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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 썰 모음 3

책과 집 2020. 2. 21. 12:25



1.
엘사는 주량 낮고 안나는 주량 높을 거 같다 맥주 한 잔이 최대인 엘사랑 소주 4병 들이키고 소주병으로 머리 내리쳐도 멀쩡한 안나 허니마린은 술 안 마실 듯... 술 마시면 근손실 오니까 그보다 건강하게 물이나 우유 마시지 않을까 근데 주량은 높을 거 같음 안나 > 허니마린 > 엘사 이 정도?

2.
안나는 광기들린 운전 할 거 같은데 엘사는 모범적인 안전운전하는 것도 좋고 덜덜 떨면서 폭주카마냥 미친듯이 운전하는 것도 좋아 드리프트 개잘할 듯 옆에서 안나 차손잡이 붙잡고는 속으로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음

안나 : 어어어 어 언니 속도 좀 줄여 제발
엘사 : 모모모못해 (부아아아앙)

허니마린은 뭔가 엘사가 뭘 하든 아이고 우리엘사 잘한다 하면서 박수쳐줄 이미지다

허니마린 : 엘사 운전 잘하시네요 (손잡이를 꽈악 붙잡으며)
엘사 : 앗 그래요? 고마워요 (여전히 떨며 질주하고 있음)

3.
현대au로 엘사 체력 없어서 헬스 트레이너인 허니마린한테 pt 받는데 죽을 거 같아서 도망치는 엘사랑 잡히면 스쿼트 50회예요 엘사 외치며 쫓아가는 허니마린 엘사 안나한테 살려달라고 다급하게 도움 요청하는데 그렇구나 우리 그럼 클라이밍을 배워보는 건 어때? 물론 이것도 기본적인 체력은 필요하지 하면서 엘사 들쳐업고 헬스장으로 돌아가는 클라이머 안나 (엘사 : 이 배신자)

4.
사고 치면 눈 피하는 게 습관인 엘사 보고 싶다 안나 어디 나갔다가 돌아왔는데 무의식적으로 자기 눈 피하는 엘사 보고 또 무슨 사고를 친 건지 순간 섬뜩해지는 안나

안나 : 다녀왔어
엘사 : 어... 그래 (눈 피함)
안나 : 언니 또 뭔 짓을 저지른 거야

엘사 거짓말도 못 해서 숨기지도 못함

엘사 : 아니야 아무 일도 없었어
안나 : 언니 내 눈 봐봐
엘사 : (스으윽・・・)
안나 : 똑바로
엘사 : (곁눈질로 힐끔)
안나 : 사고 쳤어 안 쳤어
엘사 : ・・・쳤어.

5.
안나 : 언니! 아까 요리할 때 불이 화아악~! 하고 번진 거 멋졌어! 어떻게 한 거야?
엘사 : 그거 사고였어. 큰일 안 난 게 다행이었지.

요리 못 하는 엘사 보고 싶다 저번에 부엌 반절을 불태워서 날린 이후로 안나가 엘사 부엌 접근 금지령 내림

6.
현대 학교au로 얌전한 모범생 엘사랑 양아치 안나랑 양아치 쥐어패는 모범생 허니마린 보고 싶다 말로 안 되면 주먹으로 갱생 시킨다는 신념이 있는 허니마린 언제나처럼 정정당당하게 주먹으로 교내 애들 괴롭히는 양아치들 후두려까고 교실로 돌아왔는데 반에서 조용하고 차분한 엘사가 그날 따라 기운 없어 보이길래 왜 그러냐고 묻는 허니마린...

자기 동생이랑 자꾸만 사이가 멀어지는 기분이 든다고 나는 가까워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삐뚤어지는 동생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게 언니의 역할인데 그러지 못 하고 있다고 안절부절하는 엘사한테 동생 이름 듣고 나중에 직접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하는 허니마린... 싸우려는 건 아니고 그래도 반 친구인데 고민이 있다면 같이 해결해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찾아가는데 엘사는 고2 안나는 중3임 허니마린과 엘사는 동갑인 설정 안나가 탈선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 때 엘사 때문에 실수로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삐뚤어진 거면 좋겠다 어 이제 뭐쓰냐 갑자기 천사여 울지 말아요 생각남 쨌든 허니엘사안나 보고 싶다

7.
등교 시간에 복장 불량인 학생들 잡는 선도부 허니마린 보고 싶다 모범생이라 반듯하게 입고 와서 무난하게 통과하는 엘사랑 넥타이 없어서 걸리는데 걸리자마자 담 넘어서 튀는 안나랑 똑같이 담 넘고는 그 뒤 쫓아가는 허니마린 탈인간급 피지컬을 가진 안나 나무 타고 파바박 올라가서 교실로 들어가려는데 (안에서 라푼젤이 그럴 줄 알고 창문 열고 기다리고 있음) 똑같이 나무 타고 올라오는 허니마린 보고 개식겁하는 안나 결국 잡혀서 운동장 5바퀴 돌고 옴

급식 빨리 먹겠다고 4층에서 뛰어내리는 안나 보고 싶다 괴물 같은 피지컬로 멀쩡하게 착지해서 뛰어가고 그걸 본 크리스토프 따라하다가 그날 다리 부러져서 구급차에 실려감 급식 먹으러 가자고 계단 난간에서 엘사 안고 미끄럼틀 타듯이 내려오는 허니마린 (엘사 : 미쳤니) 안나 양아치는 아닌데 선도부한테 툭하면 걸려서 학교에서 유명했으면 좋겠다 허니마린이랑 추격전 하는 안나 보고 저거 네 동생이냐고 하는 벨

벨 : 저거 네 동생이니?
엘사 : 응... (체념)

8.
예전에 트위터에서 본 일화 메리다로 보고 싶다 학교에 도둑이 들어와서 도망치려던 걸 양궁부가 잡았다는 소식이 들리자 다들 활로 쏴서 잡았냐고 추측했다는 거

