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스에서 마녀로 몰리며 핍박받던 세라가 사람들이 마녀를 원한다면 기꺼이 마녀가 되어주겠다 하는 장면 인상 깊었는데 슬레타도 그런 장면 한 번쯤은 나왔으면 좋았겠다 싶음 어차피 이젠 완결 났으니 그럴 일도 없겠지만... 생각해보니 마지막에 칼리반을 타면서 진짜 마녀가 되기는 했구나 2. 섹못방 보다는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줘패지 않으면 못 나가는 방에 가두고 싶음 어쭙잖게 패는 거 말고 거의 실신 직전으로 뚜까패야지만 나갈 수 있는 방에 갇힌 미오슬레... 슬레타는 미오리네 때릴 바에야 스스로 자해하는 걸 택할 거 같다 음 미오리네라면 슬레타 줘팰 수 있을지도... 최대한 덜 아픈 곳 위주로 때릴 거 같음 본인도 썩 달가운 기분은 아니지만 방에서 나가는 게 최우선 목표니 줘팰 거 같다는 점이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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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니 미오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레타한테 뭔 교육을 시켜놓은 거임 유슈라의 배에 얼떨결에 승선한 후 같이 식사도 하게 되는데 슬레타가 머뭇거리며 안 먹으니까 유슈라가 왜 그러냐 묻는데 하는 말이 미오리네 씨가 모르는 사람이 준 걸 바로 먹지 말랬어요 < 이거임 개웃기다 그 말에 유슈라가 보이는 반응이 더 웃기네... 걍 웃으면서 미오리네는 여전하구나 이러고 있음 어릴 때부터 남을 통제하는 것에 자질이 있었구나 2. https://twitter.com/banrangaxe/status/1686258240768905217?s=46 슬레타 이 때 첫키스 빼앗길 뻔 한 거 너무 웃김 미오리네한테는 이 때 일 굳이 안 말했겠지... 슬레타와 5호 둘만의 영원한 비밀이 있다는 사실이 저를 설레게..
1. 파르메트 분자들이 소멸하면서 건담들도 콰이어트 제로도 다 사라져갈 때 설마 데이터 스톰 세계에 있던 영혼들도 다 사라진 건가 에리크트만 슬레타의 키링에 들어가 살아남은 거고? 그 동안은 데이터스톰에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진짜로 죽은 거구나 눈물이 난다 2. 데이터스톰 후유증으로 신체에 문제가 생기면 그 신체를 건드암으로 대체할 수는 없나? 사고로 잘려진 신체에 의족을 다는 게 아니라 신경에 문제가 생긴 신체이기 때문에 절단하고 의족을 다는 건 위험성이 더 커서 안 하나 3. 미오리네 반지 말고 귀걸이로도 난리가 나가지고 찾아보니 여성이 왼쪽 귀에만 피어싱을 하면 동성애자 혹은 지키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하네 흐으으응 잘 보니 미오리네 양 쪽 귀에다가 피어싱 했구나 4. 슬레타 이제 목발 없으면 ..
1. https://twitter.com/banrangaxe/status/1655593487037788162?s=46&t=xOTpiBM3cXIslO6aWSDiPw 그럼 예고편에 나왔던 이 장면들도 그냥 방송 홍보용으로 만든 게 아니라 진짜로 본편에 나올 수도 있나? 결연한 표정의 슬레타... 상상이 안 됨 2. 파르메트 스코어를 대신 감당할 에리크트가 없어서 고통스러워하며 싸우는 슬레타 vs 에리크트처럼 파르메트 스코어에 영향 안 받는 슬레타 둘 중 어디든 흥분됨 빨리. 빨리 나왔으면 좋겠음 기다림마저 즐거움 근데 에리도 파르메트 스코어 올려서 죽은 게 아니라 가혹한 우주의 환경 때문에 죽은 거라고 했으니 슬레타의 육체가 에리크트의 유전자 정보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진 게 맞다면 파르메트 스코어 올려도 영..

망고 님과 푼 썰 정리해서 올림 미오슬레 4호슬레 24화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개연성 없음... 주의 대부분의 불행은 예기치 못 한 순간에 찾아온다. 당연히 평소와 다름없으리라 여겼던 하루가 한순간에 수렁에 빠지고 고통으로 변한다 하더라도, 그 사실을 누가 예측이나 할 수 있었을까? 미오리네 또한 마찬가지였다. 평소와 같이 업무를 마치고 자신의 사랑하는 이가 기다리고 있는 안식처로 찾아갔을 때 그가 마주한 것은 붉은 머리칼을 한데 묶어 가지런하게 정리한 이가 아닌 어지러이 정돈되지 않은 이불과 옷가지가 널려있는 텅 빈 침대였다. 그래, 불행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당연히 있어야 할 자가 없어져 텅 비어버린 이 집을 시작으로 평온하고 안락한 일상에는 금이 가버린다. 미오리네는 순간 사고회로가 멈춰버려 생각을..
1. 수성의 마녀 14화 주은영 생각남 현여원이 주은영 죽였으면 좋겠다ㅎㅎ 하고 썰 풀었더니 진짜 원작에서 죽여버린 것처럼 2. 근데 마지막에 슬레타가 에어리얼 보고 제발 멈추라고 그만두라고 하는데 계속 움직이는 거 보면 사실상 에어리얼은 파일럿 없어도 가동할 수 있는 거 아녀?? 슬레타의 존재 이유가 뭐지 3. 에리크트 성깔 있는 거 왜 이리 웃김? 프로스페라 딸 아니랄까봐 4. 5호 너무 웃김 오늘의 깔깔웃음상 줘야함 얘랑 있으면 절대 안 죽을 거 같음 유일하게 5호 나올 때만 꺄르륵 웃음 5. 슬레타 웃긴 점 소피가 결투에서 승리하면 보상으로 내 진짜 언니가 되어 달라고, 우리 둘이 가족이 되는 거라고 하니까 대뜸 지는 미오리네라는 신부가 있어서 안 된다고 함 누가 결혼해달라했냐 그냥 언니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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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au 슬레타랑 에리크트는 여덟 살 터울 원작 나이대로라면 에리크트가 25살이고 슬레타가 17살 쯤 되었던 거 같아서 여기서도 그렇게 설정함 근! 친! 주의 개연성! 없음 - 내가 태어나고 채 몇 년이 지나지 않았을 때, 아직 철도 들지 않아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하고 낯설었던 때, 좋은 이름을 지어주겠다며 아직까지도 늦게까지 태명으로 불리우던 때, 내게 이름보다 먼저 붙은 오명은 제 언니 잡아먹고 태어난 동생이었다. 나랑 아주 똑 닮고 영특했던 언니는 12살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다가 내가 태어나고 4살이 되었을 즈음 시름시름 앓더니 결국 죽었더랜다. 아니, 죽었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나의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에게 물어보아도, 내 나이의 다섯 갑절은 산 어르신들에게 물어보아도 많이 아팠었다는 말만 반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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