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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비 썰 모음 1

책과 집 2018. 2. 14.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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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코


1. 마르코 나쵸 만드면서 Too little too late 콧노래로 흥얼흥얼 부르는 거 보고 싶다 거실 소파에 앉아서 티비 보던 스타가 부엌에서 희미한 노랫소리가 들려오길래 뭐지하고 봤더니 마르코가 노래 부르고 있는 거ㅋㅋㅋㅋ 스타 씩 웃으면서 티비 소리 줄이고 마르코 쳐다보고 있다가 마르코가 나쵸 다 만들었다고 먹자고 거실로 가져오니까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이 능청스럽게 다시 티비 보기... 나중에 스타가 마르코 앞에서 투레럴투레이트 흥얼거렸으면 좋겠다.

2. 다친 마르코 끌어안고 노려보는 스타가 보고 싶다. 별 반쪽짜리 완드에서는 초록색의 빛이 웅웅거리고 완드 모양도 바뀌었으면 좋겠다. 마르코가 다친 이유는 루도나 토피한테 당해서...? 몬스터한테 쉽게 맞거나 잡히지는 않을 것 같고 피하다가 방심한 순간 루도나 토피에게 공격당해 심하게 다쳤다던가... 의식 자체를 잃어버리고 쓰러져 있는 마르코를 스타가 눈 앞에서 바라보고는 멘탈 나갔으면 좋겠다. 스타는 멘탈이 나가도 막 무너지고 그러는 게 아니라 감정에 잡아먹히는 쪽이면 좋겠다. 이성 잃어버리고 분노로 이글거렸으면 좋겠고... 마법봉은 감정의 영향을 받는 듯 했으니까 마법도 위력이 배로 세지는 대신 더욱 위험해 지겠지,,,


3. 마르코 지켜주는 스타,,, 마르코한테 플러팅하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르코 옆에서 경계하는 스타,,, 헤카푸나 톰이 접근하면 으르렁거리는 스타,,, 평소에는 강아지 같으면서 마르코 한정으로 사나워지는 스타가 너무 좋아,,,


4. 스타코가 친구 사이에서 연인 사이가 되어도 상상이 잘 안 간다 사귀고 나서

스타 : 그럼 우리 이제 뭐할까?
마르코 : 소파에서 나쵸 먹자!
스타 : 그래!

이럴 듯


5. 스타가 마르코한테 Despicito 부르면 좋겠다. 학교 축제에서 스타가 참가신청 해가지고 무대에서 곧 반주 나오고 노래 부르는데 스페인어라 다른 사람들은 몇 몇 단어만 알아듣거나 잘 모르는데 마르코 스페인어 가사 알아듣고 부끄러워 했으면 좋겠다. 킬링 포인트는 가사 내용이랑 처음부터 끝까지 마르코 바라보면서 노래 부르는 스타,,, 마르코 작 중에서 스페인어 유창하게 하는 거 보면 잘 할 것 같음 멕시코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6. 스타 폭주한 거 보고 싶다 ! !! ! 마르코 다쳐서 존나 폭주한 스타 줘라 ! !!!


7. 마르코 팔 부러졌을 때 마법으로 고치려고 했었던 것처럼 막 심하게 아프거나 다치면 스타가 마법으로 살리려고 할 것 같다. 마르코가 죽어도 마법으로 어떻게든 살리려고 할 것 같음,,, 그러다가 괴물 팔이랑 비슷한 사태가 일어나고 사태는 파국으로 치닫기,,,


8. 스타 자고 있는 마르코한테 이것저것 장난 많이 쳐봤을 것 같다. 인형을 올려둔다던지 꽃으로 단장을 해준다던지 마법으로 알록달록하게 꾸며준다던지ㅋㅋㅋㅋ 그러다가 중간에 깨가지고 이게 뭐야?! 하고 당황하는 마르코랑 도망치는 스타,,, 아니면 나중에 잠에서 깨어났더니 주변은 온통 인형이랑 꽃같은 것들이고 스타의 마법같아 보이는 것들이 널려있고 당황해서 스타찾는 마르코랑 이미 도망가서 안 보이는 스타ㅋㅋㅋㅋㅋㅋ


9. 마르코한테 버드키스하는 스타 보고 싶다. 가볍게 툭 툭 새처럼 입 맞추는 키스 입술 말고 볼이나 눈이나 이마여도 좋아. 풋풋하고 따스한 분위기지,,,


10. 그런 거 보고 싶어짐

마르코 : 스타 넌 여전히 내 소중한 친구야 가장 친한 친구라고
스타 : 좀 닥쳐 봐 마르코

스타 : 마르코는 공부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싸움도 잘해!
재나 : 못 하는 게 하나 있다면?
스타 : 눈치는 없어


11. 파티는 끝났어! 오랜만이야, 스타! 뮤니의 공주님!