엘사 : 활로 쏴서 잡았어?
메리다 : 아니 달리기로 잡았는데

9.
엘사한테 접근하는 허니마린 보고 대놓고 견제하는 안나랑 방긋방긋 웃으면서 견제하는 허니마린 보고 싶다 근데 허니마린은 누가 견제하든 뭘 하든 신경도 안 쓸 거 같음 목표는 오직 엘사 뿐 으음 허니엘사안나 jmt

10.
우린 가족이야 우린 가족이야
세상에 알려 큰 소리로
너와 나의 사랑 영원히 이어져
심장이 뛸 때마다 기억해

그리고 안나가 엘사한테 고백해서 벌어지는 근친레즈물 보고 싶다 친언니를 짝사랑하는 안나와 안나를 가족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에 거부하고 두려워하는 엘사

엘사 : 이건 잘못됐어.
안나 : 내가 언니를 사랑하는 게?
엘사 : 우린・・・ 가족이잖아.
안나 : 그러니까 더 이해해 줘야지, 엘사.

11.
왜 이렇게 우당쿵탕 아렌델의 일상 이런 게 보고 싶지 현대au로 온갖 사건 사고는 다 치고 다니는 안나랑 말리는 거 같으면서도 동조하고 다니는 엘사랑 차분하고 얌전해 보이는데 주먹부터 나가는 허니마린이랑 모든 뒷처리 수습하고 다니느라 진땀 빼는 라이더 보고 싶다

12.
엘사 이상한 농담 좋아하면 어쩌지

엘사 : 아몬드가 죽으면? 다이아몬드!
안나 : (그래... 언니가 행복하다면...)

이상한 농담 싫어하는 안나도 좋아

크로스토프 : 안나, 아몬드가 죽으면 뭐게요? 다이아몬드! (빵 터짐)
안나 :
엘사 : 안나 한 번만 봐주자 한 번만 봐주자

13.
허니마린 싸움 잘하겠지 프2에서 나무봉 들고 다닌 거 보면 봉검술도 잘 할 거 같아

14.
수녀 허니마린 보고 싶다 사실 나는 수녀복보다 신부복이 더 좋아 (물리)퇴마하는 허니마린... 악마 나타나면 지옥으로 꺼져라 사탄의 자식들아 성모 성녀 성령의 이름으로 죽어라 하면서 십자가로 후두려팸 물총에 성수 넣고 악마들 맞추는 허니마린... 엘사는 평범한 인간이고 안나는 악마면 좋겠다 성수에 맞으면서 악 아파 아따따땃 잠깐만 외치며 도망가는 안나 근데 천사도 사탄같이 생겨서 천사여도 좋을 거 같음 두려워 말아라 하면서 나타났더니 악마인 줄 알고 퇴마시키려 드는 허니마린 (안나 : 앗 잠깐 내 말 좀 아앗 아아앗)

15.
주먹으로 세상 평정하는 허니마린 왜 이렇게 좋지 아렌델 불주먹 안나와 노덜드라 불주먹 하니마린

16.
엘사의 피가 포도주고 엘사의 살이 빵이다

17.
주먹다툼하는 안나엘사 보고 싶다... 자꾸만 그동안 본 픽들이 스쳐지나가면서 일방적으로 안나가 줘팰 거 같은데 엘사도 승마도 하고 등산도 하는 거 보면 기본적인 체력은 있겠지 둘 다 일반인보다 체력이 좋은데 안나가 넘사벽이라 대조돼서 엘사가 상대적으로 약해보일 거 같음 엎치락 뒤치락 싸우다가 안나가 주먹으로 인중 때려서 코피 나니까 이 악물고는 이마로 박치기해서 안나 입술 터트리는 엘사... 둘이 주먹질 하면서 싸우는 거 보고 싶다

18.
이걸로 게임하는 허니마린이랑 안나 보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 옷이 허니마린이고 파란 옷이 안나임 드럼통에 닿으면 지는 건데 필사적으로 몸 던져서 피하는 안나랑 보면서 꺽꺽 거리며 웃는 엘사 엘사는 그냥저냥 즐기면서 하자~ 하는 주의인데 허니마린이랑 안나는 게임에 목숨 걸면서 할 듯 패배는 수치스러운 것이다

19.
내 안의 허니엘사안나 이미 말썽쟁이 트리오임 이제 더 이상 막을 수 없다 이미 셋이 사고뭉치라고 땅땅 결론 내렸음 명령 내리는 놈 사고치는 놈 따로 없고 셋 다 돌격대장이라 몸부터 나가야함

소심하게 사고치는 놈 : 엘사
자잘하게 사건사고 자주 치는 놈 : 안나
대형사고 치는 놈 : 허니마린

엘사 캐해석 정정한다

소심하게 대형사고 치는 놈 : 엘사

20.
엘사가 미묘하게 어딘가 걸린다는 표정을 지으며 어색하게 웃을 때 이 언니가 또 무슨 짓을 저지르려고 그러는지 알 수가 없어 순간 싸해지는 안나

엘사 : 저기 안
안나 : 하지마
엘사 : 아니
안나 : 하지 말라고

뭐가 됐든 간에 하지 말라고 하는 안나와 남이 들으면 허무맹랑한 소리를 해도 ㅎㅎ우리 해볼까요? 하는 허니마린 엘사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신나서 같이 사고치고 다님

엘사 : 어 여기 길 막혔네요 담 넘어서 몰래 들어갈까요? (장난)
허니마린 : 그럴까요?
엘사 : 네?
허니마린 : 갑시다 (끌고감)

21.
허니엘사안나 셋이서 사고 치고 다니는 것도 좋은데 가뜩이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엘사가 허니마린이랑 함께 다니면서 몇 배로 사고치고 다녀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엘사 엘사아아아아 외치고 수습하러 다니는 안나도 좋음 그 와중에 라이더도 누나 누나아아아 어딨어 폭력은 안 돼 외치면서 허니마린 찾아다니고 있음

22.
안나 앞에서 사랑은 열린문 듀엣 부르는 허니엘사랑 귀 막으면서 인투디언노 아아아아!!! 아아아아!!!!!! 외치면서 안 들려 시전하는 안나

허니엘사 : 처음 느껴보는 특별한 기분, 사랑은 열린 문!

