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비 /글

몬스터의 구애를 받은 마르코 썰

책과 집 2018. 2. 13. 23:24




차원가위로 마음껏 돌아다니다가 잘못해서 몬스터의 땅으로 들어간 마르코,,, 좀 둘러보다가 위험한 느낌이 들어서 다시 돌아갈려는데 몬스터의 왕이든 후계자든 마르코 발견하고 마음에 들어서 자기 성으로 데려갔으면 좋겠다. 괜찮다고 거절하는데 잠시만이라도 머물고 가지 않겠냐고 하면서 데려가고 온갖 플러팅하고 음식 대접하고 성 구경시켜주면서 여기서 자기랑 살면 안 되겠냐고 간청함 마르코는 얘가 나쁜 놈 같지는 않지만 여기서 같이 살기는 싫어서 거절해도 자꾸 간청하니까 생각 좀 해보겠다고 얼버무리고 방심한 틈을 타서 휙 하고 도망가버림.

자기 집으로 돌아온 마르코는 혹시 뒤따라 쫓아오지는 않았는지 주변 둘러보다가 안 보이니까 안심하면서 스타에게 오늘 있었던 일 이야기해야지 하면서 스타 부르는데 옆에서 왜, 마르코? 하면서 아까 그 몬스터가 서 있는 거임. 마르코 개놀라서 너 뭐야 여긴 어떻게 찾아왔어 하고 물으니 몬스터니까 후각이 좋든지 감이 좋든지 뭐 하겠지,,, 그래서 그렇게 찾아왔다고 하고 마르코한테 꽃이랑 뭔 반지같은 거 내밀면서 고백을 함. 마르코 곧 바로 방 뛰쳐나가면서 스타! 스타 어딨어? 외치면서 스타 찾고 거실에서 티비보던 스타가 마르코가 다급하게 외치는 소리에 왜 마르코? 하고 반응하는데 그 순간 그 몬스터가 마르코 붙잡고는 자기 차원으로 데려가는 모습 봤으면 좋겠고,,,

스타가 그 모습 보고 마법으로 공격하는데 차원이 아슬아슬하게 닫혀서 빗맞췄으면 좋겠다. 아니면 몬스터한테 살짝 맞아서 몬스터 다친채로 절뚝이면서 자기 성으로 도망치는 거,,, 마르코는 혼란스러워하면서 스타가 여기로 찾아올 수 있을까 어떻게 도망치지하고 고민하는데 몬스터가 어딜 가? 넌 아무데도 못 가 하면서 철통방어 했으면 좋겠다 자기 방에 마르코 가둬놓고 온갖 장비와 몬스터들로 무장해놓기,,, 근데 스타가 마법으로 다 때려부술 듯 그 뒤는 마르코 여차저차해서 찾으러 온 스타가 마법으로 상황 해결하고 마르코 구하러 온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