이라고 무도회장에 가면쓰고 나타나서는 가면 슬쩍 들어올려서 맨 얼굴 보여주며 씩 웃는 빌런 마르코가 보고 싶다... 이 때 반쯤 뜬 눈이면 더 좋아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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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코


1. 마르코 스타랑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왔더니 톰이 자기 방을 장미로 채워놓고 마계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톰은 꽃은 아름답고 장미는 향기로우니까 인간들이 좋아하겠지 마르코도 이거면 마음에 들어할 거야 하면서 내심 고민하고 해놓은 건데 마르코 톰이 날 싫어하는 건가 이 생각 들어서 장미 치우면서 톰 이 빌어먹을 자식 이러면서 욕 하고 마계에서 마르코 반응 궁금해서 지켜보고 있던 톰은 그거 보고 상처받기ㅋ ㅋ ㅋ 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 톰은 인간들은 꽃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하면서 황금이나 보석부터 시작해서 온갖 선물 공세 보내고 반지랑 목걸이도 보내는데 마르코는 얘가 날 엿 먹이려는 건가 이건 무슨 의미지? 하면서 전부 다 버리거나 주변에다 줘버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중에 톰코 둘이 만나서 이야기 풀고 톰이 고백했으면 좋겠네 불꽃으로 장미 모양 만들어서 선물하면서 고백해라 뜨거워보이지만 만져도 괜찮은 그런 불꽃으로,,, 마르코 마음 얻으려고 온갖 수단 다 쓰는 톰 좋음 선물 공세부터 어떤 일이든 뭐든,,, 무슨 일을 벌이든 스케일 크게 벌일 것 같음.


2. 톰이 마르코랑 계약하려고 별 별 수 다 부렸으면 좋겠다. 선물 공세도 해보고 유혹도 해보고 협박도 해보고 빌어보기도 하는데 꿈쩍도 않는 마르코,,, 가둬두면 결국에는 언젠가 도망칠 수도 있으니까 아예 계약을 해서 영혼까지 평생 자신 곁에 두려는 톰.


3. 톰이 어딘가에서 손가락 핥으면 분위기가 묘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르코 손 잡고 손가락 핥는데 송곳니에 손가락 긁혀서 피 나서 마르코 얘 뭐지하는 표정으로 쳐다봤으면 좋겠다 당황해서 미 미 미미안 이러면서 흘러나온 피 핥아먹는 톰.


4. 톰은 반악마니까 엄청 커지지는 않더라도 인간보다는 크기 훨씬 커질 수 있지 않을까 악마니까 성장하는 속도도 다를 수 있고 차원에 따라 시간도 다르게 흘러가니까 톰 사는 곳에 놀러간 마르코가 톰 덩치보고 놀랐으면 좋겠다.


5. 마법으로 사랑니 빼보려고 해봤다가 몬스터 이빨 생겨서 이빨 날카로워진 마르코,,, 톰이 신기해서 마르코 이빨 만져보면서 자기 이빨이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내심 마음에 들어했으면 좋겠다.


6. 어느 날 학교에서 수업 듣는데 뜬금없이 포탈 열리고 그 안에서 몬스터들 나타나서 선물 보따리 놓고 갔으면 좋겠다 주변에서는 시선 집중되고 마르코는 당황해서 경직되는데 제일 큰 선물 상자에 웬 쪽지가 하나 붙어있음.

친애하는 마르코! 부디 이 선물들이 네 마음에 들기를. - 톰

근데 그걸 왜 집도 아니고 학교에서 주고 있어 이 생각하면서 선물 하나 까보는데 뭔 몬스터 눈알 이런 거 나오면 좋겠다 최신 마계 트렌드 선물임 물론 몬스터 기준이다
마르코 : 엿 먹어, 톰! 엿 먹으라고!

다른 선물들도 까보는데 몬스터 날개 몬스터 뿔 이런 거만 나와서 학교 애들 비명 지르면서 도망가고 선물 처리는 스타가 했으면 좋겠다 톰은 ㅎㅎ마르코가 이번 선물은 마음에 들어했으면 좋겠다 이러면서 뿌듯해하고 있음 그리고 이번 선물도 실패하자 다음 선물은 뭐가 좋을까 고민하는 톰.


7. 톰이 마르코한테 신기한 거 보여준답시고 불로 막 마차도 만들고 꽃도 만들고 화려하게 보여주는데 주변 다 태워먹어서 마르코 쌍욕했으면 좋겠다

톰 : 어때 마르코 나 꽤 괜찮지 않아? (불로 온 주변을 불태우며)
마르코 : 으응 씨발놈아


8. 톰이 마르코 조용히 입꼬리만 살짝 올린 채 바라보다가 나지막하게 말했으면 좋겠다. 내가 너라면 날 사랑할 텐데. 마르코는 그 말이 끝나고 천천히 고개를 돌려 톰을 바라보곤 무언가 말을 하려는 듯 입을 우물거리며 껌벅이다 다시 고개를 돌려버리고.

헛소리로 생각할지, 아니면 그 말을 곱씹으며 생각할지 알 수 없지만 톰은 만족할 것이다. 아마 아직은 만족하지 못하지만, 지금은 마르코가 자신을 생각하게 만들었다는 것에다 의의를 두고 만족하겠지.


9. 톰이랑 헤카푸 둘 다 불을 다루는데 뜨거울까? 뭔가 불이긴 불인데 마법같은 느낌이라 평상시에는 안 뜨거울 것 같음 뜨겁게 할 수도 있는데 주위 불탈까봐 평소에는 그냥 장식용 느낌으로 해두는 거... 불이 전혀 뜨겁지 않으니까 신기해서 이리저리 만져보는 마르코... 괜히 으쓱해지는 톰... 불로 장미꽃도 만들고 불쇼 이리저리 보여주면 좋겠다 톰 뭔가 고백할 때 불로 꽃다발 만들어서 줄 것 같지 영원히 사그라들지 않는 꽃


10. 톰이 선물이랍시고 보내오는 것들 보면 죄다 형태를 알 수 없거나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오면 좋겠다 가끔은 몬스터가 오기도 하고 시종이랍시고 악마를 보내주기도 함

'기쁘게 받아주길 바라!' - 톰 -

마르코 : 아니 이게 뭔데


11. 톰이랑 헤카푸 둘 다 불꽃쓰는 악마라서 (헤카푸도 악마 맞나) 여름에 데이트하다가 너무 더워서 여름에는 가까이 접근하지 말라고 하는 마르코... 근데 겨울에는 따뜻해서 마르코가 먼저 가까이 갔으면 좋겠다.


