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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블랙 위도우 썰 모음 1

책과 집 2021. 8. 12. 00:02



1.
블랙 위도우 좋은 장면 정말 수도없이 많았지만 특히 좋았던 장면 중 하나... 자매끼리 커서 처음으로 마주했는데 훈훈한 분위기는 온데간데도 없고 서로 줘패기 시작했을 때 정말 너무 좋았음... 이게 바로 사랑이다 블위 액션씬 좋았던 게 뭐 초능력 쓰고 기계 쓰고 이런 거 없고 정말 몸싸움이라ㅋㅋㅋㅋㅋ 좋았음 역시 순수한 근력과 육체가 짱이다

2.
블위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역시 그건 듯... 약물로 강화된 병사도 아니고 신도 아니고 기계 수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맨몸 하나로 정의를 위해서 맞서 싸운다는 거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게 아닌 그냥 보통의 사람이라는 게 좋음 이미 어쌔신인 것부터 보통의 사람인가 싶기는 하지만 뭘 말하고 싶은 건지는 알겠죠 그냥 넘어갑시다

3.
블랙 위도우... 자양강장제가 따로 없음 온 몸의 아드레날린이 솟구침 분명히 키스씬이 나온 적이 없는데 자꾸만 머릿속에서는 나타샤와 옐레나의 키스씬이 생각남 세뇌당한 건 나인 듯

4.
옐레나나타샤 쉽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솔피시안이나 안나엘사도 좋아했을 거란 편견 있음 근친충 여러분 화란은영도 봐주세요

5.
옐레나가 나타샤 허리 손으로 감싸는 거... 너무 좋음 오토바이도 옐레나 건데 나타샤가 운전하는 거까지 정말 짱임

6.
옐레나는 나타샤를 성애적 의미로 사랑할 거 같은데 나타샤는 옐레나를 절대 그런 의미로 안 보고 가족애로 사랑할 거 같음

7.
옐냇 키스하는데 옐레나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서 뻣뻣하게 굳어있다가 능숙하게 혀 집어넣는 나타샤 때문에 놀라서 그대로 입술 물어뜯는 거 보고 싶다 입술에서 피 줄줄 흐르는데 이 상황이 어이없어서 가만히 옐레나 쳐다보는 나타샤

8.
나타샤는 여우 같고 옐레나는 새끼 호랑이 같음

9.
블위 보고 느낀 점 : 스파링과 섹스는 구별할 수 없다

10.
캡마든 뭐든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서 이렇게 좋아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몸싸움 많이 나와서 엄청 좋아하는 거였음 묵직하고 인상 쓰고 숨소리가 거칠고 초능력 안 쓰고 오직 근력으로 승부하는 여자들 < 개좋음

11.
블위 오프닝에 나오는 노래 Malia J - Smells Like Teen Spirit로 누가 편집해서 영상 만든 건데 너무 좋아서 손 떨린다

youtu.be/aa2AB12WuwM

12.
자매 전투씬 나타샤는 알아서 조절하면서 싸우는데 옐레나는 정말 온 몸으로 밀치고 던지고 달려들면서 싸워서 웃기네... 근데 지금 생각해도 칼은 대체 왜 든 거임 정말로 언니 죽일 생각이었나 옐냇 싸우는 거 보면 섹스도 저렇게 할 거 같음 왜 이렇게 둘이 줘패는 게 좋지

13.
** 못하는 날에는 스파링으로 욕구해소하는 옐냇 땀을 흘리고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얼굴이 상기되고 서로 가까이 밀착하는 행위

14.
나타샤 코피 나니까 코피 닦아주겠다고 혀로 핥는 옐레나 그 코피도 사실 옐레나가 터뜨린 거였으면 좋겠다

15.
기술은 부족하지만 힘과 체력 좋은 옐레나 vs 힘은 살짝 부족하지만 기술이 능숙한 나타샤 옐냇은 약간 처음에는 나타샤가 리드했는데 갈수록 정신 차려보니 옐레나가 리드하고 있고

16.
옐냇

옐레나 : 어머니 따님을 제게 주세요
멜리나 : 너도 내 딸이야 이놈아

17.
나탸샤 론울프 같은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동생도 사랑하고 가족도 사랑하고 정말 정 많은 캐릭터였다

18.
정글북에 Trust in Me라고 나타샤 역 스칼렛 요한슨이 부른 노래 있음... 주인공 잡아먹으려는 역할로만 짧게 나오고 퇴장해서 아쉽긴 한데 이 때 목소리 빌런 같아서 좋음

youtu.be/VEgkBetZY-M

19.
아니 스칼렛 요한슨 씽에도 나왔었네 봤었는데 왜 몰랐지ㅋㅋㅋㅋㅋㅋㅋ 씽2에도 나올 예정이라네

youtu.be/engSFG20kaA

락하는 나타샤와 언니의 처음 보는 모습에 충격 받는 옐레나
나중에는 둘이 같이 부름

20.
여우 나타샤와 코카시안 오브차카 옐레나
후자는 러시아 견종인데 묘하게 감자와 황소 같아서 좋음

21.
옐레나... 머리 완전 단단할 거 같다 키스하려다가 마음이 너무 앞서간 탓에 실수로 이마로 입술 박치기 하는데 그날 이빨 깨져서 병원가는 나타샤

22.
옐냇 학교 다녔으면 나타샤는 평범하거나 아니면 모범생인데 옐레나는 사고 거하게 치고 다녔을 거 같음 점심 먹자마자 바로 뛰어서 한 번 더 급식 받아오는 옐레나 후에 매장가서 식후빵까지 야무지게 챙겨먹음... 나중에는 점심 빨리 먹을려고 창문 4층에서 뛰어내려서 다리 부러지고 그 날 학교에 구급차 와서 실려나가는 옐레나와 이마 부여잡는 나타샤 옐레나 뭐든 가리는 거 없이 잘 먹고 식사량도 어마어마할 거 같음 기초대사량도 높아서 그만큼 날아다님... 체육시간 때 철봉으로 묘기 부리는 옐레나

