내 친구 마르코야! 너희들도 알고 있지? 그리고 여기가 어디고, 우리가 뭘 하고 있게? 그건 바로—. (바람소리) (마르코의 워워워워 하는 당황하는 소리) (스타, 잠깐만 나 좀 도와줘!) 알았어, 마르코! 여기는 다른 차원이야. 정말 신나고 두근거리는 곳이지! 우리는 오늘 여기서 캠핑을 할 거야! 기대되지 않아?

자신들의 일상과 모험을 브이로그로 올리며 기록하는 스타코 보고 싶다...

학교에서 장난치는 모습이나 다른 차원에서 온갖 위험한 곳을 모험하는 모습이나 몬스터들이랑 싸우는 모습같은 걸 주로 올리는데, 어느 날을 기점으로 갑자기 영상이 끊김. 그러다 며칠 후 새 영상이 올라오는데, 스타가 홀로 다급한 모습으로 누군가를 찾는 영상이 올라옴.

- 안녕, 여러분. 지금 시간이 없어. 그러니까... 마르코가 사라졌어. 기다려, 잠깐만, 그가 내게 남긴 영상이 있는데, 이 곳에는 업로드가 안 됐어. 그게 무슨 소린지 알겠어? 녹화까지 했고, 저장까지 했는데, 올리지는 않았다는 거야. 실수라면 삭제를 하면 됐을 텐데. 그렇지? 근데... ... 만약에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면? 그래, 솔직히 말은 안 되네. 녹화까지 했고 저장까지 했는데 안 올렸다고? 말도 안 돼. ... 어쩌면 이 방송을 누군가가 볼까 두려워 안 올렸는지도 모르지. 임시 저장으로 해 놓으면 아무도 볼 수 없으니까. ... 나 빼고는. 제기랄, 젠장, 그러니까, 빌어먹을. 나는 내 친구를 찾으러 가야 해. (자리에서 일어나 어지럽게 옷가지와 가방이 놓여진 방 침대를 향한다) 그러니까... 마르코, 만약, 네가 이 영상을 보고 있다면, (가방을 챙긴다) 혹은 나중에 보게 된다면, 제발, 내게 알려줘. (화면 쪽으로 다가온다) 어떤 방법으로든, 어떤 말이라도 내게 단서를 남겨줘. 내가 널 반드시 찾아낼게. (화면을 손으로 눌러 끈다)

그리고 마르코 찾아 온갖 단서들을 뒤지면서 자기 위치를 가끔 브이로그로 올리는 스타. 범인들이 혹여 보고 있을까 모든 장소를 올리지는 않고 가끔 마다 올림.


마르코의 임시 저장 브이로그

- 어, 음. 그래. 이거 녹화되고 있는 거 맞지? 음... 지금은 오전 06시 21분이야. 스타랑 내 가족들은 모두 자고 있고. 악마도 잠을 잔다면, 아마 톰도 자고 있을 시간일 걸. 그래. 부지런하다면 어쩌면 지금 깨어있을 수도 있겠네. 이건 아마... 올리지 못 할 거야. 이 봐, 그럼 내가 이걸... (부시럭 거리는 소리) ... 찍는 이유가 뭐겠어. 그래, 그냥 습관이야. 스타랑 나는 자주 영상을 찍었으니까. 사진도. 안타깝게도 이 영상을 볼 사람이 없을 거라는 사실에 조금 슬퍼지지만. (살짝 떨리는 목소리) 농담이야. 그래, 그러니까... 그래... 스타.

(정적)

- ... 너라면 알 수 있을 거야. 알 수 있어. ... ... ... (그 뒤에 조금의 정적 후 녹화가 끝난 화면)

단서를 찾아서 미스터리를 해결해 나가는 거 좋음... 범인은 토피면 좋겠다. 마르코 홀로 걸어가면서 브이로그 찍는데 뒷골목에서 토피가 살인하는 게 찍혔는데 그 때는 모르다가 나중에 영상을 다시 볼 때 찍혀있어서 경찰에 신고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토피도 이미 그 때 마르코가 핸드폰으로 촬영하며 들고 갔을 때 자기가 찍혔을 거라고 짐작했고 후에 마르코에 대해 알아내서 바로 쫓아온 거...

경찰에 신고를 하려 했지만 갑자기 핸드폰에 전화가 와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받자 들려오는 말

- 오, 우리 친구가 왜 이러시나... 안타깝군. 이 봐, 경찰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오는 게 빠르겠어, 아니면 내가... ... 현명하게 행동하는 게 좋을 거야, 친구. 장소는...

어디까지 정보가 들킨 거지? 하면서 불안해하며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나 하지만 만약 이 자가 나 말고 다른 사람도 건들이면... 하면서 고민하다가 영상을 녹화해서 임시 저장 해두고 경찰에게 조그만 목소리로 신고한 뒤 토피에게 가는 마르코... 엔딩은 좀 스릴러로 토피 찾아서 토피 뚜까패는 영상 브이로그로 올리고 후에 그건 삭제하고 다시 일상 영상 올리는 스타코나 아니면 토피 뚜까패는 영상을 올리고 그 후로 아무런 영상도 올리지 않고 지내는 스타코... 단서를 찾아 추리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미스터리물이 보고 싶다...