허니마린 : 우리
엘사 : 우리
허니마린 : 함께
엘사 : 함께

허니엘사 : 사랑은 열린 문!

허니마린 : 둘이서 함께
엘사 : 뭐요?
허니마린 : 다 먹어볼까요?
엘사 : 샌드위치!
허니마린 : 그 말 하려고 했는데!

엘사 : 나하고 비슷한

허니엘사 : 사람은 처음이야, 약속! 찌찌뽕!
생각하는게 같다는 건 한 마디로 운명이야

허니마린 : 우
엘사 : 리는
허니마린 : 천
엘사 : 생연분!

허니마린 : 정신 나간 소리해도 될까요? 저랑 결혼해 줄래요?
엘사 : 더 정신 나간 소리해도 될까요? 좋아요!

안나 : 그만해 엘사

23.
정정당당하게 싸우자면서 맨주먹으로 싸우는 안나와 상대방이 말하고 있는 틈을 타 선빵 날리는 허니마린

24.
안나랑 올라프가 합심해서 엘사 깜짝 놀래키는데 화들짝 놀란 엘사가 주먹으로 올라프 부숴버리는 거 보고 싶다 눈사람이니 마법으로 만들면 다시 돌아오겠지 그 뒤로 언니 놀래키는 장난은 안 하는 안나

25.
안나의 악몽이 늑대라는 것도 그렇고 안나를 상징하는 동물하면 이제 늑대가 생각나는데 엘사는 잘 모르겠다 북극여우도 괜찮은데 힘 생각하면 북극곰 쪽이 더 어울리는 듯

26.
안나엘사 보고 싶다 엘사한테 집착하는 광기어린 흉포한 안나 썰 좀 풀어주실 분 이건 정말 무슨 상황으로 먹어도 맛있다 반란군 안나와 폭군 엘사든 현대au든 원작이든 크으으 크어어 크허어어어

27.
가끔 안나가 다혈질이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똑 또독 똑똑 우리 같이 눈사람 만들래~? 가 아니라 쾅 쾅쾅 쾅 쾅 아 언니 문 좀 열어보라고 방에서 제발 나와봐 이게 몇 년 째야 말이라도 해주던가 말도 안 해 부수기 전에 나와 나라고 안 화난 줄 알아 쾅쾅쾅쾅쾅 아 언니!!!!! 외치면서 화낼 듯 서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헤어져 있던 자매야... 좀 싸웠어야 했다

28.
현대au로 사람 만나기를 두려워하고 내성적이던 엘사가 어느날 동아리에서 친해진 선배라고 밝게 웃으며 집에 허니마린을 데려오는데 언니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거 같아 기쁘면서도 자꾸 어딘가 한 쪽이 불편한 안나로 허니엘사안나 보고 싶다 안나는 자기가 질투한다는 걸 몰라야 함 엘사랑 허니마린이랑 연인은 아니고 딱 친한 선후배 사이인데 서로한테 호감 이상의 감정은 가지고 있음 다만 엘사도 그걸 자각 못 해야함 그래야 더 재밌다 지금까지 언니가 다른 사람을 거부하는 걸 보며 언니는 자신의 것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해왔다가 점차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걸 보고 조바심 나기 시작하는 안나 보고 싶다 이대로 삐뚤어져서 집착루트 타는 것도 좋고 으르렁 거리며 은은하게 견제하는 것도 좋음 엘사는 얘가 갑자기 왜 이러지 싶으면서도 동생이 나를 많이 걱정해주는구나! 하면서 기뻐하는데 친언니를 짝사랑하는 안나는 언니를 뺏길까봐 갈수록 속이 타들어간다네요

29.
현대au로 누워서 핸드폰 하다가 얼굴에 떨어트리고는 컥시발 소리내는 안나랑 뭔 일 생긴 줄 알고 다급하게 무슨 일이니?? 하고 달려오는 엘사

30.
갑자기 이상한 생각남 안나엘사도 생리할까... 1800년대에는 생리컵도 생리대도 없었을 거 아냐 천으로 생활했겠지... 존나 좆같았겠다 엘사 이제 숲에서 사는데 어떡하지 정령이라 생리 안 하나... 부럽다

31.
개옷 입고 엘사한테 애교 부리는 안나... 남이 보면 경악할 상황인데 엘사는 익숙함

32.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나엘사 크리엘사 한스엘사든 뭐든 엘사만 있다면 다 드실 수 있는 분이었음 다급하게 팔로하고 옴 아 저도 엘사만 있다면 일단 입에 집어넣고 보는데요 아 당근빠따죠 엘사만 있다면 먹을 수 있죠 마치 자극적인 MSG마냥 그 어떤 쉽에도 들어가면 맛있어지는

33.
허니마린 성격 호전적일 거 같음 프2에서 적 나타나자마자 제일 먼저 선두에 서서 몽둥이 들이민 것도 그렇고 다혈질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불 같은 성질을 가진 캐릭터가 아닐까

34.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로 안나엘사 보고 싶다 "자비를 베푸소서" 라는 의미가 안나엘사랑 딱 어울리지 않냐

정령 엘사-제복 안나
제복 안나-프2 노덜드라 엘사

신의 시선으로 봐야하는 작품이라는 게 좋음 신에게 바치는 것이니 인간의 시선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조각상... 정령이 된 엘사 보면 볼수록 신적인 이미지라 자꾸 생각남