12. 악마는 영생을 살까 아니면 수명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긴 것일까... 그래도 인간보다는 훨씬 오래 살 것 같은데 죽어서 환생을 거듭하는 마르코와 그것을 항상 지켜보는 톰 보고 싶네. 언제는 개로 태어나고 언제는 나무로 태어나고 언제는 인간으로 태어나고 그러는데 그럴 때마다 톰이 찾아가 가지고 돌봐줬으면 좋겠다. 몰래 돌봐줘도 좋고 대놓고 찾아가서 돌봐줘도 좋고. 마르코는 물론 기억하지는 못 함. 전생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안 나서 마르코는 이 사람 누구지? 이러는데 볼 때마다 항상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 드는 사람인 거ㅋㅋㅋㅋㅋㅋ 근데 톰은 눈도 3개고 뿔도 있으니까 당연히 아 얘는 사람이 아닌 존재구나 하고 알아차리겠지. 나중에는 악마로 태어나도 좋을 것 같아 가능할지는 모르겠는데 악마로 태어나니까 모든 전생이 다 기억나가지고 톰을 보자마자 톰! 하고 외치는 마르코가 보고 싶네 톰은 너무 기쁘고 좋아가지고 마르코 와락 껴안고... 둘이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13. 톰 : 네가 날 감당할 수 있다고? 웃기는군.
마르코 : 말 안 듣는 개 한 마리 길들이는 것 쯤이야 쉬운 일이지.

주인 마르코와 그의 개 톰으로 톰마르코 원한다 마르코가 개인 것도 좋지만 몬스터나 악마같은 애들 자기 말 듣게 잘 길들였으면 좋겠다.

그 반대로

톰 : 개는 주인에게 복종해야지. 물면 쓰나.
마르코 : 난 네 개가 아니야. 그 잘난 입을 물어 뜯어 버리는 수가 있어.

이렇게 서로 물고 뜯고 싸우고 억누르는 사이도 좋음.


14. 날 좋아한다면, 그러지 말았어야지.

살짝 인상쓰고 톰에게 말하는 마르코... 스타코는 둘 중 누가 말하든 울먹이면서 말할 것 같은데 톰코는 좀 빡치거나 화난 상태로 말할 것 같음.


15. 마르코 : 난 아직 너 싫다, 톰.
톰 : (좆만한 게 귀엽네)

톰 악마니까 좀 유구한 존재일 것 같음.


16. 톰 악마날개나 꼬리 없이도 불로 하늘 날아다닐 수 있는 거 같던데 마르코 안고 하늘 돌아다니는 톰,,, 슈우우웅 날아가는 거 말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처럼 걸어가는 거,,, 근데 톰 불꽃 정말로 뜨겁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건가 뜨거워서 인간인 마르코는 같이 걷지는 못하고 톰한테 안겨다니기,,,


17. 톰코 서로 고백하기 게임해서 마르코는 톰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톰은 네 게임기 내가 부숴먹었다고 고백해라

그리고 그 뒤에 찾아온 정적

톰 : 마 마르코
마르코 : 너였냐

게임 구경하고 있던 주변에서는 죽음의 침묵되고 마르코 고백해서 부끄러운 지경에 톰한테 존나 빡치고 톰 당황해서 도망가라


18. 마르코가 너무 귀여워서 안절부절 못하는 톰,,, 토끼 쓰다듬듯이 마르코 쓰다듬는 톰,,, 마르코한테 토끼 머리띠 씌우는 톰,,,, 스타가 뿔 모양 머리띠 하듯이 마르코도 토끼 머리띠 해보는데 톰이 보고 좋아라했으면 좋겠다,,, 그러고보니 머리띠가 아니더라도 스타 마법으로 모습을 변형시킬 수 있지도 않을까ㅋㅋㅋㅋ 마르코 토끼로 변신 시키는 스타,,, 톰이 토끼로 변한 마르코 쓰다듬으면 마르코가 가라데를 할 수는 없으니까 콱 깨무는데 살짝 따갑기만 하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 장난치는 톰ㅋㅋㅋㅋ 마르코가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소리치면 대놓고 모른 척하고ㅋㅋㅋㅋ 마르코 파바박 쓰다듬는 톰,,, 마르코 털 개털되고 난리나서 씩씩 거리면서 더 깨물면 톰은 더 쎄게 쓰다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스타가 마법으로 원상복구 시켜주면 톰한테 가라데 날리는 마르코,,,


19. 톰코 톰이 마르코를 좋아하게 된다면 그 사실을 자각하자마자 적극적으로 다가가면서 구애할 것 같고 마르코는 오랫동안 천천히 생각하다가 나중에 고백할 것 같다.