23.
옐레나 나타샤 둘이 서로 시도때도 없이 스파링 비스무리한 거 할 거 같은데 (걍 심심해서) 이러면서 노는 거 보고 싶음 온몸으로 내던져서 놀이에 임하는 옐냇

24.
옐냇 키스하다가 나타샤 급한 용무라고 전화 와서 입 떼고는 자기한테서 떨어지려니까 괜히 오기 생겨서 더 꽉 끌어안고 다시 입 맞추고 키스하는 옐레나 놓으라고 말하고 싶은데 입이 포개져있어 말도 못하고 주먹으로 등 퍽퍽 때리는데도 아랑곳 않고 껴안고 있어서 옐레나 혀 이빨로 콱 씹어버리는 나타샤와 찔끔 눈물날 정도로 아픈데 더더욱 오기 생겨서 숨 막힐 때까지 계속 키스하며 고집부리는 옐레나 (결국 이 날 임무 못감) 나중에 거울에다가 혀 내밀면서 보는데 나타샤 이빨 자국 있어서 묘하게 만족스러운 옐레나

옐레나 : 언니 이것 봐 (혀 내밈)
나타샤 : (머리 짚음)

25.
혓바닥에 피어싱하는 옐레나... 나타샤가 그거 보고 취향 참 독특하네. 아프지 않아? 하고 묻자 어깨를 으쓱거리며 뭐 어때. 멋지잖아? 라고 답하는 옐레나 그날밤 커닐링구스 하면서 피어싱을 왜 거기에 한 건지 깨닫는 나타샤

@ : 그럼 둘 중에 누구 하나 유두피어싱도...
이러지말까요? 죄삼다..

나타샤 같이 피어싱이나 맞추러 가자고 설득설득해서 옐레나 꼬드기는데 유두에다가 했으면 좋겠다 옐레나 대충 무슨 속셈인지 깨닫고 모르는 척 넘어갈까 하다가 나만 하기는 좀 그렇지 않냐면서 얼떨결에 옐냇 둘 다 유두 피어싱하는 거 보고 싶음 그러고는 나중에 또 깨물었겠지... 피어싱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상처가 채 아물지 않아서 아픈데 일부러 거기만 집요하게 깨무는 옐레나와 이 이게 아닌데 하고 속으로 당황하는 나타샤

26.
옐냇

프세터용은 아닌 거 같은데 그냥 풀기는 좀 그러니까... 캐붕 개심함 살짝 폭력적임

옐레나가 그동안 언니가 자기를 찾아오지 않은 것에 대한 설움 분노 등등 뭐 이런 것들이 뒤섞여서 나타샤한테 푸는 게 보고 싶음 자기 하고 싶은대로 거의 폭력에 가깝게 거칠게 하는데 그저 입 꾹 다물고 다 받아내는 나타샤... 서로 어긋나고 엉망이 되어버린 옐냇 보고 싶다

왜 이리 건강하지 않은 게 보고 싶은지... 처맞아도 할 말 없음 아 섹스하다가 나타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파들파들 떨면서 손으로 밀려고 하니까 손목 붙잡고 위로 올린 뒤에 그대로 계속하는 옐레나

나타샤 죄책감 건드려서 자기 못 떠나게 하는 것도 좋음 왜 날 피하냐며 결국 우린 진짜 가족이 아니어서 그런 거냐고 나는 친동생이 아니니까 피하는 거냐고 으르렁거리는 옐레나 근데 정작 이 말 뱉어놓고 본인이 더 상처받을 거 같음

자기 피할 때마다 괜히 화나서 더더 집착하고 따라붙고 몸싸움하는 옐레나

27.
어릴 때 엄마나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가끔 얼굴에 뭐 묻으면 침 묻혀서 닦아주잖음 나타샤도 옐레나 어렸을 때 얼굴에 흙먼지 달고 오면 손가락에 침 묻혀서 닦아줬을 거 같다 모기썰 보니까 갑자기 생각났음... 나타샤 어벤저스 활동할 때 잠깐 길 걷는데 싸인해달라고 우다다 달려온 어린애 보고 얼굴에 먼지 묻었다고 손가락으로 침 묻혀서 닦아주는 모습을 본 옐레나 그날 크레파스로 얼굴에 덕지덕지 그림 그린 뒤에 나타샤 찾아옴 근데 물티슈로 닦아주니까 실망하는 옐레나

나타샤 : 왜... 왜 실망하는 거야

28.
자위하다가 나타샤한테 들킨 옐레나... 나타샤 1초 정도 눈 마주치다가 바・・・ 방해해서 미안 이러고는 고개 휙 돌리고 뒷걸음질로 문 닫으면서 나가는데 그대로 굳어있던 옐레나 대가리 빠르게 굴리다가 바지만 대충 추스르고 벌떡 일어나더니 그대로 거실로 나가 나타샤 어깨 양손으로 붙잡고는 돌아버린 얼굴로 언니가 그 모습을 봤으니 나도 언니가 하는 모습을 봐야겠다고 하는 옐레나와 그 말 듣고 머리 정지하는 나타샤

29.
옐냇 둘이 수영하다가 사고나서 나타샤 의식 없는 옐레나 보고 서둘러 인공호흡 하는데 혀 집어넣는 옐레나... 어이없어서 어서 떼라고 주먹으로 가슴이랑 옆구리 퍽퍽 때리는데 끄떡없는 옐레나