토피가 왜 지구에 있냐면... 그러게 갑자기 현대물로 생각해서 잠시 헷갈렸다. 현대물로 생각한다면 토피는 살인이고 원작 배경이면 일단 토피도 수배자고 몬스터니까 루도의 차원 가위로 잠시 지구로 넘어왔다가 찍혀서 난리난 설정으로 하자.


41.
늑대 스타 여우 마르코,,,

늑대 마르코 여우 스타도 좋기는 한데 스타는 덩치 커다란 동물이 잘 어울린다 마르코 물고 다니는 스타...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마르코... 눈 오면 폴짝 뛰어서 눈에 머리 박는 마르코 스타 웃다가 쓰러짐


42.
별나비로 시리어스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보고 싶음. AU든 원작 배경이든... 기묘하고 몽환적이고 마치 안개가 끼어 뿌옇고 축축한 흙과 비냄새가 느껴지는 그런 느낌으로...

키워드는 커다란 가방, 우비, 손전등, 랜턴, 산, 호수, 안개, 오래된 책, 나이프, 지도, 수첩, 카메라 이 정도? 괴물이나 아포칼립스 배경으로 생존이나 모험하는 것이 보고 싶다. 오래된 책에 나오는 지도를 보고 비밀의 장소를 찾아 떠난다거나 사진에 찍힌 괴물을 찾으러 간다거나 하는 거...


43.
바다 놀러가는 별나비 크루들 보고 싶다

얌전히 노는 사람 : 마르코
공놀이 하는 사람 : 제키
사람 잡아다 바다에 던지는 사람 : 톰
돌고래 타고 다니는 사람 : 스타
모래 찜질 즐기는 사람 : 재나
잡혀서 바다에 던져지는 사람 : 마르코


44.
톰 : 마르코가 날 좋아하는 거 같아
마르코 : 아니야
톰 : 나한테 따로 악마라고 호칭까지 붙여서 친근하게 부르는 거 보면 역시 날...
마르코 : 아니라고


45.
제키에게 애교 부리는 마르코 보고 싶다 실제로는 애교는 커녕 부끄러워서 말도 제대로 못 할 것 같지만 한 번 풀리면 정말 막 풀어질 것 같고... 남들한테는 절대로 안 그러지만 제키한테는 가끔 여우마냥 앙탈 부리는 마르코...

재나 : 야 희귀 장면이다
톰 : 찍어 찍어

제키랑 둘이 있을 때만 그러고 남들 있을 때는 절대 안 그러는데 어쩌다가 다른 애들이 그 모습을 목격해서 찍혔으면 좋겠다 제키코 둘이 길 걸어가는데 때마침 다른 쪽에서 걸어가던 애들이 그 모습을 본다던가

마르코 : 지워, 야, 지우라고!
톰 : 늦었어! 이미 스타한테 보냈거든!
마르코 : 뭐



마르코 : 스타? 잠시 할 말이
스타 : 왜 나한테는 이 모습 안 보여줘

마르코 오 세상에 이러면서 슬금슬금 뒷걸음질 치다가 도망치고 스타 마르코오오오오 하면서 마르코 찾아다니고 마르코 뒷골목에서 숨어서 톰한테 연락하고 있음

마르코 : 톰? 나 좀 숨겨줘
톰 : 나한테도 그 모습 보여주면
마르코 : 야 이

급한대로 알겠다고 하고 톰 마차로 숨어서 소파 뒷부분에서 덜덜 떨고 있는 마르코랑 귀신 같이 알고 찾아와서 마르코 어딨냐고 하는 스타랑 여기 없다고 걔는 날 그다지 안 좋아하는데 왜 나한테 오겠냐고 하는 톰... 근데 스타가 마법으로 마차 안에 있는 온갖 걸 들춰내서 찾아냄

스타한테 잡혀가는 마르코랑 토오오오옴 뭐라도 좀 해 봐 하고 외치는 마르코... 톰은 차마 뭘 하진 못하고 그냥 잘 가라고 손만 흔들고 있음

톰 : 가기 전에 한 번만 그 모습 보여주고 가!
마르코 : 싫어!