20. 톰이 마르코 마음 얻겠다고 온갖 구애짓 하는데 마르코는 이 새끼 뭐하는 거지 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전혀 눈치못채는 거 보고 싶다. 톰의 눈물 겨운 구애들과 뭐하는 건지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 마르코,,, 톰 맨날 꽃 보내고 몬스터들 시켜서 마차에 태워서 집이랑 학교랑 이리저리 데려다주고 알 수 없는 마계의 무언가들 선물로 보내는데 뭐지 나랑 싸우자는 건가? 저번에 화해한 거 아니었어? 하며 별 별 생각이 다 드는 마르코,,, 마르코 톰 때문에 학교에서 유명인 되었을 듯 톰 마르코가 됐다고 하는데도 마차 태워서 학교 데려다주고 집 데려다주고 할 것 같음 톰이 직접 학교에도 찾아올 것 같고ㅋㅋㅋㅋㅋㅋ 본의 아니게 유명해진 마르코... 어디서나 개의치않고 마르코에게 구애하는 톰,,,


21. 톰이 식사에 초대해서 호기심 반 불안 반으로 갔는데 의외로 평범한 음식이 나와서 놀라는 마르코 보고 싶다. 아니면 형체를 알 수 없는 음식이랑 무엇으로 만든 건지 출처를 알 수 없는 고기와 눈알이 들어있는 칵테일 등이 차려져있는 식사,,,

악마는 음식을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지만 식사를 한다면 보통 그런 걸 먹는데 마르코가 와서 특별히 인간들이 먹는 식사를 대접해준 것도 좋음.

톰 : 넌 내가 초대한 손님이니까 특별히!
마르코 : 어... 그래... 고마워...


22. 마르코 호기심에 톰 뿔 만져보는데 화들짝 놀라는 톰 보고 싶다.

톰 : 뭐 ㅓㄱ 야 (((( 화들짝 ))) ) ))
마르코 : (깜짝아)


23. 톰이 화나려고 할 때마다 옆에서 쓰다듬어서 진정시키는 마르코

개취급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묘하지만 싫지는 않아서 얌전히 있는 톰
옆에서 영문을 모른 채 쳐다보고 있는 스타 (스타:쟤네들 뭐하는 거지)


24. 마르코 게임 엄청 잘할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톰코 둘이 게임하다가 (스포츠같은 거 말고 컴퓨터나 오락실 게임) 톰 좆바르는 마르코... 마르코 체육같은 것도 잘 할것 같은데 톰은 악마니까 육체가 상대가 안 되겠지,,, 마르코한테 자꾸 지니까 게임조작해서 이기는 톰,,, 마르코가 뭐야 그런 게 어딨어 하고 항의하는데 증거가 없잖아 하고 잡아떼는 톰... 톰 뭔가 승부욕이나 오기같은 거 강해서 지면 계속 이기려고 도전할 것 같다.


25. 마르코 낮잠자고 있는데 옆에서 빤히 구경하는 톰 보고 싶다. 마르코 자면서 오한이 들어서 꿈에서 악몽꾸고 으으 거리고 톰은 옆에서 그런 마르코 구경하고ㅋㅋㅋㅋ 악마도 잠을 잘지 안 잘지는 모르겠지만 잘 것 같지는 않다,,, 밤에 와서 잠자는 마르코 구경하는 톰,,, 그러다 잠에서 깨면 마르코가 깜짝놀라면서 반사적으로 때릴 것 같다. 무술하는 사람들은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마르코도 톰 보자마자 때릴 것 같음 (톰:아악!)


26. 마르코 얼굴 양 손으로 꼭 붙잡고 뚫어져라 쳐다보는 톰. 톰은 악마니까 오래 살았을 것 같은데 많은 인간들의 삶과 죽음을 보아오지 않았을까. 인간은 왜 뿔이 없을까. 인간은 왜 이리 연약할까. 인간은 왜 이리 시간이 짧은 걸까 등을 생각하는 톰. 근데 마르코가 톰 손목 맨 손으로 내리쳤다고 잘린 거 보면 육체 자체는 인간보다 약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27. 마르코가 콧노래 흥얼흥얼 거리니까 옆에서 듣고는 가사 넣어주는 톰.


28. "멍청한 마르코 디에즈! 100년도 채 못사는 불쌍한 인간같으니!"

"잠깐, 톰. 그렇다면 넌 지금 몇 살이야? 야, 눈 피하지 마. 고개 돌리지 마. 야! 내 질문에 회피하지 마!"

"너희 인간들은 100년도 채 못 살면서 많은 지식을 얻으려 아등바등 온갖 애를 쓰지. 참으로 어리석다니까. 결국에는 알지도 못한 채 짧은 생을 살다 죽어버리지. 보다보면 안타까워."

"음, 아무리 오래 살아도 알지 못하는 건 많을걸."

"그렇게 짧은 시간을 살면서 같은 종족끼리 치고박는 건 또 엄청나단 말이야. 우습기가 짝이 없어! 뭐가 그리 미련이 많은지, 정말 집착 하나는 끝내주는 종족이라니까."

"시간이 짧은 만큼 더 그 시간을 간절히 보내고 싶어하지. 터무니없이 짧으니까."

"죽은 뒤의 세계가 뭘 그리 궁금해 하는지도 이해할 수가 없어. 어차피 기억하지도 못할텐데, 쓸데없는 망상들이야."

"톰, 나도 언젠가는 죽어. 악마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음. 악마가 죽기도 해?"

"글쎄."


29. 톰이 악마인 거 생각하면 새삼 궁금해지는 게 영혼같은 것도 보거나 만질 수 있는 건가? 마르코가 죽어도 톰은 마르코의 영혼을 볼 수 있어서 육체가 살았냐 죽었냐의 차이일 뿐 별 다른 차이점은 못 느끼지 않을까.