30.
옐레나는 매운 거 좋아하는데 잘 못 먹고 나타샤는 그닥 안 좋아하는데 엄청 잘 먹을 거 같음

옐레나 : 왜 언니는 잘 먹는데 나는 못 먹는 거야
나타샤 : (친자매는 아니니까...?) 그러게

31.
어릴 때 나는 커서 언니랑 결혼할 거라고 말하던 옐레나... 그저 그런 동생을 귀엽게 바라보며 알았다고 웃던 나타샤... 커서 어느 순간 보니 결혼식장에 옐냇 둘이 같이 서있음

32.
농담으로 섹시한 게 좋아? 귀여운 게 좋아? 라고 묻는 나타샤와 진지하게 고민하는 옐레나

33.
아니 나타샤 허리 왜 이리 얇음 옐레나는 전체적으로 두껍고 든든하고 알차게 꽉 찬 살짝 살집 있는 근육이라면 나타샤는 마른 근육인가 침 고이네... 입맛 돈다 벌써부터 식욕생김

34.
오토바이 타면서 몰래 언니 허리랑 가슴 주물럭거리며 만지는 옐레나... 나타샤 어이없어 하는데 오토바이 운전해야해서 뭐라 하지도 못 하고 손버릇이 참 안 좋구나 이러면서 가벼이 언질만 했으면 좋겠음 능청스럽게 그렇다고 이 손을 놓으면 오토바이에서 떨어지는데 어떻게 해~ 하고 넘어가는 옐레나

35.
블위가족... 임무 때문에 만난 유사가족이니 당연히 넷 다 유전적으로 닮은 구석 없는데 나는 왜 언니랑 엄마를 안 닮았을까 고민하는 어린 옐레나 밖에서 종종 언니랑 똑닮았다는 소리 들으면 기뻐하는 어린 옐레나... 나타샤도 그 소리 들으면 기뻐할 듯 알렉세이 닮았다는 소리 들으면 우는 어린 옐레나

36.
나타샤한테 얼굴 얻어맞아서 코 부러지고 싶다
버킷리스트 : 나타샤한테 트라이앵글 당하기

37.
아 뭐지? 옐레나가 나타샤한테 고백했는데 나타샤 (친가족은 아니더라도) 옐레나를 정말 자기 가족이라 생각하고 있었어서 당황해하며 거부하는 거 보고 싶어짐 언니를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던 옐레나와 옐레나를 정말 자기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던 나타샤 근데 우리는 가족이라며, 가족이라면 이해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협박하는 옐레나로 옐냇 보고 싶

38.
옐레나 : 언니,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
나타샤 : 좋은 소식부터 말해.
옐레나 : 언니 차 에어백 잘 작동되더라.

옐냇 평범하게 자랐어도 옐레나 사고 거하게 치고 다녔을 거 같음

39.
옐냇 서로 애틋한 거 많은 일이 있었고 어릴 때 헤어져서 오랫동안 못 만나다가 커서 기적적으로 만나서 그런 거겠지 아무일 없이 평범한 자매로 자랐다면 많이 싸웠겠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어른되어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둘이 서로 줘팼네 심지어 옐레나는 칼들음

40.
진짜 개저같은데
옐냇 엉덩이랑 허벅지에 자꾸 눈이 간다
특히 허벅지
하...

41.
태스크마스터x나타샤 보고 싶어짐
쓰레기인가요
하지만
하지만

나타샤 행동 따라하는 태스크마스터
나타샤보다 키도 크던데 약간 강아지같음

42.
태스크마스터x나타샤는 쉽이름이 뭐냐 태마냇인가 태마냇 **하는데 나탸사 좀 힘들어서 밀어낼려고 하다가 태마 흉터투성이 얼굴 보고 죄책감 들어서 걍 안아주는 거 보고 싶음 근데 안아주지도 못 할 듯 미안해서 차마 안지도 못 하고 가만히 있을 듯

43.
그 뭐지 어디서 봤더라 옐냇 키스하는데 나타샤 입 벌리게 하더니 침 뱉고는 삼키라고 하는 옐레나 나타샤 입에 손가락 넣어서 입 못 다물게 하고는 손가락 틈 사이로 침 줄줄 흐르는 거 쳐다보다가 핥는 옐레나
나중에 그 손가락으로 밑에도
이하생략

44.
태스크마스터나타샤옐레나 보고 싶다 근데 진짜 어떻게 줄이냐 태마냇옐?? 태마 레드개비랑 싸울 때 블랙팬서처럼 발톱 세워서 싸우던데 나타샤옐레나 싸움기술도 이미 다 모방했겠지 근데 싸움기술 말고 다른 것들도 전부 모방했을 듯... 옐냇 **하는 거 옆에서 보면서 스캔하는 태마... 나중에 냇이랑 하는데 어째 옐레나랑 행동이 비슷해서 당황하는 나타샤

45.
나타샤 임무 마치고 집에 돌아온 옐레나한테 뭐부터 할래? 식사? 목욕? 이라고 묻는데 난데없이 언니. 라고 답하고는 나타샤한테 키스하는 불도저 연하 옐레나 수작 부리지 말라면서 웃으며 씻고 오라고 옐레나 밀어버리는 나타샤와 시무룩해져서 욕실로 들어가는 옐레나... 씻고 나오니 방에서 침대에 누워 자기 쳐다보며 웃는 언니 보고 이성줄 끊기는 옐레나

46.
나타샤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자기 빤히 바라보는 태스크마스터 보고 고개 갸우뚱거리는 거 귀여워죽겠음 태마가 어디까지 모방할지 궁금해져서 앞에서 국민체조 하는 옐레나와 빤히 바라보다 따라하는 태마와 그 둘을 바라보는 나타샤