집에서 왜 나한테는 그 모습 안 보여주냐고 스타가 마르코 꼭 껴안고 말하는데 마르코 빠져나가고 싶어도 스타가 힘주고 있어서 못 빠져나가고 얌전히 안겨있었으면 좋겠다

마르코 : 스타 나 숨막혀
스타 : 왜 나한테는 그 모습 안 보여줘
마르코 : 스타
스타 : 왜 나한테는
마르코 : 스
스타 : 왜

결국 뭐라 말은 못 하고 하루종일 스타한테 껴안겨 있는 마르코... 나중에 마르코표 특급 나쵸 산처럼 만들어줘서 스타 기분 풀림


46.
숏컷 스타랑 머리 묶은 제키 보고 싶다


47.
토피 혓바닥 길 거 같다 마르코랑 토피 식사하는데 마르코 입가에 음식 묻으니까 혀 쭈욱 빼서 아무렇지도 않게 핥아먹는 토피랑 도망갈까 생각하는 마르코


48.
토피 웃음소리 이상했으면 좋겠다 지 딴에는 진짜 웃는 건데 주변에서 이상하게 쳐다보는 거

토피 웃음소리 소름끼치게 웃었으면 좋겠다 무슨 귀신마냥 시즌1에서 완드 부수라고 할 때 서프라이즈! 할 때처럼 표정도 히죽 거리면서 웃는데 그게 토피한테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웃음이면 어쩌지


49.
마르코가 스타보고 리더라고 부르는 게 보고 싶다


50.
근데 스타 힘 존나 쎄나보네 14~15살 청소년이면 아무리 적어도 30~50kg은 될 텐데 표정하나 안 변하시고 가볍게 한 손으로도 받치고 끌어당기고 계시는 공주님 마르코 깝치지 마라 공주님 어렸을 때부터 맨 몸으로 괴물들과 싸우며 유니콘을 길들이고 타고 다니신 분이시다


51.
마르코는 여름에도 겨울에도 후드티만 입고 다니나 봐 뮤니에서도 후드티 입고 다니고 좀 다른 옷 입나 싶으면 후드티 위에 티셔츠 후드티 위에 망토 이따위임 스타랑 제키가 마르코 후드티 말고 다른 옷 입히면서 놀았으면 좋겠다

후드티도 다른 종류나 무늬 그려진 거 많은데 붉은색 후드티만 입다니 너무하다 코트도 입히고 원피스도 입히고 하와이안 셔츠도 입히고 정장 조끼도 입혀주고 그래라


52.
별나비 제작진이 제키가 담배 피는 거 그린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린 거 같아서 공식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마르코는 담배 안 피고 스타는 호기심에 피다가 맛 없어서 안 피고 제키는 담배 피고 톰은 마리화나 재나는 대마초 할 듯


53.
토피 이름 존나 깜찍하지 않냐


54.
현대 au로 사진 작가 마르코가 숲 속에 오래된 성이 있다는 것을 듣고 사진 찍으러 가서 찍는데 후에 집에서 확인해 보니 이상한 게 찍혀서 다시 확인하러 그 성으로 가는 게 보고 싶다. 그리고 거기서 뱀파이어인 스타랑 마주하는 거지.

깊은 산 속에 위치한 커다랗고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오래된 낡은 성 제일 위 층의 창문에는 누군가의 빛나는 두 눈동자가 찍혀 있었어. 처음에는 고양이인가 싶었지만 아무래도 찝찝함이 가시지 않아 확인하러 다시 성으로 향했지. 하지만 성문이 잠겨있어 아무리 용을 써도 열리지가 않자 근처에 있는 그나마 낮아보이는 담을 넘어서 들어갔어. 그런데 들어가다 담에 쓸렸는지 팔에 약간의 상처가 나고 만 거야. 심하지는 않아서 나중에 소독해야겠다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지. 그리고 성 안으로 들어가는데 낮인데도 불구하고 성 안은 어두웠고 손전등을 비춰 윗 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찾아 헤매었어. 성 안에는 여러 액자들과 그림들이 걸려 있었지. 그림에 먼지가 쌓인 걸로 보아 오랫동안 방치된 이 성의 옛 주인들인가 싶었어.

근데, 그 때 누군가가 뒤에서 확 덮치는 거야. 짐승인가 싶었지만 자신의 턱을 잡은 손과 자신의 허리를 감싼 팔을 보고 사람임을 눈치챘지. 왜 여기에 사람이?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전에 도망쳤었어야 했어. 있는 힘껏 힘을 줘 간신히 그 자의 품에서 빠져나와 그를 바라봤는데, 그 곳에는 자신의 또래로 보이는 한 사람이 서 있었어. 달과 같은 색의 머리칼과 바다의 어두컴컴한 심해를 그대로 퍼다 담은 듯한 눈동자, 그리고 커다란 송곳니를 가진 사람이. 그리고 그는... 액자에 걸린 사람들 중 한 명이었어.