30. 나무 베개로 하는 베개 싸움... 톰코각이다,,, 톰 뿔 부러지는 거 생각나버림 (그 정도로 쉽게 부러질 것 같지는 않지만 마르코는 가라데를 하는 사람이다)


31. 오메가 마르코와 알파 톰... 톰 멱살 잡고 내가 네가 히트 사이클이 오기를 기다리는 거 모를 줄 아냐 하고 Stop dreaming, fool. 말하는 마르코로 톰코 보고 싶다.


32. 톰 : 마르코의 온갖 모습들을 찍은 사진들이야 3장에 1000원에 팜
마르코 : 저 개새끼


33. 톰 : 지구인들은 너무 공손하고 지루해! 너네는 뭐 하면서 놀아?
마르코 : 너네 싸움 지켜보기. (홀짝)


34. 톰 : Do you wanna make love with me?
마르코 : Fuck you.


35. 마르코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야.
톰 : 누군가한테 사랑받는 건 어때?
마르코 : 헛수작 부리지 마라.


36. 톰 : 나를 사랑한다면 눈을 깜박여 봐!
마르코 : 눈을 뽑아버릴 걸 그랬어.
스타 : 농담이지?


37. 스타 : 마르코! 이것 봐! (새 머리띠를 보여줌)
마르코 : 잘 어울리네.
톰 : 마르코 내 뿔도 좀 ㅂ
마르코 :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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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코


1. 루도가 아닌 마르코 몸에 빙의해서 마르코 몸으로 이런 저런 일 저지르고 다니는 토피... 토피코가 아니라 그냥 토피같은데 겉모습은 마르코니까 마르코 몸으로 의원들 살해하고 다니는 거 보고 싶음. 근데 빙의당할 동안 원래의 몸 주인의 정신은 어디로 가지? 비퍼처럼 옆에서 어떻게 하지는 못하고 그저 자신의 몸을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 건가 영혼 상태로 둥둥 떠다니는 마르코를 톰이 보고 뭐야 왜 육체에 다른 놈이 들어가있어라고 알아챘으면 좋겠네.


2. 마르코 은근 가벼워서 토피같은 몬스터가 한 손으로 들면 가뿐히 들릴 것 같은데 마르코 어깨에 앉히고 다니는 토피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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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카코


1. 마르코한테 구애하는 헤카푸 보고 싶다. 톰처럼 불꽃으로 여러 모양 만들어서 놀래켜 줄 것 같음ㅋㅋㅋㅋ 헤카코 넘 귀엽고 톰이랑 헤카푸 만나면 서로 견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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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키코


1. 자는 마르코 쓰담쓰담해주는 제키,,, 저는 제키코가 좋아요 별나비에서 제일 차분하고 안정적인 커플임


2. 제키 앞에서만 강아지처럼 꼬리 흔들고 좋아하는 마르코 넘 귀엽다,,, 스타랑은 벽같은 거 없이 베스트 프렌드로 편하게 지내고 톰이랑 포니헤드는 이름 듣기만 해도 인상 찡그리고 존나 싫은 티 팍팍 내는데 제키 앞에서만 넘 좋아서 어색하게 굳는 거 최고지 않냐 너무 좋아서 안절부절 못하고 제키가 뭐라 이야기하면 좋아서 꼬리 붕붕 흔들고,,, 평소에는 고양이상이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만 강아지상인 마르코,,,

3. 제키는 마르코 귀여워하는 것 같아서 넘 좋음ㅋㅋㅋㅋ 약간 고양이? 강아지같은 느낌으로 보는 것 같다 마르코 다른 사람들한테는 틱틱대기도 하고 대놓고 표정 씹기도 하는데 제키한테만 꼬박꼬박 이름 성까지 다 부르고 좋아하는 거 티나서 넘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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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링 자유




1. 마르코 자고 있는데 옆에서 애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구경하면 좋겠다 손도 콕콕 찔러보고 얼굴 볼도 찔러보고 다 같이 모여서 구경하기... 마르코 자다 일어났는데 개털머리가 되어있음 (이유:애들이 잘 때 머리 쓰다듬어서)


2. 몬스터들이 마르코한테 구애하는 게 너무 보고 싶다,,, 종족을 초월해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마르코... 맨날 집 앞이나 학교 자기 책상 위에 선물들이 쌓여있음 (문제는 가끔 몬스터들이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놓고 가기도 한다) 음식같은 거 받으면 그냥 주위 사람들한테 대부분 퍼주는 편인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를 선물받으면 차원 가위로 다른 공간에다 버려버린다 예전에 스타랑 함께 선물 구경하다가 뭐 크게 일 난적 있어서 그 후로 웬만한 선물은 다 버렸으면 좋겠다.

선물은 뭐 이상한 생명체나 반지같은 거? 보고서는 이거 이쁘다, 마르코! 한 번 껴봐! 이러면서 스타가 마르코한테 반지나 목걸이를 걸어줬더니 갑자기 무슨 계약 비스무리한 게 되고 누군가가 소환되고 마르코를 데려가고... 마르코가 납치되어서 가는 곳은 주로 몬스터들의 저택이나 집이나 마계같은 곳인데 가서 별 별 경험 다 했으면 좋겠다 대부분은 다정하고 친절하게 잘 대해주지만 간혹 애완동물이나 자신의 소중한 물건...? 처럼 소유하고 싶어서 납치한 애도 있어가지고 여러모로 고생하는 마르코... 이리저리 도망가고 반항하고 하는데 마르코는 한낱 지구의 인간일 뿐이라 그다지 효과는 없었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머리를 써 가지고 영리하게 잘 탈출하고 버텨내겠지 그리고 나중에는 스타가 찾아서 구하러 와 줌.


