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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도라 왠지 운동왕 생존왕인 이미지라 혼자 어디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거 같다는 생각이 있음... 산이나 계곡 같은 곳에서 훈련하다 강에 휩쓸려서 실종된 아도라를 글리머랑 보우가 걱정하며 찾아 헤매는데 이미 나무로 집 만들어서 거기서 살고 있는 거 아냐 (아도라 : 얘들아! 놀러왔구나!)
2.
캣도라 서로 좋아하는데 좋아한다는 감정을 자각하지 못 하는 게 보고 싶다 신경은 쓰이고 어떤 감정은 있는데 무슨 감정인지는 모르는 거
아도라 : 자꾸만 캣트라가 제 머릿속을 맴돌아요
캣트라 : 넌 이제 내거야, 아도라
글리머 : 둘이 좋아하는 거 아냐?
보우 : 그러게
3.
결국 캣트라를 못 죽이고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서 이성이 무너져내려 마라와 같은 길을 걷게 되는 아도라... 고통스러운데 보고 싶음
4.
바이러스에 감염된 쉬라 제일 좋은 거 : 아군적군 가리는 거 없이 일단 보이면 다 죽이려듬
굳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도 마음만 먹으면 쉬라가 파괴자가 되는 건 한 순간이라는 거 아냐 마라처럼 정신이 붕괴되지 않아도 스스로 그러겠다고 마음 먹으면...
5.
캣트라가 아도라한테 넌 이제 내거야 라고 말했던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집착이 아니라 온갖 감정이 버무러진 집착이었다 시즌5 보고 나니까 모든 장면들이 새롭게 느껴짐 캣트라 그 때 내심 엄청 기뻐했을 듯 바이러스 때문에 한껏 순둥해진 아도라를 봤어야 했는데 아쉽다
6.
21세기 불처럼 타오르는 사랑을 다룬 희대의 로맨스 쉬라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7.
근데 사실 캣도라 진짜 친자매였어도 팠을 듯 둥차와 프로즌으로 세뇌된 취향 근데 이종족 사이에서 애가 태어날 수 있나 둘이 진짜 친자매였다면 아도라가 수인이거나 캣도라가 인간이거나 그랬겠지 갑자기 또 au로 퍼먹고 싶은 마음에 심장이 떨리는군
8.
아도라랑 캣트라 분명히 호르드 훈련생일 때 둘이 입 맞춰본 적 있다 호기심에 그랬든 서로 좋아해서 그랬든 한 번쯤은 맞춰봤을 듯 시즌5 보면 그 전까지는 서로 감정 터놓은 적 없었던 거 같으니 아마 전자겠지 어느날 책이나 다른 애들이 떠드는 걸 듣거나 해서 키스라는 것에 관심 생긴 캣도라가 그게 뭘까 뭔 느낌일까 궁금하다가 서로한테 우리 해볼래? 하고는 입 맞췄을 듯 가슴이 간질간질하지만 막상 이게 뭔 느낌인지도 모르고 버드키스 마냥 입술만 부딪히고 끝이라서 그렇게 잊혀졌는데 나중에 그 기억 되새기고는 깔깔 웃는 캣도라
9.
캣도라 아무리 생각해도 알콩달콩가슴따뜻훈훈로맨스보다는 서로 사귀는 중에도 주먹다짐 할 거 같음 둘이 툭하면 싸우고 화해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나중에는 보우랑 글리머가 캣도라 또 싸우면 누가 먼저 사과하는지 내기할 듯 일상이라 말리지도 않음
10.
쉬라 시즌1에서 군견마냥 호르드에서 병사로 지내다가 에더리아에서 어색해서 적응 잘 못 하고 군인답게 맨몸 격투 벌이는 아도라 모습 엄청 좋아했음
11.
글러먹은 취향 때문에 자꾸만 불건전하고 건강하지 않은 관계의 캣도라가 보고 싶어 손이 떨린다 하지만 시즌5가 너무나 행복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엔딩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훈훈한 게 생각남 생각해보니 불건전하고 건강하지 않은 관계의 캣도라 시즌1234에 다 나와있음
12.
캣트라 수인인데 송곳니 다른 종족보다 크고 날카롭지 않을까 장난삼아 아도라 손가락 핥다가 깨무는데 피나서 당황해서 핥아주는 캣트라 캣도라 둘이 키스하다가 장난끼 생긴 캣트라가 혀 살짝 깨무는데 아파서 아아악 하고 비명 지르는 아도라
13.
모노노케 히메 캣도라 어울리지 않나 산 캣트라와 아시타카 아도라... 에보시는 섀도우 위버 글리머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울리지 않아서 뺐음
14.