35.
현대au로 티격태격 싸우는 안나엘사 보고 싶다 근데 서로 또 좋아해야함 엘사 성격은 약간 알구케 같은 성격이면 좋겠다 안나 또 언니랑 대판 싸우고 라푼젤이랑 까고 있는데 라푼젤이 그러게 언니 짜증나겠다 하고 욕하니까 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쓰레기라면서 욕하지 말라고 하는 안나 말 듣던 라푼젤 어이 터지는데 한 두번도 아니라 그래... 하고 넘김 안나엘사 둘이 싸우면서 자랐으면 성격 장난 아니었을 듯 냉장고에 넣어놓은 자기 초콜릿 먹은 새끼 누구냐고 다섯 셀 동안 나오라고 하나둘다섯 외치고 야구 방망이 들고 오는 엘사랑 도망치는 안나

36.
좀비 아포칼립스au 안나엘사는 안나가 감염되면 엘사는 이를 악물고 자신이 직접 죽이거나 같이 죽을 거 같은데 엘사가 감염되면 안나는 왠지 입마개 씌우고는 치료제 찾을 때까지 데리고 다닐 거 같다는 이미지가 있음 엘사가 으르렁 거리면서 물려고 하면 대화가 안 통할 거라는 걸 알면서도 어허 엘사 물지마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좀비랑 같이 식사도 하고 잠도 자고 그럴 거 같음 내 안의 안나엘사는 생존왕이다 다만 엘사는 안나가 다치면 급격하게 무너질 거 같고 반대로 엘사가 다치면 안나는 야마 돌아버려서 앞뒤상황이고 뭐고 엘사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뭐든지 다 할 듯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도끼 들고 다니는 안나랑 석궁 들고 다니며 살아남는 안나엘사 보고 싶다

37.
엘사 잡아먹으려고 호시탐탐 노리는 안나와 경계하는 엘사의 신경전이 보고 싶다

안나 : 언니는 내 리비도를 자극해
엘사 : (도망쳐야겠다)

시도때도 없이 눈 빛내며 달려들 준비하는 안나와 언제든지 도망칠 준비하는 엘사 좋음 같이 거실에서 뒹굴며 책 읽고 있는데 갑자기 눈 번뜩이며 언니 뚫어져라 쳐다보는 안나와 시선 느끼고는 곧바로 집 밖으로 뛰쳐나가는 엘사 (바로 뒤로 안나 쫓아옴)

38.
평소에는 이성적이면서 엘사 관련해서는 눈 돌아가는 안나가 좋다 엘사는 안나랑 관련된 일이면 불안해하면서 자기 혼자서 해결하려들고 떨어지려 한다면 안나는 무조건 엘사와 같이 하려들고 사납게 변모한다는 점이 가슴을 울리는 포인트

엘사 : 불에 뛰어들지 말랬잖아!
안나 : 내가 불에 뛰어드는 게 싫어? 그럼 언니도 뛰어들지 마.

이 때 눈 부릅뜨고 빛내면서 으르렁 거리듯이 말하는데 돈다 돌아 안나엘사 회로 돌아간다

39.
엘사에게는 딱히 비밀은 아닌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그는 레즈비언이다.
둘째, 그는 마법을 가지고 있다.
셋째, 그는 혈육에게만 성욕을 느낀다.

안나에게는 딱히 비밀은 아닌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그는 바이섹슈얼이다.
둘째, 그는 사디스트이다.
셋째, 그는 혈육에게도 성욕을 느낀다.

40.
현대au로 엘사 공부하는데 먹으라면서 계란 노른자 컵에 담아서 망고주스라고 주는 안나와 한 입 마시고 나서 깨닫고는 야구 방망이 들고 안나 찾아다니는 엘사

41.
엘사 이빨 만져보고 싶다... 고르고 가지런하게 나있는 이빨들... 손으로 하나하나 더듬어가며 꾹꾹 눌러보고 싶은데 안나가 해주겠지

42.
안나엘사 미들네임 있을까 언듯 주워듣기로는 안나엘사 시대에는 성 같은 건 없고 그냥 아렌델의 엘사 이렇게 부른다고 했었는데 궁금해짐 픽에서는 엘사 아렌델, 안나 아렌델이라고 하거나 창작해서 이름 붙이던데 다른 이름 뭘까 서양에서는 미들네임 부르는 일은 거의 없고 토마스면 톰이라고 부르는 식으로 애칭으로 부르거나 그냥 이름만 부르고 미들네임까지 풀네임으로 부르는 건 보통 어마어마하게 화났을 때나 그런다는데ㅋㅋㅋㅋㅋㅋ 안나엘사 풀네임 뭘까 안나엘사로 보고 싶음 엘사가 자꾸 숨기고 어딘가로 도망가니까 엘사 오브 아렌델!!!! 외치는 안나

안나 : 언니 어디가
엘사 : (사라짐)
안나 : 말 좀 하고 가

안나 : 언니 또 어디갔어
엘사 : (사라짐)
안나 : 언니?

안나 : 언
엘사 : (사라지려함)
안나 : 엘사 오브 아렌델!!!!
엘사 : (깜짝)

43.
안나엘사 현대au로 현실자매였으면 엘사 안나가 반말하면 어땠을까 원작 엘사는 신경도 안 쓰는데 한국패치하면 알구케 엘사처럼 될 거 같음

(싸우는 중)

안나 : 언니는 왜 항상 그러는데
엘사 : 넌 또 뭐가 문제야
안나 : 아니 엘사
엘사 : 반말하지 마라
안나 : 아니 언니

44.
안나 : 들어 봐, 요즘 엘사를 지켜보고 있는데 엘사를 따라다니는 이상한 사람이 붙은 모양이야.
라푼젤 : 그 이상한 사람이 너 아니야?

*

안나 : 엘사, 네가 사과 여덟 개를 가지고 있는데 내가 한 개만 달라고 하면 남은 사과는 몇 개야?
엘사 : 하나만 필요해? 더 가져가.
안나 : ...!