55.
스타는 약간 말랑말랑하고 군살 없는 체질 아닐까 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완드 없이 맨 몸으로 몬스터들이랑 싸우고 유니콘을 길들였잖아요 분명히 탄탄한 근육질일 것임


56.
별나비도 틴에이저 연애물... 이라고 하면 시즌3에 러브라인 치중되어 있으니까 비슷하기는 한데 헉 진짜 지구au 틴에이저물 보고 싶네 마법 날라다니고 몬스터랑 싸우는 게 아닌 그냥 하이스쿨 틴에이저물

별나비 초기 스토리가 학교 배경으로 마법만 없지 시즌1이랑 비슷했던 거 같은데... 근데 별나비는 마법이랑 몬스터가 매력이란 말이야 지구 현대 au라도 괴이한 일은 일어나야 한다

근데 별나비 초기 설정도 스타나 다른 사람들은 평범한 지구인인데 스타가 상상하는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지고 보면 이것도 괴이한 스토리 맞구나 좋다


57.
톰 마리화나 받고 코카인도 빨았을 것이다 이거 왜 이렇게 웃기지 톰 좀 그 느낌 아닌가 미국 하이틴 물에 나오는 양아치 담벼락이나 벽에 펑크 낙서하고 사진 찍을 때 혓바닥 내밀고 손 피스 사인하면서 선글라스 끼고 후드티 뒤집어 쓰고 캡모자 쓰고 다니고 그런 이미지임


58.
마르코 빌런되면 박쥐 날개 나왔으면 좋겠다 인간 모습도 좋지만 뮤니인이라는 떡밥이 있으니 나비 모습으로 변해도 좋음 검고 붉은 갈색 나비


59.
마르코 뮤니인이면 마르코도 뮤춘기 겪을 수 있는 거 아냐?? 진짜 날개 나오면 좋겠다 나비 날개


60.
어느날 스타 마법 연습하다가 실수로 잘못 맞아서 마르코랑 레이저 강아지랑 영혼 체인지 되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ㅋ 레이저 강아지가 된 마르코는 말은 못 하니 낑낑 대면서 스타 앞발로 건들면서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쳐다보는데 스타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웃어버리고,,,

스타가 웃으면서 자기 쓰다듬으니까 옷자락 물고 잡아당기고 기침했더니 눈에서 레이저 나가니까 왕왕 거리면서 당황해하는 마르코... 한 편 마르코 몸에 들어간 레이저 강아지는 스타 얼굴 할짝이고 스타한테 부비적 거리는 등 온갖 스킨쉽을 다 부리면서 스타 품에 안겨있는 마르코가 된 레이저 강아지를 쓰다듬으면서 이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하고 생각하는 스타랑 당황해서 내 몸으로 그런 짓 하지마! 라고 왈왈 짖으면서 자기 몸 옷자락 잡아당기면서 스타한테 못 가게 하는 마르코,,,

스타랑 마르코 상황이 둘이 바뀌어도 좋겠다 스타랑 레이저 강아지랑 둘이 영혼이 바뀌었지만 하는 짓은 평소랑 비슷한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저 강아지의 몸에 들어간 스타는 신나서 레이저 쏘면서 돌아다니고 스타 몸에 들어간 레이저 강아지는 마르코 막 핥으면서 깨물고 와락 달려들고 장난치는데 평소의 스타랑 똑같아서 기분이 이상한 마르코


61.
도마뱀 종족들 재생할 때 절단면에 뭐 붙여놓거나 가로막아 놓으면 재생이 안 되려나??


62.
노래 부르는 마르코랑 옆에서 반주 넣고 있는 스타,,, 스타코 평소에 둘이서 노래도 자주 부르면서 놀면 좋겠다 같이 노래 부르거나 다른 한 명이 반주 넣거나 아니면 같이 춤추면서 노래 부르거나,,, 가끔 재나가 둘 모습 촬영해서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도 하는데 어느날 학교에 퍼져서 얼떨결에 스타코 학교 축제에 나가게 되는 거 보고 싶음 그리고 1등 먹어서 상 타는 거ㅋㅋㅋㅋㅋㅋ 상은 그냥 여러 과자가 가득 담긴 상자 여러개인데 교실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까먹는데도 한가득 남아서 집에서 스타 방에서 둘이 바닥에 앉거나 엎드려서 간식 까먹으면서 하루종일 수다 떠는 게 보고 싶다 우리 꽤 잘하는 거 같은데 또 나가볼까? 이러면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일상을 보내는 스타코


63.
시즌1의 스타코의 묘미는 둘이 아직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라서 어색하면서도 친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시즌2에서는 둘이 베스트 프랜드인 모습이 잘 보이지만 시즌1은 스타가 이상한 짓 하면 마르코가 으악! 하고 놀라거나 말리는 모습이 넘 좋음 시즌2부터는 보통 함께 말썽 부린다


64.
전 스타한테 당하는 마르코가 좋아요 존나 짜릿해 더 당해줘


65.
스타가 말썽 부리면 마르코가 스타아아아 하고 말리는 거 너무 좋음


66.
스타코 서로를 귀여워 한다는 거 너무 좋은데 제키도 마르코를 귀여워 한다는 거 진짜 너무 좋아서 눈물 흘려버림


67.
레이저 강아지들이랑 낮잠 자는 마르코 사진 찍는 스타,,, 마르코 레이저 강아지들이랑 같이 자는 거 너무 귀여움 품에 강아지들 한가득 안고 주위에는 강아지들한테 둘러쌓여 있고 사랑스러운 퍼피들