캣트라 꼬리펑 된 거 생각할수록 귀여움 털 다 삐쭉삐쭉 고슴도치마냥 세우고는 하악거리는 귀여운나의작은아기고양이캣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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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도라 서로 사랑한다고 하는 거 보면 감정을 언제부터 자각했을까 궁금해짐 캣트라는 어릴 적부터 깨달은 거 같은데 아도라는 캣트라만 보면 심장이 빨리 뛰고 자꾸만 생각나고 호흡이 가빠지지만 이게 무슨 감정인지는 자각도 못 하다가 캣트라가 고백한 순간 자기도 깨달은 거 아니냐 그 전까지는 이게 우정인지 사랑인지도 생각 안 하고 걍 왜 이리 내 심장이 빨리 뛰지 왜 이리 내 머릿속에 캣트라만 가득 차있지 < 이 정도만 생각했을 듯 아니 근데 그러면 아도라 캣트라가 고백하기 전에는 지 감정 절대 자각 못 했다는 거 아냐 만약 캣트라가 좋아한다고 말 안 했으면 20년 지나도 본인이 캣트라 좋아하는 거 모르고 지냈을 듯 (캐붕ㅈㅅ 근데 진짜 이럴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갑자기 이상한 거 생각남 캣도라 서로 싸운 후에
캣트라 : 우리 헤어지자
아도라 : 우리 사귀고 있었어? (진짜 몰랐음)
캣트라 :
이러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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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에서 좋았던 것 중 하나가 캣트라가 감정 표현이 무척 활발해진 거였다 사실 그 전부터 분노나 애증 같은 건 잘 보였는데 시즌5에서는 화해하고 나서 아도라한테 곁에 있어 달라고 하거나 미안하다고 말하는 거 넘 좋았음 우리 큐티빠띠깜찍고양이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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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생각하는 거 좋음 만약에 아도라가 호르드에서 계속 지냈다면 어떻게 됐을까 호르드 훈련생에서 사령관이 되어 에더리아 침략에 앞장섰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같은 거... 물론 아도라 성격상 어떻게든 결국 쉬라가 되어 독립군에 가담했을 거 같지만 그래도 궁금하다 시즌1에서 호르드에서 지냈을 때 보면 아도라는 정말 호르드에 충성하고 믿고 따랐던 거 같은데 캣트라는 호르드고 에더리아고 뭐고 아도라가 있으니 자신도 여기에 있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만약 섀도우 위버가 편애하지 않고 캣도라 둘이 잘 가르쳤다면 진짜 어떻게 됐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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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트라 장발보다는 숏컷이 더 좋다 장모종에서 단모종이 된 작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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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갈이 하는 캣트라 생각하니 너무너무 귀엽다 가뜩이나 털 많이 빠지는데 털갈이 때는 카페트 하나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빠지는 거 아니야 온 몸에 캣트라 털 묻히고 다니는 아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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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오타쿠 시절부터 최애는 오른쪽 (수라 하나요 른이라 하나요) 으로 미는 습관 때문에 아도라도 른으로 밀어본다 이유는 그게 더 맛있기 때문이다 두껍고 알차게 꽉 찬 근육 사이사이로 땀방울 흘리는 쉬라 아도라 마라 생각하면 벌써부터 군침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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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트라 혀 까슬까슬해서 캣도라 키스하는데 아도라 따가워하면 웃기겠다 캣트라가 그루밍 시켜준다고 아도라 핥는데 오래 핥으면 살 붉어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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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모먼트 아도라 정말 너무 좋다... 시즌1 초반에 평생을 호르드에서 지내와서 에더리아에 적응하지 못 할 때의 아도라 좋아함 침대가 너무 푹신해서 그 안에 갇혀 도와달라고 하는 거나 호르드에서는 약해진 모습을 보이는 걸 권하지 않는다고 숨기려 드는 거나 사소한 거 하나까지 정리해서 전략 짜는 거나 쉬라로 안 변하고도 맨몸 격투하거나 무기 사용하는 거나 그런 점들이 너무 좋음 호르드에서 안 자라고 에더리아에서 자랐어도 군에 들어갔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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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랩타랑 호닥 쉽 팬덤에서도 은근 흥하고 제작진도 좋아하는 거 같던데 엔트랩타의 호닥을 향한 시선은 연애감정이 아니라 실험체를 보는 눈빛에 가깝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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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자기 엄마랑 키스하는 모습을 본 글리머 (아도라 : 글리머 미안) 안젤도라 10년후로 상상하기 공식이 준 쉽 말고 여기에 눈이 돌아가다니 하지만 jmt인 걸 어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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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저는 쉽네임은 다들 캣도라라고 하기에 캣도라로 부르기는 했는데 아도라가 깔리는 걸 좋아했다 (저급한 언어 선택ㅈㅅ 근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음) 원래 아도라 같은 캐가 깔려야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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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날카로운 고양이 손톱으로 하는 것도 좋다 상대방은 죽어나가겠지만 둘이 알아서 하겠지 아도라 어차피 쉬라로 변하면 상처는 낫잖음 고통은 계속 이어진다 했지만 결과적으로 몸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니까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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