45.
루나드 개꼰대 이미지 아닌가 살아있었으면 안나랑 맨날 싸웠을 듯 현대au로 엘사가 잠시 과제일로 허니마린 집에 데려오는데 며칠 후 연인 생겼다고 하니까 그 소리 듣던 루나드 저번에 데려온 그 놈이냐고 동성애는 죄악이라고 바락바락 개지랄 떠는데 실제로는 안나랑 사귀고 있던 미친근친레즈엘사랑 루나드 쌉소리 듣다가 이새끼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엘사랑 집나가는 안나

46.
근친레즈안나 보고 싶다 안나가 여자를 사랑한다고 고백했을 때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지만 친언니를 사랑한다고 하자 기절초풍하는 이두나

안나 : 엄마 저 여자를 사랑해요
이두나 : 그래
안나 : 애인도 있어요
아그나르 : 언제 집에 한 번 데려오거라
안나 : 여기요 (방에서 엘사를 데려옴)
이두나 : 뭐

47.
허니엘사 과제 때문에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있다가 허니마린이 엘사 집 데려다 주는데 집 앞에서 잠시만요라고 부르면서 멈춰서더니 장난스럽게 볼에다가 입 맞추고 잘 들어가요. 하는 허니마린이랑 볼 빨개져서 어버버 하는 엘사랑 집 창문에서 보고 있다가 마시고 있던 코코아 떨어트리는 안나

48.
이거 이두나랑 어린 엘사로 보고 싶다

이두나 : 우리 작은 공주 엘사를 위해선 뭐든 할 수 있지.
엘사 : 공주 되기 싫어요. 입헌 군주 국가에서 실세는 의회니까요.

49.
엘사 보고 입맛 다시는 안나와 어쩐지 목덜미가 섬찟한 엘사

안나 : 언니 목선이 참 예쁘네
엘사 : 어... 고마워
지켜보던 라푼젤 : 미친

50.
안나 뒤에서 엘사 백허그 했다가 깜짝 놀란 엘사가 순간 머리로 얼굴 쳐가지고 코피 나는데 놀란 엘사가 안절부절 거리면서 괜찮냐고 하니까 말없이 입술을 타고 내려오는 코피 혀로 슥 핥고는 씩 웃으면서 엘사한테 달려드는 안나 그것도 보고 싶음 격3처럼ㅋㅋㅋㅋ 알구케 엘사 성격으로 자꾸 달려들려는 안나 주먹으로 흠씬 두드려팼는데 오히려 맞을수록 눈 빛내면서 숨소리 거칠게 허억허억 거리면서 코피 줄줄 흐르는데 그르럭거리며 달려드는 안나와 히익하고 경악하는 엘사 네가 무슨 짐승새끼냐고 당황한 채 인상 찌푸리면서 가드 올리고는 주먹으로 때리는데 월월컹컹 짖으면서 더욱 더 거세게 달려드는 안나와 으아아악 비명 지르고 싶은 엘사

51.
엘사 은근 고지식한데 말투도 애늙은이면 웃기겠다 새끼 순록이 말썽 부리니까 예끼 네이놈 그러면 안 되지하고 혼내는 엘사랑 엘사 말투 듣고 충격받아서 같이 먹으려고 가지고 온 초콜릿 떨구는 안나 엘사 취향이 루테피스크 같은 거였단 걸 떠올리고는 그 후로 홍삼젤리나 양갱이나 건강보조식품 같은 거 가져오는 안나와 왜... 이런 걸 가져오는 거지? 하고 의문에 빠진 엘사 근데 주면 잘 받아먹음

52.
엘사 어르신 루테피스크도 좋아하시고 홍삼젤리도 좋아하시고 양배추즙도 잘 드실 상인데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라고 온갖 건강식품 선물해주는 크5와 우리 언니 노인 취급하는 거냐고 극대노하는 안나랑 별 생각없는 엘사 보고 싶다 근데 엘사 1818년 생이면 2020년 기준으로 203세인데 어르신은 맞는 듯 안나는 200세네... 엘사 어르신 건강 잘 챙기고 동생이랑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53.
갈색 이리 안나의 커다란 송곳니를 신기한 듯 입에 손가락을 넣어 조심스럽게 만지는 엘사와 눈은 엘사의 얼굴을 향해 고정한 채 자신의 입에 들어온 손가락을 혀로 핥으며 입맛 다시는 안나 장난삼아 살짝 힘을 주어 깨무는데 아얏 소리와 함께 황급히 손을 빼보니 손가락에 피가 나있는 거... 당황한 엘사가 미안 기분 나빴니? 하면서 연신 머리를 쓰다듬자 상처 핥으면서 말없이 엘사 눈 바라보는 갈색 이리 안나 달고 달다

54.
하지 말라고 해도 응응 거리면서 약속 하나도 안 지키는 엘사에 계속 참고 넘어가다 하다하다 못해 빡돌아서 아 언니 제발 좀 어디 가지 말라고 거짓말 좀 하지 말라고 소리 지르면서 화내는 안나랑 화들짝 놀라서 으... 응 하고 그 뒤로 말 잘 듣는 엘사 보고 싶다

55.
아 갑자기 life's too short 생각나서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안나가 뭐라 줄줄줄 말하면 엘사가 헙 입 다무는 쪽이었는데 서로 너 때문이잖아 그러는 지는 이러면서 공격하면서 싸우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나 : 내가 언니를 잘못 본 거 같네.
엘사 : 네가? 넌 세상 모든 걸 잘못 보잖아.