68.
스타 유행어 같은 거에 관심 존나 많을 삘인데 마르코는 관심 없을 거 같다 제키가 관심 있는 거 같으면 궁금해서 찾아보기는 할 거 같은데 남이 하면 뭐라하는지 딱히 이해도 안 되고 관심도 없어하는 거,,,

스타 밖에서 놀다가 마르코 집에서 혼자 뭐할까 궁금해서 전화하는데 마르코가 넷플릭스 보면서 쉬고 있어 라고 말해서 순간 정지되어 버리는 스타

- 지금 뭐 해?
- 넷플릭스 보면서 쉬고 있어.
- (굳음) 누, 누구랑?
- 혼자. 왜? 아, 톰도 곧 온다고 했는데...
- 내가 지금 갈게 (전화 끊음)

스타 다급하게 집으로 달려와서 문 박차고 들어오는데 나쵸 먹으면서 넷플릭스 보고 있는 마르코랑 톰 보고 현관문에서 허어어어... 하고 쓰러지기,,, 그거 보고 마르코는 스타, 왜 그래? 어디 아파? 하고 당황하고 톰은 뭐지 하다가 나중에 상황 알고 개쪼개고 있음 (스타:웃지마)


69.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같은 프로그램에 레이저 강아지들이 너무 말썽을 부려서 나가게 되는데 강아지 행동 교정사가 왔다 간 이후로 레이저 강아지 뿐 만 아니라 스타 행동도 바뀌어서 기분이 이상한 마르코


70.
아 너무 좋다 마르코 보고 나 없는데서 귀엽지마 하는 스타


71.
넌 왜 이렇게 귀여운 건데 하고 마르코 꼬옥 껴안고 말하는 스타 마르코가 스타 나 숨 막혀 하면 더 쎄게 꼬옥 껴안으면서 가지마 여기 있어 하는 스타


72.
톰코 눈싸움 하다가 마르코가 톰 가운데 눈 손가락으로 찔러버렸으면 좋겠다 (톰:아악)


73.
컵케이크 먹는 스타코,,, 스타가 먹고 싶다고 하면 마르코는 사다주거나 아니면 직접 만들어 주는데 마르코가 먹고 싶다고 하면 스타는 마법으로 만들어냄

스타 : 짠! 어때?
마르코 : 이거 유니콘 뿔이야? 이 반짝이는 뭐야?
스타 : 먹어도 괜찮아!
마르코 : (신이시여)

맛은 평범하게 괜찮음


74.
늑대 스타 사냥개 톰 사슴 마르코

근데 사슴이라 하니까 가련해 보이는 거지 엘크라면 제일 피지컬 좋지 않나,,,


75.
고래 스타 가오리 마르코 상어 톰 범고래 토피... 스타는 돌고래여도 좋고 정말로 커다란 고래여도 좋다 톰이랑 토피는 둘이 누가 상어고 누가 범고래가 어울릴지 고민됐는데 둘이 바뀌어도 잘 어울릴 듯


76.
별나비로 무서운 이야기

마르코 : 할로윈 때 토피로 분장한 사람 누구야? 얼마나 잘 꾸몄는지 방에 있는데 문 앞에 서 있는 걸 보고 정말이지 깜짝 놀랐어!
스타 : 무슨 말이야? 이번에 토피로 분장한 사람은 없어.
마르코 : 뭐?

자신의 손가락을 이미 찾았음에도 기억하지 못 하고 다시 찾기 위해 떠돌고 있다던가 불사라 죽었음에도 다시 살아났다던가 죽은 영혼이 복수를 위해 떠돌고 있다던가 하는 괴담이 돌아다니는 별나비의 할로윈


77.
덩치 큰 캐릭터 좋아해서 마르코든 스타든 덩치 크게 자랐으면 좋겠다 그냥 평균으로 자라도 좋은데 마르코는 라파엘 보면 덩치 크게 자랄 거 같고 스타는 문 보면 키 크게 자랄 거 같음


78.
마법이랑 몬스터랑 불사가 존재하는 세계관에서 초능력이나 신이나 그런 건 의미없는 거 같다 약간 무슨 일이 일어나도 마법으로 하면 된다하는 느낌이다

별나비도 마법 있고 몬스터도 있고 불사도 있고 다른 차원도 있고 악마도 있고 별의별 게 다 있는데 이걸로 못 빨 게 뭐 있어 뭘 연성하든 마법이라서 다른 차원이라서 이런 소리 하면 납득이 감


79.
다른 차원에서 온 스타랑 톰한테 시달리는 원작 마르코가 보고 싶다 다른 차원에서 온 인간 스타 몬스터 스타 악마 스타 등등과 인간 톰 수인 톰 다른 종족인 톰 등등