3. 빌런 마르코가 스타와 치고박고 싸우는 게 보고 싶다,,, 빌런 마르코는 대체 어떤 성격일까...? 솔직히 말해서 마르코가 빌런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일 것 같아 마르코는 성격도 인성도 마음씨도 다 너무 좋아서... 하지만 나는 빌런 마르코를 좋아하기 때문에 빌런코를 밀겠다,,, 빌런 마르코는 갑자기 오랜 시간동안 실종된 마르코가 빌런으로 짠 하고 나타나는 게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서는 애들이랑 치고박고 싸웠으면 좋겠다. 사실 일방적인 마르코의 선빵이지만 애들은 안 싸우면 자기들이 죽으니까 마지못해 싸우는 그런 거~~~!


4. 레이저 강아지들 마르코랑 같이 잔다는 거 너무 귀엽고 좋음ㅋㅋㅋㅋㅋㅋ 같이 자는데 막 마르코 얼굴에다 기대어서 자고 팔 깔고 앉고 자고 배 위나 가슴 위에 올라타서 자고ㅋㅋㅋㅋㅋ 아침에 깨어날 때 막 여러 마리가 얼굴 핥아서 깨워주면 좋겠다.


5. 마르코 졸려서 비몽사몽한 상태에서는 아무한테나 가서 덥썩 쓰러지는 거 습관이었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모르는 사람한테는 안 하고 아는 사람한테만 그러는 것도 좋음 졸려... 이러면서 갑자기 털썩 다른 사람한테 쓰러져서 기대는 거ㅋㅋㅋㅋㅋㅋㅋ


6. 마르코에게 속삭이는 빌런 마르코가 보고 싶다. 문어 다리가 속삭이는 것도 좋아. 마르코한테 사탕 발림과도 같은 달콤한 말로 자꾸 꼬드겨서 흔들리게 해줬으면 좋겠다...

- 잘 생각해 봐, 디에즈. 멍청한 개가 여러 마리 있다고 해서 그게 너한테 무슨 이득이 될 수 있지? 너에게는 사냥개가 필요해. 그리고 그들은 너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길들일 수 있지. 넌 네가 원하는 것을 뭐든지 가질 수 있어. 그게 무엇이던지.


7. 마르코 신음 소리 참는 게 습관이었으면 좋겠다. 애니에서는 아프면 곧 바로 비명지르지만ㅋㅋㅋㅋㅋㅋㅋ 내 개인적인 망상으로 자기가 몸이 아프거나 다쳐서 상처가 생겨도 그걸 감추고 아픈 내색도 잘 안했으면 좋겠다. 끙끙 앓는 소리도 안 내려고 하고. 물론 재나는 그런 것들을 항상 귀신같이 알아챈다. 남들 다 모르는데 눈치빠른 재나는 이번에도 마르코가 또 어디를 다쳤구나 몸이 아프구나 하고 귀신같이 알아챘으면 좋겠고... 근데 다른 애들한테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고 대충 눈치는 챌 수 있게 암시를 던져주는 형식으로 알려줄 듯. 마르코는 누가 자기 아프다고 말하는 거 싫어할 것 같음. 그래서 그에 대한 재나의 사소한 배려...


8. 스타가 마법갖고 장난치다가 실수로 마르코가 맞았는데 개귀꼬리 생겼으면 좋겠다. 스타한테 스타! 이거 당장 돌려놔! 하고 말하는데 스타가 장난삼아 마르코 산책갈까? 하니까 장난치지 말라며 화내는데 얼굴은 화나있지만 꼬리는 살랑거림.

스타 그거보고 입꼬리 씨익 올라가고 마르코 쓰다듬고 장난치고 물어와도 시켜보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기ㅋㅋㅋㅋ 재나랑 제키 이야기 듣고 찾아오는데 남들이 만지면 꼬리만 살랑거릴 뿐 표정은 화난 표정이지만 제키가 만지면 표정까지 풀어지는 마르코,,, 톰이 다가오면 그르르르 소리내면서 경계하는데 불로 마르코 뒤집어서 배 슬슬 긁어주는 톰,,, 마르코 뭐 하냐고 톰 몇 번 때리다가 배 계속 쓰다듬어주니까 그대로 톰 품에서 잠들어 버리기,,,


9. 별나비 크루들 운전하다가 사고날 뻔하면

스타 : 운전 조심히 해! (마법으로 커버함)
재나 : 사고내는 사람
제키 : 옆에서 재나 사고 못 치게 보통 자신이 운전함
톰 : 운전 개좆같이 하네
마르코 : 진정해 톰


10. 스타는 몸에서 레인보우 냄새랑 유니콘 냄새 날 거 같음. 뭔가 독특하고 좋은 냄새 날 거 같은데 말로 형용하기 힘든 냄새일 것 같고,,, 마르코 몸에서는 나쵸랑 책 냄새나면 좋겠다. 제키는 바다냄새? 재나는 오래된 고서나 풀냄새 나무냄새 정도고 톰은 탄 냄새나 엄청 독한 향수 냄새 나면 좋겠다.


11. 피카부 별나비로 보고 싶다.