엘사의 "네가?" 이러는 것도 웃기고 그 뒤에 넌 세상 모든 걸 잘못 보잖아 하는 것도 웃김 프1에서 안나가 처음보는 사람이랑 결혼하겠다고 하니까 결혼? 여기? 하면서 어이 터져서 고개 갸웃거리던 거랑 겹쳐서 더 웃김

56.
엘사 피지컬 생각해보면 실제로는 크로스핏 선수 같은 몸일 듯 키 170에 근육 탄탄하게 붙어있는 엘사... 클리가 떨린다

57.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에서 안나랑 엘사랑 겹치는 부분 넘 좋음 안나는 밝고 들뜬 목소리인데 엘사는 불안하고 긴장되는 목소리라 둘이 대조된다는 것도ㅋㅋㅋㅋ 성문을 열어라 할 때 두려움에 가득찬 목소리로 근엄하게 외치는 엘사 좋아

58.
근데 엘사 옷도 마법으로 만든다던데 머리카락도 마법으로 자라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헤어스타일 여러가지 해보고 싶다고 투블럭으로 밀어버리는 엘사 보고 싶다

59.
보통 엘사처럼 어릴 때부터 억눌리고 제대로 감정 표출 못한 채 자랐다면 커서 뒤늦은 난동 부리기 쉬울텐데 엘사는 기껏해야 한 게 사람들 피해서 도망가기+산에서 노래 부르기 라는 게 안쓰럽고 웃김 강압적인 환경에서 스스로를 몰아세우며 평생을 자라와 삐뚤어지지도 못하는 엘사 엘사가 하는 최대의 나쁜 짓... 바닥에 몰래 얼음 깔아두고 지나가던 사람 미끄러지게 하기 (이래놓고 나중에 죄책감 들어서 미안하다고 찾아가서 사과함)

60.
안나엘사허니마린으로 렛츠고 레즈비언 렛츠고 찍어야 한다 사회자는 라이더임

61.
시도때도 없이 엘사한테 달려드는 안나와 깜짝 놀라서 으르렁거리며 마법으로 밀어내는 엘사가 보고 싶다

62.
소설에서 안나는 한 번에 말을 탔지만 엘사는 몇 번이나 실패하고서야 말에 올라타는데 성공했다는 걸 보면 소설 배경이 프1~프2 중간이니까 승마 배운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녹스랑 싸울 때는 목숨이 걸린 절박한 상황이었으니까 바로 성공한 건가 아니면 그 동안 꾸준히 연습을 해온 건가 그숲에서 이 내용 나온 게 맞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63.
프1 안나 깨방정해서 너무 귀여워... 프1 엘사는 경계심 많고 잔뜩 날 선 우리에 갇혀서 자란 야생동물 같음 이러고서는 프2에서는 안나는 성숙해지고 엘사는 유순해지고 많이 풀어졌다는 게 좋아

64.
"모두들 그가 매우 경이로울 정도로 침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의 조용함은 침착한 생각이 아니라 궁지에 몰린 사슴 같은 일종의 공포였다."

소설에서 안나가 바라보는 엘사의 모습 중에 이런 묘사가 나오는데 겁을 너무 먹은 나머지 조용해진 엘사라니 안타깝다

65.
케이크 버스가 식인au였던가 루테피스크맛 케이크 엘사와 포크 안나

절망편 : 초콜렛맛 엘사or루테피스크맛 안나

66.
근데 엘사 올벤처에서 또 내 잘못이야 하면서 뒤따라오는 안나 무시하고 안나 앞에서 문 쾅 닫지 않았냐 아 문 좀 닫지 말라고요 솔직히 그 때 안나가 13년동안 노크한 거 생각나고 빡돌아서 문 부숴서 화낼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
순수 근력으로 따지면 허니마린 > 안나 > 엘사 순일 거 같음 팔씨름하는 허니마린이랑 안나 보고 싶다 자신만만하게 ㅇㅋ까짓거한번해보죠하고 덤비는데 허니마린이랑 비등비등하게 싸우다가 지고는 충격받는 안나 날 때부터 야생에서 살아온 사람인 만큼 어릴 때부터 나무도 타고 순록도 몰고 사냥도 했을 텐데 근육 장난 아니겠지 엘사 덥썩 안아들고는 비행기 태워주는 허니마린 보고 싶다 어렸을 때도 안 탄 비행기 커서 타고는 머쓱하고 부끄러운데 은근 재밌어서 꺄르륵 웃는 엘사

68.
뺨 때리는 것보다 주먹질하는 게 더 좋아 현대au든 뭐든 엘사는 안나한테 충격 받으면 뺨 찰싹 때리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네가...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러니 이러는데 안나는 엘사한테 충격 받으면 목소리 빡쳐서 낮게 내리깔고 언니가 시발 어떻게 나한테 그래 이러면서 주먹 날릴 거 같음

69.
엘사는 평화와 대화를 사랑하지 그리고 왼손 이름은 평화 오른손 이름은 대화다

70.
엘사 프1 얼음성 씬에서 안나 따라 성에 들어온 올라프 보고 네가 어떻게 살아있는 거냐고 놀란 거 보면 자신이 마법으로 생명체를 만들 수 있다는 걸 그때까지 몰랐던 거 같은데 일찍 깨달았다면 방 안에서 갇혀지내면서 외롭지 않게 눈사람 친구들 만들어서 대화 나누고 그러지 않았을까 능력 조절이 힘드니 올라프 만들려다가 마쉬멜로 만들고 그랬을 듯 성 안에서 쿵쿵 돌아다니는 거대한 눈사람... 아니면 진작에 군사나 커다란 괴물 만들어서 타고 성을 빠져나갔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숨어 살다가 시간이 흘러 어느날 왕이 된 안나랑 만나는 엘사 IF 보고 싶다

71.
엘사 : 게임은 즐겁게 하면 된다는 마인드임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다
안나 : 게임을 하면 이겨야지
허니마린 : 패배는 수치스러운 것이다

스포츠 게임이든 디지털 게임이든 엘사는 가볍고 즐겁게 하고 안나는 목숨 걸고 덤벼들고 허니마린은 조지는 컨트롤로 판 휩쓸고 다닐 듯 셋이 같이 게임해주라

게임 닉네임

엘사 : 실명이거나 눈송이 같은 눈과 관련된 닉네임 인터넷 여포 엘사도 좋음 눈의 왕 같은 이름도 어울림
안나 : 아렌델 불주먹
허니마린 : 문장식으로 이름 지을 듯 (예:주님한놈더갑니다)

라이더는 평범하게 자기가 키우는 순록 이름으로 지을 듯 엘사 게임 실력은 그닥 좋지 않고 평범에서 살짝 못함 정도일 거 같은데 멀티 게임 하다가 시비 털리니까 안나랑 허니마린이 대신 입 터는 거 보고 싶다 대사는 격삼에서 따옴 저 대사 너무 좋음ㅋㅋㅋㅋ

안나 : 엘사 저새끼 야부리 터는 거 무시하고 빡겜해!
허니마린 : 죽여요!