80.
숨바꼭질하는 별나비 크루들 보고 싶다 근데 학교 경기 때처럼 스타가 룰을 잘못 이해해서 잡히면 죽는다 같이 술래가 사냥하는 줄 알고 진심으로 완드 들고 찾아다니는 거 보고 싶음 평범한 놀이가 스타와 함께하는 순간 본격 공포 호러 스릴러로 바뀌어 버리고 마는 그런 이야기

완드로 하면 멀리서도 마법으로 잡히니까 마법은 안 쓰고 완드로 뚜까패기로 결정하는데 벌써 잡혀서 쓰러져 있는 톰이랑 손으로 입 가리고 두려움에 질린 표정으로 나무 뒤에 숨어있는 제키랑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 나뭇가지 사이로 숨어 핸드폰으로 스타가 사냥하는 그 모습을 촬영하며 지켜보는 재나와 마르코오오오 어딨어어어어 하고 찾아다니는 스타랑 담벼락 뒤에 숨은 채 부들부들 떨고 있는 마르코

잡혀봤자 죽는 건 아니고 그냥 게임에서 아웃될 뿐이라지만 스타가 너무 공포스럽게 사냥하고 다녀서 진심으로 두려워지는 그런 숨바꼭질... 나중에 마르코가 스타한테 너 게임 방법을 잘 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완드 금지 마법 금지 시키고 게임 하는데 완드가 안 되자 과거부터 몬스터들 맨 몸으로 뚜까패던 실력을 이용해서 찾아다니는 스타... 나무 위로 도망가는데 거침없이 파바박 따라 올라오고 담 넘어 도망치는데 망설임 없이 돌아서는 것도 없이 그대로 한 손으로 담 넘어서 쫓아옴 쫓기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공포라 으아악 비명 지르면서 도망치기


81.
친구들이랑 내기하다가 벌칙으로 친구한테 '자기야' 라고 불러보기에 걸린 마르코랑 그의 크루들에 대한 반응이 보고 싶다

스타코

마르코 : 스타
스타 : 응 왜?
마르코 : 자기야
스타 :
스타 : 너너너너누구야 (완드 치켜들음)

제키코

마르코 : 제 제제제제키
제키 : 무슨 일이야, 마르코?
마르코 : ...자기야... (점점 목소리가 작아짐)
제키 :
제키 : 푸훕 ㄱ 그 그래 허니 (웃다가 눈물 나옴)

톰코

마르코 : 야
톰 : 왜
마르코 : 자기야
톰 : 우리 이제 슬슬 그럴 때가 된 것 같아 (미리 준비한 반지 보여줌)

토피코

마르코 : 토피
토피 : ? (쳐다봄)
마르코 : 자기야
토피 : (잠시 쳐다봄)
토피 : 오 제 사랑스런 꽃사슴 달콤하고 부드럽기 그지 없는 블루베리 파이 같은 제 귀여운
마르코 : 그 그만해


82.
저번에 떠돌던 썰로 그거 보고 싶다

스컬닉 : 학교 공원에 있는 LOVE 모형 자꾸 ALOE 로 바꾸어 놓는 놈 누구냐
마르코 : 스타요

스컬닉 선생 스타 찾으면서 스타 버터플라이! 넌 이번에 내 손에 잡히면 또 F다! 하고 소리치고 스컬닉 선생이 교실에서 빠져나가자 교실 창문 밖에서 고개 빼꼼 내밀고 갔어? 하고 물어보고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스타

마르코 : 잠깐 여기 2층인데


83.
원작이든 au든 스타는 인간의 범주를 뛰어넘었을 거 같음


84.
지구 au로 인간의 범위를 넘어선 거 같은 스타가 보고 싶다

제키 : 스타는 가끔 보면 인간이 아닌 거 같아 저번에 밥 제일 먼저 먹겠다고 4층 계단에서부터 손잡이 타고 내려간 것도 그렇고
마르코 : 하하 그러게 창문에서 뛰어내려서 먼저 도착한 적도 있는 거 아니야?
스타 :
마르코 : 스타?


85.
마르코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다가 장난 삼아 자기야! 라고 부르면 누가 대답할 지 궁금해져서 교실 한복판에서 자기야 하고 부르는데 이곳 저곳에서 대답하는 거 보고 싶다

마르코 : 자기야!
스타 : 왜?
제키 : 허니?
톰 : 왜 그래, 달링!
마르코 : 톰 너는 왜 여기에 있는 거야?!