47.
한 손에는 핫도그 3개 손가락에 끼우고 햄버거 들고 있고 나머지 손에는 샌드위치 2개랑 밀크 쉐이크 들고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냠냠 먹는 옐레나 옐레나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는 대식가일 거 같음 왜 이미지가 이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잘 먹는 사람이 좋으니까 그렇다고 할 것이다

48.
단편영화 내용으로 옐냇 보고 싶어짐 방에서 홀로 사진을 보며 자*하던 옐레나 미처 문을 잠그지 못 해 방에 들어온 나타샤를 보고 화들짝 놀라서 사진을 숨기는데 그런 옐레나를 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웃으면서 말하고는 방해해서 미안하다고 나가는 나타샤 옐레나가 감춰뒀던 사진을 다시 슥 보는데 나타샤 사진임

49.
나타샤한테 벌주는 옐레나 생각할 때마다 흥분된다 옐레나가 무슨 벌을 내리든 달디 달게 받는 나타샤... 충분히 뿌리치고 도망갈 수 있는데 죄책감 때문에 그냥 받아들이는 게 꼴림 그런 언니 때문에 오기 생겨서 언제까지 그렇게 나올 수 있나 보자면서 점점 더 강도 높여서 벌주는 옐레나로 옐냇

50.
태마랑 **하게 된 나타샤... 하는 방법 몰라서 멀뚱히 바라보고 있는 태마 슥 보고는 천천히 차근차근 알려주는 나타샤

51.
어벤져스 시리즈 안 봐서 모르는데 대강 들어보면 나타샤와 내가 살린 멍청이들 < 이게 영화 시리즈 전체 줄거리인 듯

52.
밤중에 자다 깨서 화장실 갔다오다가 방 착각해서 그대로 언니방 들어가더니 침대로 기어들어가 나타샤랑 같이 잠드는 옐레나... 다음날 일어났더니 뭔가가 자기를 못 움직이게 껴안고 누르고 있어 곰인가 싶어 경계하며 눈 뜨는데 옐레나가 얼굴 바로 앞에서 자고 있어 기절초풍하는 나타샤 생각해보니 옛낼 걍 애초부터 둘이 같이 잘 거 같음

53.
나타샤의 허벅지와 옐레나의 두껍고 알차게 꽉 찬 실한 근육을 생각하면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니 보약이 따로 없다 절로 기운이 나고 눈이 맑아지며 머리가 상쾌해지고 몸이 가벼워진다

54.
자매만남씬에서 옐레나가 나타샤한테 칼 휘두르고 접시로 머리 깨고 그랬다는게 탈출했음에도 자신을 찾아오지 않은 언니에 대한 벌이자 화풀이였다는 거 생각할 때마다 위아래로 눈물남

55.
옐레나 야무지게 5년 지난 에너지바 먹는 거 왜 이리 귀엽냐 집에서 보면 맨날 유통기한 지난 음식 아무렇지도 않게 먹고 있어가지고 옐레나 뭐 먹을 때마다 불안해하는 나타샤

나타샤 : 너 지금 뭐 먹어?
옐레나 : 식탁 위에 빵 있길래 배고파서 먹고 있는데

그 말 듣자마자 그거 유통기한 2년 지난거라고 어서 뱉으라고 음식 뺏어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나타샤와 괜찮던데... 하면서도 곧이 곧대로 음식 뱉어내는 말 잘 듣는 옐레나

56.
나타샤가 옐레나보다 주량 쎌 거 같음... 근데 옐냇 둘이 애초에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보다 주량이 훨씬 쎌 듯 러시아 파워 보드카 한 병만 마시는 나타샤 보고 언니 오늘 운전할 거냐고 묻는 옐레나

57.
손버릇 안 좋은 옐레나... 같이 임무 나갔는데 무의식적으로 언니 허벅지 만지는 옐레나와 익숙해져서 만지든지 말던지 관심없는 나타샤

58.
나타샤랑 **하는 꿈을 꾼 옐레나... 왜 이런 꿈을 꾼 건지도 충격이고 자기가 그런 눈으로 지금까지 언니를 바라보고 있었다는 사실에 두 배로 충격받는 옐레나 보고 싶다 다음날 어쩐지 자기랑 눈을 못 마주치고 묘하게 피해다니는 옐레나를 의아하게 생각하는 나타샤 처음에는 기분 탓이겠거니 했지만 갈수록 점점 노골적으로 피해다니고 이유도 제대로 말 안 해주는 옐레나에 살짝 화나서 어느날 어깨 붙잡고 소파에 앉힌 뒤에 너 뭐 잘못한 거 있냐고 왜 자길 피해다니냐고, 내가 뭔가 실수한 게 있으면 고치겠으니 말해달라고 하는 나타샤

그・・・ 그런 거 없는데? 누가봐도 뻔한 거짓말을 하면서 빠져나가려는 옐레나에 순간 정말로 화난 나타샤 일어날려는 옐레나 손목 붙잡고 힘으로 누른뒤에 앉아있어. 대답하기 전까지는 못 가. 하고 눈 똑바로 쳐다보며 말하는데 어쩐지 얼굴이 새빨개져서 안절부절 못 하는 동생 보고 너무 심했나 살짝 죄책감 드는 나타샤... 계속 자기 눈 피하는 옐레나 얼굴 따라가며 일부러 눈 맞추면서 괜찮으니까 말해줘. 응? 옐레나, 무슨 일 있었니? 하고 다정하게 물으니 잠시 우물쭈물 입술을 움직이더니 냅다 눈 질끈 감고 새빨개진 얼굴로 요새 언니가 자꾸 꿈에 나온다고! 외치는 옐레나