72.
대식가 엘사 너무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먹고 많이 먹는 거 좋아

73.
엘사 추위는 안 타는 만큼 더위는 잘 타지 않을까 뜨거운 거 잘 못 먹는 엘사... 조금만 더워도 널부러져서 개처럼 혀 입 밖으로 빼꼼 내밀고 아 벌리며 헥헥 거리는 엘사... 고양이 혀 엘사... 코코아 먹는데 안나는 잘만 마시는데 뜨거워서 찔끔찔끔 눈물 흘리며 마시다가 혀 데이는 엘사 안나는 추위는 보통인데 더위는 잘 안 탈 듯 뜨거운 커피 원샷 때리고 크어어 하는 안나와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 하는 눈빛으로 뜨거워서 홀짝홀짝 한모금도 아니고 몇 방울 단위로 나눠마시고 있는 엘사

74.
왕권에 대한 야욕을 불태우는 안나엘사 보고 싶다 라이온킹에서 왕위 계승자 순위에도 못 오른 스카가 왕과 왕자를 죽이려 들면서 내가 왕이야, 날 따르면 다시는 굶주리지 않으리라, 나는 존경을 받고 전지전능한 최고의 왕이 될 것이다 하고 외치는 장면 좋아하는데 안나가 외치는 게 보고 싶다 엘사를 몰아내고 왕이 될 계획을 세우는 안나... 서던 왕국의 한2와 결탁하여 몰아내려하든 홀로 군사를 이끌어 몰아내려하든 다 좋다 엘사는 폭군이든 성군이든 좋은데 성군이어야 안나한테 끌어내려질 때 처절해보여서 더 좋다 왕위 계승하는 안나

75.
유전au 안나엘사 생각했는데 존나 무섭다 두려워하지 말거라 안나 너는 파이몬 왕이란다 불타는 아그나르 생각하고 좀 쪼갰는데 유전 영화 자체는 기괴하기 그지 없어서 안나엘사로 보고 싶은 마음 반 이건 좀 에바인 듯 하는 마음 반이 대립한다 물론 유전은 재밌다 찰리찰리 거기 있니

76.
처절하게 왕권에 집착하는 야욕 덩어리 엘사 보고 싶다... 결국 계속된 폭정으로 안나에 의해 끌어내려지면서 발악이라도 하듯 내가 왕이야, 내가・・・ 내가 왕이라고. 라고 울부짖는 엘사와 그런 엘사의 머리칼을 잘라 짐승의 피를 묻히고는 백성 앞에서 죽였다고 발표하고는 실상은 엘사를 지하 감옥이나 제 방에 가둔 채 엘사한테 집착하는 안나로 안나엘사 보고 싶다 엘사의 땋은 머리칼은 잘려 없어졌지만 거칠게 칼로 잘라내어 까슬까슬한 언니의 머리 부분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사랑한다고 중얼 거리는 어딘가 맛 간 안나 마법을 못 쓰게 채워둔 수갑을 철렁이며 안나를 죽은 눈으로 노려보는 엘사

- 풀어줘.
언니는 이제 도망 못 가. 들키는 순간 죽을 걸.
- 이렇게 지내는 건 사는 거고?
뭐 어때. 사랑하는 동생 곁에서 지내는 건데. 언니는 폭정으로 폐위된 왕이야, 효수되지 않은 걸 다행으로나 여겨.

- 이 나라의 백성들은 네가 이런 놈이란 걸 알고 있나?
글쎄, 언니가 끔찍한 폭군이라는 건 알지.
- ・・・풀어줘.
어차피 나다녀봤자 언니는 갈 곳이 없어. 그건 본인도 잘 알고 있잖아, 엘사.
- ・・・.
저녁에 다시 올게. 사랑해, 언니.

77.
올라프 : 어제 분명히 아무도 없는 방에서 기침소리랑 숨소리가 들렸어! 웃음소리도!
엘사 : 그래서 보러갔어?
안나 : 뭐였어?
올라프 : 역시 아무도 없었어!
안나 : 야.

78.
엘사 : 안나, 한스를 왜 의자로 때린 거야?
안나 : 책상은 휘두르기 힘들잖아.

아니다... 안나라면 책상도 충분히 휘두를 수 있다

79.
Clean Bandit - Rather Be로 안나엘사 보고 싶다
youtu.be/IwJnTCHtpVU

내게 기회를 준다면 난 당연히 받아들일 거야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난 해낼 거야
네 마음속으로는 다 알잖아, 날 부끄러워 할 순 없어
너와 함께라면 난 다른 어떤 곳도 원하지 않아
아니, 이보다 좋은 곳은 없어

가사가 서로가 서로에게 전하는 내용 같아

80.
깨진 거울에 비치는 엘사 왜 이렇게 좋지 추리 스릴러물에 나올 듯 한 연출이라서 그런가 헉 안나엘사로 추리 스릴러물 보고 싶다 실종된 안나를 찾아헤매는 엘사의 이야기라던지 혹은 어느날 갑자기 기이한 일이 자꾸만 일어나서 그 원인을 알기 위해 단서를 찾는 안나엘사 같은 거

81.
폭군 안나 보고 싶다... 폭군 안나가 나오는 픽이 보고 싶다... 보호자랑 투마퀸은 안나가 엘사한테 집착하는 게 광적인 정도지 나라에 해가 갈 정도로 폭정을 부리는 건 아니라서 폭군은 아니다 엘사한테 미쳐서 광기 들린 건 좋음 내 취향은 폭군 엘사보다는 폭군 안나다 엘사는 폭정해도 안나한테 끌어내려져야 함 그것이 묘미다

82.
엘사 팔불출 안나... 이렇게 귀여워서 어떡하냐고 잠깐 눈 돌린 사이 다른 놈이 채갈까 봐 안절부절 불안해하는 안나...