86.
별나비 크루들이 서로 애칭으로 부르는 거 보고 싶다... 맨날 이름으로 부르다가 어느날 애칭으로 불러보는 거

마르코 : (톰 본래 이름이 토마스 루시터 였던가?) 야, 토미.
톰 : (손에 들고 있던 게임기 떨어뜨림)
톰 : 다시 한 번만 더 불러줘.
마르코 : (이건 하면 안 되겠다)

스타 : 망고! 귀엽지 않아? 오스카가 가끔 마르코를 그렇게 부르더라.
마르코 : 버디, 그냥 이름으로 불러줄래.
제키 : 망고라니 귀여운 애칭이네.
스타 : (마르코 얼굴 빨개졌다)


87.
개랑 노는 사람들 보면 가끔 이상한 소리 내는 사람들도 있던데 마르코 레이저 강아지들이랑 노는 모습 보고 사진 찍는 스타

마르코 : 워우웡! 웍! 와우우우웅 (레이저 강아지한테 고개 까닥이면서 입 벌리기)
스타 : (뒤에서 카메라로 찍고 있음)
마르코 :
스타 : (찰칵)
마르코 : 스타아아아아


88.
마르코가 레이저 강아지들 쓰다듬으니까 옆에서 끼이잉 소리내는 스타... 마르코 빵 터지고 스타 뭐 원하는 거라도 있어? 라고 하니까 말 없이 와서 마르코한테 안기는 스타랑 톰이 그거 보고 오 나도 하면서 다가오니 으르렁 거리는 스타


89.
톰 쓰다듬는데 그릉그릉 소리나서 기분이 이상한 마르코... 고양이들의 골골골골 소리가 아닌 진짜로 맹수들 목에서 부터 울리는 듯 한 소리같은 거

톰 : (그릉그릉)
마르코 : 톰, 너 고양이 같다.
톰 : 하! 고양이라니! 난 호랑이라고!
마르코 : (덩치 큰 고양이 같은데.)


90.
이빨 간지럽다면서 하루종일 마르코 깨무는 스타

제키 : 마르코, 스타가 네 손가락을 잘근잘근 깨물고 있는데.
마르코 : 알아...

재나 : 야, 스타가 네 어깨를 깨물고 있는 거 알아?
마르코 : 알고 있어...

톰 : 스타가 네 귀 뜯어먹고 있어.
마르코 : 먹는 거 아니야... 물고 있는 거야...


스타 처음에는 완드 깨물다가 그냥 마르코 깨물고 싶어서 마르코 깨무는 거였으면 좋겠다 나중에는 속으로 진짜 먹히는 거 아니겠지 하고 생각하는 마르코


91.
마르코만 보면 없는 꼬리가 붕붕 휘둘리는 모습이 보이는 스타랑 진짜 꼬리가 휘둘리는 톰이랑 제키만 보면 없는 꼬리가 붕붕 휘둘리는 모습이 보이는 마르코


92.
공포 영화 보는 별나비 크루들 보고 싶다

스타 : 깜짝 놀랄 때마다 완드 치켜들음 (주변에서 마법 못 쏘게 진정시킴)
마르코 : 깜짝 깜짝 놀랄 때마다 크게 움찔함
톰 : 안 무서워함
제키 : 보다가 작게 움찔함
재나 : 가끔 오 하면서 작게 뭔지 모를 감탄사를 내뱉음

귀신 나오는 공포 영화는 몬스터들도 있고 토피도 있고 별의별 일을 다 겪었으니까 잘 안 무서워 할 거 같다 스릴러 영화나 추리 영화는 크루들 전부 흥미진진하게 볼 거 같고 잔인한 영화는 톰이랑 재나가 제일 잘 볼 듯 나머지는 으아악 하면서 손으로 얼굴 가리고 손가락으로 가끔 힐끔힐끔 쳐다봄


93.
추리 영화 보는 별나비 크루들

스타 : 감으로 범인을 때려맞춘다
마르코 : 단서들로 열심히 추리하면서 범인을 탐색한다
제키 : 범인이라면 이랬을 거야 하면서 범인의 입장에서 범인을 찾는다
재나 : 이미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는다
톰 : 하하 멍청이 나 같으면 저렇게 하지 않을 텐데 하고 비웃음

범인 맞추는 사람 : 스타, 마르코, 재나

스타는 추리보다는 앗 저 사람 범인 같아 하면서 감으로 맞추는 편인데 의외로 잘 맞는 편이다

‪스타 추리 과정은 뭔가 이상한데 범인은 잘 맞췄으면 좋겠다 ‬

‪스타 :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추리하면 범인은 OOO야! ‬
‪마르코 : 어떻게 그 논리에서 그 답이 나와?! ‬
‪재나 : 근데 범인은 맞췄네. ‬


94.
지구에서는 친한 사람의 얼굴에 케익을 던지는 것이 친구들끼리의 우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실행한 스타와 갑자기 분위기 존나 싸해지는 거 보고 싶다

재나 : 지구에서는 친한 사람의 얼굴에 케익을 던지는 건 친하다는 의미야.
스타 : 그래?

마르코 생일날

스타 : 마르코! 생일 축하해! (마르코 얼굴에다 케익 던짐)
마르코 : 스타 고마ㅇ (맞고 쓰러짐)
제키 : 어
톰 :
재나 : (도망쳐야겠다)
스타 : 이건 지구에서 친한 친구들끼리 우정이라는 걸 확인하는 의미래! 생일 축하해 마르코!
스타 : 마르코?
스타 : ??
제키 : 마르코가 안 움직여...