내가 꿈에・・・ 나온다고? 그래서 그게 어쨌다는 거지 궁금증은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못할 말을 내뱉은 듯 울먹거리면서 얼굴이 터질듯이 빨개진 옐레나를 보고 제대로 다시 말해주면 안 되겠냐 묻는데 그 순간 나타샤한테 입 맞추는 옐레나와 굳어버린 나타샤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입술을 떼고는 꿈에서 언니랑 내가 이런다고. 이제 만족해? 라고 원망하듯이 잔뜩 붉어진 눈가로 노려보는 옐레나... 멍하니 굳어버린 나타샤를 뒤로 하고 방으로 혼자 들어가 문을 쾅 닫는데 그 후로 괜히 옐레나가 신경 쓰인 나타샤 자기도 동생이랑 섹스하는 꿈 꿈 그 뒤는 어찌저찌 근친섹스하는 옐냇으로 끝

59.
몸살난 옐레나... 딱 봐도 상태 안 좋아보이길래 열 재보자고 하는 나타샤... 옐레나 당연히 체온계 가져올 줄 알았는데 이마 맞대고 정말 뜨겁네. 하는 나타샤에 더 열 올라서 토마토 되어버리는 아기감자옐레나

60.
옐레나한테 연정을 품는 나타샤... 내가 나보다 나이도 어리고 가족인 애한테 무슨 감정을 품는 건지 홀로 자책하고 괴로워하는데 그 시각 옐레나는 나타샤한테 욕정 품고 있음

61.
위도우들 아무리 세뇌시켰다고 해도 청소년 시기 사춘기 등등 다 겪고 그랬을 텐데 성욕은 어떻게 했을지 궁금 다른 위도우들끼리 이미 키스도 하고 별 거 다 하지 않았을까 레드룸에서 키스하는 옐냇... 둘 다 첫키스였으면 웃기겠다 근데 외부인을 만나지도 못 하고 레드룸에 갇혀 살아왔을 텐데 다른 사람이랑 키스하는 게 더 상상이 안 감 어벤져스 멤버들이랑 만담 하는데 첫키스가 누구냐는 질문에 언니랑 했다고 대답하는 옐레나 잠시 정적이 감돌고 나타샤 팔꿈치로 옐레나 옆구리 퍽 침

62.
잠깐 뭐 좀 빌리려고 옐레나 방에 들어왔다가 침대 밑에 숨겨놓은 **잡지들을 발견하게 된 나타샤 호기심에 살짝 읽는데 옐레나 이런 취향이었구나 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자기 동생의 말못할 취향을 알게 되고 그날밤 잡지에 나왔던 대로 개목줄 차고 침대에 누워서 옐레나 기다리는 나타샤 임무 마치고 돌아온 옐레나 그런 모습으로 자기 방 침대에 누워있는 나타샤 보고 놀라서 무기 떨굼

나타샤 : (좋아하는 건가? 마음에 든 건지 모르겠네)
옐레나 : 어 어어어어언니 이 이게 대체

언니가 그런 모습을 한 건 좋지만 잡지를 들켰다는 사실에 창문에서 뛰어내릴까 고민하는 옐레나 하필이면 잡지들도 죄다 붉은 머리에 녹안 모델들 나온 거만 모아놔서 진짜 딱 봐도 나타샤 생각하며 모았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63.
**할 때 폭력적인 옐레나 나타샤 죄책감 때문에 막지도 못 하고 다 받아내느라 임무할 때보다 몸에 더 상처 많았으면 좋겠다 어벤져스 멤버들이 이번에는 대체 무슨 임무를 하다 왔길래 답지 않게 엉망이 되었냐 물으니 그냥 어깨 으쓱하고는 넘어가는 나타샤 말할수도 없고 말하고 싶어도 옆에서 쳐다보는 옐레나 때문에 조용히 입 다무는 나타샤 정말 건강하지 않고 꼴리는걸

64.
생일 선물 뭐 갖고 싶냐니까 언니라고 답하는 옐레나 다음날 웬 선물 상자가 방에 놓여있어서 뜯어보니까 블위바이브레이터 들어있음

선물 준 사람 : 멜리나
물론 나중에 (진짜)언니도 선물로 받았다네요

65.
나타샤 목덜미에 코 박고 킁킁거리는 옐레나... 오토바이 운전해야 하는데 불편해서 떨어지라는 의미로 팔꿈치로 살짝 툭 치는데 팔로 허리 더 쎄게 꽈악 감싸면서 목덜미 핥는 옐레나 은근슬쩍 귀도 깨물려고 하는 옐레나에 다음부터 오토바이 탈 때는 헬멧 쓰는 나타샤... 언니 귀 못 물어서 슬프지만 허리랑 가슴은 만질 수 있어서 만족하는 옐레나 이러고 집에 돌아가면 배로 갚아주는 나타샤

66.
스파이는 자기 신분을 감춰야 하는 만큼 향수도 안 뿌리고 담배도 안 피겠지... 술은 마시지만 담배는 하지 않는 옐냇 흔한 클리셰이기는 한데 나타샤 몰래 호기심에 담배 핀 옐레나... 집에 돌아왔는데 나타샤 묘하게 이상한 냄새가 나서 너 혹시 담배 피웠냐고 추궁하는데 안 피웠다고 거짓말하는 옐레나 확 끌어당겨서 목덜미에 코 파묻고 냄새 맡고는 나잖아. 라고 말하는 나타샤 향수든 담배든 체취가 심하면 임무할 때 방해된다고 지우라고 하는 나타샤와 쿵쾅쿵쾅 터질듯이 뛰는 심장 진정시키느라 언니가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 않는 옐레나 그럼 언니 체취 묻히면 되겠다면서 나타샤한테 키스하고 **하는 옐레나 근데 담배냄새가 나타샤한테도 살짝 배어가지고 그 날 언니한테 크게 혼나는 옐레나