안나 : 나 없는데서 귀엽지마
엘사 : (무슨 소리지) 어・・・ 응.

83.
엘사 : 네가 뭘 잘못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안나 : ...
엘사 : 내 가슴 말고.

84.
프1 안나는 강아지... 프2 안나는 늑대... 엘사는 한결같이 여우... 프1 안나... 강아지 같다 프2 안나... 늑대가 되었다 강아지인 줄 알고 주워왔더니 사실은 늑대였던 안나로 안나엘사 풀어주실 분

85.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에 미쳐버린 안나 생각할 때마다 웃음 터짐 이 말 왜 이렇게 웃기지... 유아기 때부터 이성결혼의 꿈을 꾸던 안나와 아미친우웩하며 질색팔색하던 엘사

86.
제 친언니 잡아먹는 안나... 가족, 자매, 왕, 군주, 정령, 마법 이 모든 키워드가 한 번에 있는 안나엘사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언니이자 왕이고 가족이자 정령이며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그런 존재지만 안나가 엘사 잡아먹었음

87.
알구케 돈모엘 같이 성격 더럽고 사나운 엘사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음 그래봤자 안나는 못 이긴다는 점이 더더욱 오지는 포인트 사실 성격이 그렇게 더러운 건 아니지만ㅋㅋㅋㅋㅋ 원작 엘사에 비해 훨씬 성깔 있고 거친 엘사도 안나는 못 이긴다... 잡아먹혀라 엘사

88.
엘사... 다른 사람은 엄청 챙기는데 (특히 안나) 자기 몸은 전혀 안 돌보고 내던지는 느낌이다 어림짐작하는 게 아니라 확실함 본인은 안 돌보고 남부터 챙기고 그걸 보는 안나는 초조해하고 걱정한다 세상에서 엘사 가장 열심히 챙기고 캐해석 잘 하는 사람 안나임 엘사 본인보다 더 잘함

89.
엘사 목소리 허스키한 거 자각할 때마다 심장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빨리 뛴다 렛잇고 부를 때 높이 올라가는 부분 특히 어 특히 그 부분이 말이야 어 으이 어

90.
안나엘사 둘이 몸싸움 하는 거 보고 싶은데 피지컬로 생각하면 육탄전은 안나가 압승일 거 같으면서도 엘사도 맨몸으로 바다 가르고 산 올라간 거 생각하면 둘이 비등비등할 듯 하지만 잡아먹히는 건 엘사여야 한다

91.
패악질 부리는 안나가 너무나 좋다네 엘사한테 집착하는 안나 변치 않는 불건전한 취향

92.
만약 안나엘사가 현실 인물이었다면 2차로 근친짓 하다가 걸리면 엘사한테 고얀놈이라고 얼음 맞아도 할 말 없을 듯 하지만 정령님은 친동생이랑 근친하시잖아요 라고 끝까지 말대답 하다가 안나한테 주먹으로 맞아보고 싶다 부정은 안 하고 화부터 낸다는 점에서 사실 둘이 이미

93.
엘사 정령 되었으니 이제 사람이 아니고 조상신 아니냐면서 제사 지내자는 올라프랑 그런가? 하고 납득하는 안나랑 오랜만에 아렌델 찾아왔더니 자기 사진 상에 올려두고 절 하는 안나랑 그외 기타등등 보고 기절초풍하는 엘사

94.
안녕 나는 잔디깎이의 요정

알구케 엘사 : 잔디 깎는 걸 도와주려 오셨군요!

잔디깎이의 요정은 그동안 깎인 잔디들의 복수를 하러왔어

95.
색깔은 정반대인데 이거 허스키 안나랑 리트리버 엘사 같음 안나엘사 어렸을 때 안나가 엘사 땋은 머리 말꼬랑지 같다고 잡아당기고 말 울음소리 내라고 시키고 엘사는 히이잉 그러지마 하면서 뭐라 말 못 하고 울먹 거렸다는 거 너무 귀여움 옐로카드 10장 있는 안나와 100장 있는 엘사

96.
안나는 정말... 늑대가 잘 어울린다 엘사는 그숲 소설에서 늑대에게 빙의 당한 모습도 나오고 그랬는데 엘사보다는 안나가 늑대 이미지가 더 강함 훌륭하게 자란 갈색 이리야

97.
When We're Together에서 유독 엘사 허스키한 목소리가 짙게 잘 느껴져서 좋아

98.
이디나 멘젤 목소리 이제 연기를 안 해도 자꾸만 엘사 목소리랑 겹쳐들린다... 그 말은 이디나의 다른 노래를 엘사가 부르는 것처럼 상상하며 들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99.
엘사 잡아먹는 늑대 안나 생각하고 실실 쪼개는 중 안나엘사는 로지컬이다

100.
엘사한테 세뱃돈 달라고 절 하는 안나... 절은 많이 하면 좋은 줄 알고 두 번 절 하는 올라프와 순간 몸 굳어버리는 엘사와 언니 일찍 죽으라고 그런 건가 극대노하면서 아 근데 한 번 죽다 살아났으니 절 두 번 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딜레마에 빠지는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