마법으로 쏴도 좋고 스타가 손으로 던져도 좋은데 둘 다 맞으면 못 일어날 것 같다 케익에 맞아서 기절한 마르코랑 마르코 얼굴에 묻은 케익 크림 핥고 있는 레이저 강아지들과 마르코 부둥켜안고 미안해 마르코오오오 하고 있는 스타와 죽은 거 아니지? 하고 있는 톰


95.
마르코 소파에서 낮잠 자다가 잠꼬대로 애플 파이... 라고 중얼 거리는데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던 스타가 그거 듣고 애플 파이 한가득 사와서 마르코 주변에다 빙 둘러쌓아놓는 거 보고 싶다

스타 : 마르코, 일어나 봐.
마르코 : (눈 비비면서) 으음... 스타? 왜... (주변을 둘러봄) (세상에) (이게 뭐야 무슨 일이지) (스타를 봄)
스타 : (강아지 같은 눈빛으로 마르코를 바라보고 있음)
마르코 :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어, 고마워, 스타. 잘 먹을게. 같이 먹자.

이게 무슨 일이지 하고 영문도 모르는 채 애플 파이 맛있게 냠냠 먹는 마르코랑 옆에서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마르코 바라보면서 같이 애플 파이 먹는 스타...


96.
햇빛 속 둥둥 떠다니는 먼지들을 바라보는 레이저 강아지들과 그런 레이저 강아지들을 바라보는 마르코와 그런 마르코를 바라보는 스타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제키

제키 : (강아지가 여러 마리네...)


97.
레이저 강아지랑 같이 말썽 피우는 스타가 보고 싶다

마르코 : 누군가 내 곰돌이 인형을 갈기갈기 찢어놓아서 범인을 찾으려고 레이저 강아지들한테 하나하나 인형을 보여줬는데, 유독 몇 마리가 눈에 띄게 얌전해지는 모습을 보여줬어. 근데 문제는 스타도 같이 그런 모습을 보였다는 거야.


98.
토피 지구의 도마뱀으로 환생했으면 좋겠다 불사의 존재를 죽이는 마법이 영혼까지 없애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코모도왕도마뱀처럼 큰 도마뱀이 아니라 게코 도마뱀 같이 작은 도마뱀으로 환생한 토피...

스타코 산으로 놀러갔는데 어떤 도마뱀이 풀 숲에서 계속 쳐다보고 있고 산 어디를 가든 자꾸 만나서 뭔가 이상함을 느낀 마르코

마르코 : 스타, 이 도마뱀이 계속 우리를 바라보는 거 같아.
스타 : 에이, 기분 탓이겠지!
마르코 : 그리고 아까부터 우리가 어디를 가든 따라오고 있는 거 같은데...

최대한 빨리 사사사삭 스타코를 따라가지만 몸은 지구의 동물인 도마뱀이기 때문에 스타코를 공격할 힘도 없고 불사도 아니기에 멀리서 바라만 보는 토피... 마르코가 가까이 다가가서 쳐다보자 자기도 마르코한테 접근하는데 손을 가까이 대니 마르코 손 위로 올라타는 토피

마르코 : 사람 말을 알아듣나? 음, 설마. 너 이름이 뭐니? 흙 위에 써줄 수 있어?
토피 : (토피라고 씀) (고개를 돌려 스타를 바라봄) (마르코를 가만히 올려다 봄)
마르코 : (오싹) ... 설마...

도마뱀이 토피라는 걸 알아챘지만 공격하기도 죽이기도 뭐해서 그냥 집에 데려가 같이 사는 스타코... 토피도 반항은 안 하고 순순히 따라오는데 집에 그냥 둘 수는 없어서 케이지 사서 집을 만들어주는 스타코... 나중에 보니 레이저 강아지들이 그 케이지를 둘러쌓고 킁킁 거리고 보고 있어서 선반 위에 올려놓음

마르코 : (텅 빈 케이지를 보며) 어? 토피 어디갔어?
스타 : 아까 소파에서 티비 보고 있던데.
마르코 : (어떻게 탈출한 거야?!)

케이지를 자유자재로 탈출하고 들어가서 의외로 지구의 도마뱀의 몸으로 잘 살고 있는 토피


99.
제키 : (말 없이 마르코에게 손을 뻗음)
마르코 : ? (제키가 뻗은 손바닥을 바라봄)
마르코 : (제키를 바라봄) (다시 제키의 손바닥을 바라봄)
마르코 : (제키의 손에 자기 손을 올림)
제키 : (귀여워서 죽을라함)

강아지가 손 하는 느낌으로 손 주면 손 올리는 마르코


100.
마르코에게 날 길들여줘 라고 말하는 스타와 톰

마르코를 길들이는 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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