술래는 너로 정해졌어
재밌을 거야 끼워 줄게
저 달이 정글짐에 걸릴
시간까지 노는 거야

스타랑 제키 재나 등이랑 피자 배달부 마르코,,, 아니면 프린세스 마르코랑 공주들이랑 피자 배달부가 톰인 것도 좋아,,,


12. 아이스크림 먹는 별나비 크루 보고 싶다. 하드도 좋고 쭈쭈바도 좋고 소프트도 좋아.

마르코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스타는 딸기 아이스크림
톰은 초코 아이스크림
제키는 메론이나 망고 과일 아이스크림
재나는 모카 아이스크림


13. 별나비 크루 문자하면 내용 이럴 것 같다.

스타 : 🌈⭐️🌈
마르코 : 😄

톰 : 😈💕
마르코 : 🖕

제키 : 😉
마르코 : (떨려서 답장으로 뭐 보낼지 고민하다가 > ☺️ 이런 이모티콘이랑 귀엽지 않아? 하는 말과 고양이 사진 보냄)


14. 마르코가 지나가듯이 혼잣말로 달달한 거 먹고 싶다고 말하니까 다음날 책상과 방에 수북히 쌓여있는 과자 봉지들... 케이크와... 사탕... 그리고 초콜릿과 카라멜 등... 그리고 어디서든 빠지지 않는 나쵸...

중간에는 톰이 준 거 같아 보이는 수상쩍어 보이는 물질이 있음

"이건 톰이 준 거지?"
"마르코. 내 생각에는 그건 안 먹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옆에서 웃으면서 사탕 하나 까먹는 제키... 스타랑 마시멜로 먹고 있는 재나


15. 마르코 빌런되면

톰 : 내 친구니까 내가 죽여야지.
스타 : 내 친구니까 내가 구할 거야!


16. 톰이 자꾸 찾아오니까 집 안 곳곳에 십자가를 두는 마르코... 스타는 이게 뭐야? 재밌는 막대기네! 하면서 신기해하고 악마인 톰은 아시발 뭐야 깜짝아 이러면서 십자가 볼 때마다 움찔거리기


17. 마르코 톰한테는 거친 말도 거리낌없이 할 것 같다. 톰 보면 무의식적으로 방어랑 공격태세부터 갖출 것 같음.

톰 : 야 마르코
마르코 : 꺼져!! 꺼지라고!!!!

근데 톰 뿐만이 아니라 좀 위협이 된다 싶으면 다 그럴 것 같다ㅋㅋㅋㅋ 몬스터도 그렇고 토피나 루도도 근데 루도는 그다지 안 두려워할 것 같음.


18. 마르코가 맨 손으로 톰 손목 자르고 토피 몸 뚫는 거 보고 왜 이렇게 손 힘이 쎄지 했는데 가라데가 공격 수단이 주로 두 손과 관절에 집중되어 있구나,,, 어쩐지 존나 쎄더라,,,


19. 마르코 헤이너스 대하는 것도 그렇고 톰 대하는 것도 그렇고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대놓고 싫은 티 팍팍내서 넘 좋음.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좋아하는 티 팍팍내서 좋음.


20. 시간이 지나고 마르코는 어떻게든 죽음을 맞이하겠지 뮤니인의 수명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톰은 악마니 거의 영생을 살지 않을까? 마르코에게 죽음이 거의 다 다가왔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눈치챌 것 같다. 근데 톰은 악마니까 영혼도 볼 수 있을 것 같음. 마르코 죽어도 육체가 죽는거지 영혼은 그대로 있는 거 아니냐고 생각해서 톰한테는 죽든 살든 딱히 달라진 점은 없을 것 같다 아니면 마르코한테 죽기 전에 자신이랑 계약 맺으라고 하고 영생을 살게 해주거나 마르코 영혼을 자기가 회수하거나... 근데 마르코가 죽어도 스타가 살리려고 온갖 방법 다 찾고 마법도 쓸 것 같아서 얘가 죽고 싶어도 과연 죽을 수 있을까 싶다.


21. 마르코는 시간이 지나서도 담배는 안 필 것 같은데 톰이랑 재나는 한 번씩 펴봤을 것 같다 제키도 많이 펴봤을 것 같음. 펴도 그만 안 피어도 그만이긴 한데 뭔가 습관적으로 필 것 같고ㅋㅋㅋㅋ 스타는 호기심에 펴봤다가 맛 없어서 안 필 것 같다.


22. 마르코 힘 얼마나 쎈거임 톰 손목 맨 손으로 자르는 것도 그렇고 토피 몸 맨 주먹으로 뚫는 것도 그렇고ㅋㅋㅋㅋㅋㅋㅋ 몬스터가 약한 거냐 마르코가 존나 쎈 거냐,,, 둘 다인 거 같음


23. 이클립사의 마법 중에는 불사의 존재를 죽이는 마법이 있었으니 죽은 자를 살리거나 불사의 존재로 만드는 마법도 있을 것 같다. 마르코가 죽으면 스타가 마법책의 금지된 챕터를 보거나 (글로서릭과 불타 사라졌지만) 이클립사랑 계약해서 되살리거나 할 것 같다. 근데 스타 만나기 전 상태로 되살아나서 스타 못 알아보는 마르코가 보고 싶네,,, 괴물 팔도 같이 되살아난다던지 몬스터로 되살아나는 것도 좋고 토피랑 비슷하게 되는 것도 좋음 불사의 존재같은 거ㅋㅋㅋㅋ 이클립사의 마법에는 별 별 마법이 다 있을 것이다,,, 글로서릭이 스타의 마법은 책에 있는 것이 아닌 전부 스타가 만들어낸 거라 했으니 이클립사 도움 없이도 스타가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마르코 죽으면 톰은 악마로 만들든 영혼을 가져가든 몬스터로 만들든 어떻게서든 되살리려고 할 거 같은데 스타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금지된 마법에 손대는 것이 아닌 직접 마법 주문을 만드는 스타,,,