67.
언니 배 주물주물 만지는 옐레나 어쩐지 한 손은 점점 위로 한 손은 점점 아래로 내려가서 식은땀 흘리는 나타샤

68.
빼빼로 게임하는 옐냇... 나타샤는 그냥 웃으면서 하는데 감질나서 걍 나타샤 볼 양손으로 잡고는 과자 와작와작 먹어치우고 바로 키스하는 옐레나

69.
아... 부다페슈트 집에서 언니가 쓰던 침대 위에서 이불 냄새 맡으면서 자*하는 옐레나... 베개 꽈악 끌어안고 언니 생각하는 옐레나... 온 집안 곳곳에 배어있는 언니 냄새를 진득하게 맡으면서 혀로 입술 핥는 옐레나... 언니의 흔적들을 하나하나 따라가며 여기에서 무엇을 했을지 생각하는 옐레나... 식탁 위에 앉아 음식을 먹으면서, 침대 위에 누워 잠을 청하면서,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면서, 창가에 기대 커피를 마시면서 언니도 이렇게 행동했을지 생각하는 옐레나

70.
언니의 죽음도 언니가 이렇게 죽었다는 것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분노하는 옐레나... 스톤을 쓰든 과학자를 만나든 어찌저찌해서 과거로 돌아가 죽기 직전 상황 때의 나타샤 만나서 설명도 없이 무작정 데리고 현대로 돌아오는 거 보고 싶다 신도 있고 외계인도 있는 세계관인데 불가능할 게 뭐가 있나

71.
옐레나 단 거 좋아하는 거 왜 이리 귀엽냐... 나타샤 가슴에 초콜릿 부어놓고 핥고 깨물면서 먹는 옐레나

72.
살면서 키스나 섹스는 서로 외에는 다른 사람이랑 한 번도 한 적 없는 옐냇 남사스럽게 가족 아닌 사람과 어떻게 섹스를 하지

73.
감기 걸려서 몸살 난 옐레나한테 죽 먹이는 나타샤... 원래는 직접 먹일 생각 없었는데 열 올라서 팔팔 끓는 와중에 살짝 코맹맹한 소리 내면서 직접 먹여줘. 하고 눈은 반 쯤 감긴 채로 조르는 동생 보고 귀여워서 숟가락으로 떠서 후 불어 식힌 뒤에 먹여주는 나타샤 얌전히 받아먹던 옐레나 나타샤 쳐다보면서 우물우물 씹더니 못 참고 키스하는 거 보고 싶다 머리에 열 올라서 제정신 아닌 옐레나...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동생인데 그동안 못 부린 투정 다 부리라고 받아주던 나타샤 다음날 둘이 사이좋게 감기 몸살 걸림 (멜리나 : 둘이 대체 뭘 한 거니?)

74.
업어치기로 나타샤 바닥에 눕게 만들고는 목 발로 꾸욱 눌러서 브레스 컨트롤하는 옐레나 손으로 잡고 밀어낼려고 해도 꿈쩍도 안 하자 옐레나 다리 주먹으로 퍽퍽 때리는 나타샤... 그런 언니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더욱 쎄게 누르는데 컥컥 거리며 얼굴색 변하고 정말 기절하기 바로 직전까지 가서야 발 슬쩍 치우는 옐레나 나타샤 목 부여잡고 호흡 다스리며 엉거주춤 일어나려는데 곧바로 가슴 발로 차 다시 눕히고는 목에 발 가져다대고 약하게 누르는 옐레나와 아직도 불안정한 호흡 다스리면서 자기 동생 올려다보는 나타샤

75.
나타샤한테 자신에 대한 공포 학습시키는 옐레나 근데 이게 가능한가 공포는 몰라도 죄책감은 가능함

76.
나타샤가 선물해준 과일 젤리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껴가며 먹어가던 옐레나 어느날 알렉세이(사람)가 배고프다고 먹어치운 거 발견하고 사자후 내지르며 식칼 들고 다니면서 개비 찾아다님 나무 위로 올라가 몸 숨기고 덜덜 떠는 알렉세이 밑에서는 옐레나가 알렉세이 쇼스타코프!!!!!!!!!!!!!!!!!!!!!!!!!!! 외치면서 칼 들고 찾아다님 커피 마시면서 그 모습 바라보던 멜리나 나타샤한테 연락해서 젤리 더 사오라고 할 듯

77.
옐레나 눈 똘망하게 뜨면서 언니한테 총 들이밀다가 나타샤가 부딪히지 않게 조심해라고 자기 걱정해주니까 웃음부터 씩 나오는 게 너무 좋네... 오랜만에 만난 언니가 비록 자기한테 총 들이밀고 있기는 해도 어릴 때처럼 걱정하고 생각해준다는 사실에 기분 좋아졌을 듯

78.
옐레나 좀 욱하는 면도 있고 다혈질 같던데 옐냇 말싸움하는데 갑자기 입 꾹 다물더니 옆에 있는 공구용 렌치 들고 저벅저벅 다가오는 옐레나랑 아 저 미친놈 이러면서 주변에 있는 거 아무거나 들어서 방어하는 나타샤 그 다음부터는 말싸움 할 때 좀 거리두고 하게 되는데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옆에 있던 접시 들어서 정확히 머리에 조준하고 던지는 옐레나랑 가만두면 조질 때까지 그만두지 않겠다 싶어 자기가 먼저 달려들어서 옐레나 제압하는 나타샤 제압하는 중에도 크아아아악 흐아아아악 소리 지르고 발길질 하면서 온갖 물건 던지고 자기 내던지고 몸통 박치기 하는 옐레나에 결국 또 커튼이나 수건으로 목 졸라서 제압하는 나타샤... 물론 마냥 힘으로 제압하면 절대 안 끝나서 꼭 먼저 휴전하자고 말해줘야함

79.
나타샤도 소리 지르면서 옐레나랑 몸싸움하는 거 보고 싶다 사실 이러면 옐레나가 가장 당황할 거 같음 평소에는 흣 읍 흐읍 이러면서 기합 소리도 거의 안 내고 참던 언니였는데 갑자기 황소마냥 흐아아아아아 거리면서 돌진해서

80.
이갈이하는 새끼 옐레나 맨날 언니 목이랑 가슴 깨물어서 입마개 씌울까 고민하는 나타샤

81.
언니 이겨먹으려드는 동생 너무 좋지 않나... 항상 언니가 봐주고 있고 동생은 아무리 악을 써도 못 이기는 입장이었는데 어느날 방심하다 동생한테 지고는 어? 어? 하다가 깔리는 나타샤 솔직히 나타샤도 은연중에 옐레나가 아무리 애써봤자 자기를 이기지는 못 할 거라고 생각했을 거 같은데 어느 순간 진 거임 그 순간 뭔 일이 일어난 건지 이해하지 못 하고 잠시 정지된 채로 눈만 꿈벅거리는데 동생은 이미 권력을 잡았고 이제 자기 마음대로 하면 되는거죠

82.
맞아 깔끔하게 옷 갖춰입고 헤어 가꾸고 화장 하고 그렇게 싸우는 것보다 걍 금방이라도 흙먼지에서 구른듯 꾀죄죄하고 어딘가 헤져있고 다치고 머리는 헝클어져 있고 땀투성이고 호흡은 거칠고 몸은 먼지랑 상처투성이인 게 더 좋음 옛날부터 전자는 아무리봐도 별 감흥도 없고 관심도 없었는데 후자는 항상 좋았음... 생존물이랑 아포칼립스 좋아하는 이유도 거의 대부분 항상 후자의 몰골로 나와서 좋았다

83.
나타샤한테 벌 내리는 옐레나
옐레나한테 상 내리는 나타샤

전자는 폭력적으로 할 거 같은데 후자는 잘 참은 동생한테 상으로 네 마음대로 하라고 풀어주는 거 같고

84.
나타샤 몸에 자기 이름 타투로 새기는 옐레나... 개비처럼 자기 가족이름 몸에 타투로 새기는 옐냇 일부러 언니 등이나 허리에 자기 거라고 따로 이니셜 같은 거 더 적어두는 옐레나

85.
애착이 폭력으로 발현되는 옐냇 내가 못 가지면 아무한테도 못 줘 이런 거 말고 널 너무 좋아하는데 그래서 괴롭히고 싶어 약간 이런 느낌으로 보고 싶음 던전밥의 라이오스처럼... 사랑하다보니 맛도 궁금해졌다면서 온갖 마물 잡아먹는 라이오스처럼

86.
언니한테 힘으로 밀린 게 너무 원통했던 옐레나... 몰래 근력운동하고 벌크업 해서 나중에는 반대로 나타샤 밀어붙이는 거 보고 싶음 옐레나가 스파링 하자길래 이번에도 적당히 해주다가 휴전하자 해야겠다 생각하고 가볍게 덤벼보라 하는데 기술은 예전과 비슷하지만 힘은 훨씬 쎄진 옐레나에 순간 당황하는 나타샤... 그래도 아직 기술은 부족하니 어떻게든 상대힘을 역이용하든지 해서 넘기려고 하는데 황소처럼 흐아아아악 소리 지르며 온 몸으로 부딪히고 내던지고 깔아뭉개는 옐레나에 머리가 아득해지는 나타샤 나타샤 위에 올라타서 무릎으로 못 일어나게 명치 찍어누르고는 목 조르는 옐레나 때문에 이러다가는 진짜 기절하겠다 싶어 옐레나 팔 붙잡고 최대한 버티는데 그런 언니 얼굴 쳐다보더니 우리 휴전하자, 어때? 하고 말하는 옐레나... 나타샤 다급하게 고개 끄덕이고는 손 풀리니까 거칠게 숨 몰아쉬면서 쿨럭거리는 거... 목은 손자국 남아서 새빨개져 있고 얼굴은 눈물 범벅인데 옐레나는 조금 숨만 찰 뿐 의기양양한 표정을 띤 채 멀쩡히 자기 쳐다보고 있어서 조금 자존심 상하는 나타샤

87.
나탸샤 빤히 쳐다보다가 왜 이렇게 귀엽냐고 남들 앞에서는 이렇게 귀엽지 말라고 역정내는 옐레나 (나타샤 : ?)

88.
부담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나타샤 얼굴 바라보는 옐레나... 밥 먹다가도 운전 하다가도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다가도 계속 쳐다보는 동생에 혹시 뭐 말하고 싶은 거라도 있냐고 물으니 키스하고 싶다고 대뜸 말하는 옐레나

89.
옐냇 어찌저찌 **하게 됐는데 나타샤 다리만 벌려놓고 성기 부분만 빤히 쳐다보는 옐레나... 나타샤 커닐이라도 하려나 했더니 그건 아니고 계속 쳐다만 보길래 부담스러워서 뭐해? 라고 묻는데 언니 건 이렇게 생겼구나하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는 옐레나 하는 것보다 쳐다만 보는 게 더 부끄러워진 나타샤 팔로 얼굴 슥 가리고는 그만 쳐다봐... 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불끈해진 옐레나 괜히 오기 생겨서 다리 좀 더 벌려봐, 안 보여. 하고는 손으로 언니 허벅지 붙잡고 더 빤히 쳐다볼 듯