24. 마르코랑 톰이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마르코가 톰 손목을 가라테로 잘라버리는데 보통 손목이 가라테로 내리친다고 그렇게 깔끔하게 잘리나...? 톰 피부색도 보랏빛 도는 것도 그렇고 사실 톰 육체는 죽어있는 게 아닐까,,, 악마라 사람이랑은 신체적 구조도 많이 다를 것 같지만 이미 죽어있는 거면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도 속은 이미 부패하고 썩어있을수도 있는 거니까 손목이 쉽게 잘리고 잘린 절단 부위로 무슨 연기같은 게 나오던 이유도 부패해서 가스가 생겼기 때문이 아닐까??


25. 마르코는 악마인 톰이나 스타같은 마법을 쓸 줄 아는 뮤니인도 아니고 그저 지구에서의 나약한 인간이라서 좋다,,, 나는 이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애매하게 보이는 차이를 사랑한다,,,


26. 블러드 문 에피소드에서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스타코가 무도회에서 춤 출 때 마르코는 가면을 쓰고 있어서 표정을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이야,,, 웃고 있었을까? 아니면 무표정이었을까 말할 때는 입모양이 보이는데 그냥 가면 쓰고 있으면 얼굴이 전혀 안 보이니까 어떤 표정이었을지 궁금해 마르코는 스타의 표정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27. 그러고보니 아닌데용도 그렇고 별나비 가이드북에서 그렇고 톰 저주 쓸 수 있구나 스타는 마법 톰은 저주,,, 둘한테 마법이나 저주 걸려서 시달리는 마르코 보고 싶다 톰코스타 개쩔지요 사실 마법도 이클립사같은 흑마법이면 저주랑 별 다를 게 없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지만 여러 종류가 있겠지,,,


28. 마르코 사랑니 나서 자기 입 안 더듬더듬 만지는 거 보고 싶다. 뮤니인이랑 몬스터나 악마는 지구인이랑은 다르니까 사랑니 안 날 거 같은데 마르코 사랑니 난 거 보고 자기 이빨 만져보는 스타,,,

마르코한테 이빨 만져봐도 돼? 하고 묻고 마르코 이빨 만지는 스타

- 이가 여기 더 있어.
- 그게 사랑니야.
- (꾹 꾹 눌러봄)
- 아, 잠깐, 아파. (눈물 찔끔)


29. 스왑 AU는 본 적 있는데 마르코가 뮤니에서 온 공주고 스타가 지구인인 이야기... 다른 몬스터들은 못 봐서 어떤지 모르겠음. 스왑 AU중에 마르코는 모범 학생이 아닌 소위 말하는 불량 학생이고 스타는 도도하고 고지식한 공주인 그런 것도 있었음.


30. 마르코 노래 잘 부르는 거 너무 좋음ㅋㅋㅋㅋ 한창 파티할 때 스타가 노래 불러봐, 마르코! 하면서 마이크 주니까 마르코 처음에는 싫다고 하다가 쭈뼛쭈뼛 앞에 서더니 가창력 쩔고 존나 잘 부르기,,, 하기 전 까지는 싫다고 하다가 막상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부끄럽다거나 그런 거 없이 잘 부를 것 같음 상황에 빠르게 판단하고 적응하는 마르코,,,


31. 스타랑 다른 애들이 마르코 포옹해주는 거 보고 싶다. 훈훈하게 서로 포옹하는 것도 좋고 마르코 어리둥절한데 주변에서 꼬옥 껴안고 있는 것도 좋아 흑흑 모두에게 사랑받는 마르코 넘 귀엽고 사랑스럽지,,,


32. 마르코 춤 잘 출 것같다 블러드 문 에피소드 때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음악에 맞춰서 몸 움직이고 스타 춤 리드한 거 보면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 아아악 진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블러드 문 음악 나오자마자 춤 추는 거 보고 너무 좋아서 소리지름


33. 마르코 블러드 문 에피소드 때 음악 나오자마자 자연스럽게 스타 리드하면서 춤 추는 거 생각할수록 궁금하다 춤을 배웠나??? 당황하지도 않고 노래 나오니까 스타 손 잡고 왈츠 되게 부드럽게 잘 추는데 무도회에 자주 다녔나?? 언제 배운 거지


34. 마르코가 톰이랑 제키 피어싱 한 거 보고 자기도 해볼까 생각했으면 좋겠다 (30살의 마르코가 이미 했었지만)

귀걸이도 좋고 피어싱도 좋아 한다면 많이는 안 하고 한 두개 정도 할 듯


35. 마르코가 빌런이 되면 스타 멘탈 못 버틸거라고 생각했는데 자기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오히려 더 강하게 멘탈을 붙잡을 것 같기도 하다


36. 루도가 주운 별 반쪽 완드를 마르코가 손에 넣었어도 좋았을 것 같음 처음에는 스타에게 말해야 하는데 하면서 고민하다가 홀려서 홀라당 넘어갈 것 같다


37. 몬스터를 사랑한 왕과 인간을 사랑한 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