90.
위장임무 중 마주치게 된 옐냇... 나타샤는 그냥 모른 척 하고 지나가려 하는데 언니 보고 손키스 날리고 윙크도 하고는 사라지는 옐레나랑 어이없어 하는 나타샤

91.
옐냇 싸운 날 옐레나 언니 얼굴 꼴도 보기 싫다고 방으로 문 쾅 닫고 들어가는데 잠시 뒤 화 풀린 나타샤가 사과 먹을 거냐고 묻자 안 먹어! 라고 소리치던 옐레나... 사과 방문 앞에 놓고 가니까 조금 있다가 문 살짝 열리는 소리 들리더니 방 안에서 아삭아삭 소리남 과일 젤리도 가져다 놓으면 어느샌가 화 풀려서 거실에서 소파에 앉아 티비보는 나타샤 곁으로 슬그머니 다가와 앉아있는 옐레나

92.
국밥드립 안 좋아하는데 옐레나는 왜 이렇게... 국밥 잘 먹을 거 같지 밥까지 뚝딱 말아먹고는 크어어 뻑예 이럴 거 같음

93.
넌 내 동생이야 : 배덕감에 더 꼴림
넌 내 동생이 아니야 : 근친이 아니라는 사실에 거부감 없이 더 잘 먹을 수 있음

우린 가족이잖아 : 가족이어서 이러면 안 된다는 배덕감과 우린 가족이기에 이런 것도 허용해줘야 한다는 개미친해석을 동시에 먹을 수 있음

94.
옐냇 같이 자는데 잠꼬대 하면서 나타샤 품에 파고드는 옐레나... 나타샤는 얘가 자면서도 어리광을 부리네 아직 어리구나 싶어 꼬옥 안아주고 등 토닥여주는데 사실 깨어있었지만 언니한테 안기고 싶어서 잠꼬대인 척 하는 거였던 옐레나 근데 나타샤도 사실 옐레나 깨있던 거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도 어릴 때 몇 년 본 거 빼고는 계속 못 보다가 커서 다시 만나게 된 거다보니 맨정신으로는 어색하기도 하고 망설여져서 못했는데 잠꼬대 핑계로 어리광 부리는 옐레나와 그 속을 아니 가만히 받아주는 나타샤

95.
옐레나 어릴 때 나타샤랑 강제로 헤어지고 난 후부터 계속 나타샤 나오는 꿈 꿨을 거 같음 때로는 가족이 다 함께 나오고 때로는 언니만 나오고 때로는 같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꿈도 꾸고 세뇌 당한 후에도 나타샤만은 계속 꿈에 나왔던 옐레나 커서 다시 재회하고 난 후부터는 그런 꿈을 꾸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는데 언니가 죽은 후로는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한 옐레나

꿈도 행복한 꿈 말고 악몽도 같이 꾸기 시작했을 듯 언니는 어떻게 죽었을지 무슨 일이 있던 건지 자신은 보지 못한 언니의 최후가 꿈에 계속해서 나오는 옐레나 자다가 식은땀을 흘리며 일어나는 일도 빈번해지고 악몽을 꿀까 두려워 밤을 새는 날이 늘어나면서도 꿈에서라도 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어 낮에 억지로라도 잠을 청하는 옐레나... 날이 갈수록 점점 견디기 힘들어지고 나중에는 무덤에 찾아가 비석에 머리를 맞대며 나는 아직도 언니 꿈을 꾼다고 말하는 동생

결국 어느날은 내가 직접 언니를 되찾아오겠다고 뭐 과학기술이든 스톤이든 이용해서 나타샤 되찾는 옐레나 보고 싶다

96.
나타샤를 볼 때마다 언니는 내 거야. 난 언니 거고. 이 생각하는 옐레나 옐레나 본인은 자각 못 하는데 집착이랑 소유욕 강할 거 같음... 근데 본인은 딱히 강하다고 생각 안 하고 애초에 있다고도 생각 안 함 걍 당연히 언니는 내 거고 나는 언니 거라고 생각함

97.
늑대 옐레나랑 사육사 나타샤 나타샤한테 애정표현으로 얼굴 삼키는 옐레나 아무리 애정표현이라고 해도 사람 머리는 입에 집어넣는 거 아니라고 하자 흥 거리더니 핥기만 하는 옐레나

98.
나타샤 : 옐레나 가끔 너는 나랑 섹스나 한 번 하려고 만나는 거 같아
옐레나 : 언니 그게 무슨 소리야
나타샤 : 그치 역시 아니었
옐레나 : 나는 적어도 5번은 하려는 마음으로

99.
나타샤한테 욕정을 가진 옐레나와 그런 옐레나를 계속 밀어내는 나타샤... 자신은 그런 눈으로 너를 바라보지 않는다며 넌 내 동생이라고 이럴 수는 없다고 거부하자 잠시 묵묵히 나타샤를 바라보더니 우린 가족이야. 그걸 부정할 순 없어. 라고 말하는 옐레나

그러니 가족인 만큼 이해해줘야지, 언니.

아니면 결국 우리는 가짜가족이라서 거부하는 거냐며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면서도 나타샤 죄책감 자극해서 자신을 거부할 수 없게 만드는 옐레나... 일부러 **할 때 더 집요하게 가족이랑 언니라는 단어 말해서 괴롭힐 듯

100.
아니 저거 보니까 덴마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놈이 나타샤한테 잘못해서 화가 나서 죽일려고 달려드는 옐레나와 말리는 나타샤

나타샤 : 옐레나 사람을 죽이면 안 돼
옐레나 : 하지만
나타샤 : 그냥 패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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