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기타

아케인 썰 모음 2

책과 집 2022. 1. 27. 22:07


리그오브레전드 애니메이션 아케인 썰 모음입니다


1.
케이틀린이랑 징크스 둘 중 하나 선택하라고 애인이냐고 동생이냐고 묻는데 세비카 택하는 바이

2.
키라먼가 모녀한테 두루두루 먹히는 바이

3.
바이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징크스 일 이후로 바이에게 화풀이하는 케이틀린
바이 그저 미안하다고만 하면서 때리면 때리는대로 역정내면 역정내는대로 다 맞아줌 그렇게 해서 네 화가 풀린다면 뭐든지 다 하겠다고 말하는 바이 보고

뭐든지?

하는 케이틀린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그제서야 아차 뭔가 실수했음을 깨닫지만 이미 늦었음

4.
바이 집행자랑 필트오버 그렇게 싫어했으면서 정작 동생은 자운쪽에 가고 본인은 집행자가 되어서 서로 대립하게 되었다는 점이 참
근데 바이 집행자로 일하면서도 자운 사람들 보면 몰래 봐주고 그랬을 거 같음 악질인 범죄자만 잡아가두고... 그마저도 감옥에 직접 갔다와서 교도소가 어떤지 아니까 대부분은 말로 좋게 해결하려고 했을 듯 필트오버를 위해 일하지만 필트오버에는 악감정만 있을 뿐 그닥 달가워하지 않음

5.
‪성적인 것에 그다지 관심 없고 따뜻한 포옹과 애정을 원하는 바이와 온갖 욕망이 머릿속에 가득하지만 티는 안 내는 케이틀린 ‬

6.
원래 바이같은 캐가 플러팅 자주 하면서도 연애나 성적인 것에는 관심없음 뭐 하다가도 동생부터 챙기기 바쁨 근데 보통 케이틀린같이 겉으로 보기에 규율 엄격하게 지키고 모범생 같은 놈이 억압받고 자라서인지 이상성욕이랑 삐뚤어진 욕망 같은 거 있고 성욕강함

7.
케틀바이 포옹씬 때 바이 너무 어리광부리는 강아지 같아서 귀엽다 현주인 냅두고 옛주인 찾으러 돌아가는 강아지

8.
아케인 세계관에 인간 말고 퍼리나 기계 등 여러 다양한 종족이 있는 거 보면 애초에 이상성욕이라는 개념도 없을 듯 같은 종끼리만 만나지는 않을 거 아냐

9.
휴일날 케이틀린 집에서 쉬던 바이 일 마치고 돌아올 케이틀린을 위해 뭐 깜짝 선물로 줄 건 없을까 고민하다가 하루종일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케이크도 사고 꽃다발도 사고 바리바리 사들고 방에 돌아오는데 옷이 너무 더러워진 거 같아 갈아입으려고 벗는 그 순간 케이틀린이 집에 돌아옴 눈 껌벅이면서 자기 쳐다보는 시선을 느끼고는 옷이 너무 더러워져서 갈아입으려 그랬다고 변명하는데 이건 자길 위한 선물이냐며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그대로 반쯤 나체인 바이 데리고 침대로 끌고가는 케이틀린
바이 어? 아니, 이게 아니라 저거라고 말 끝맺기도 전에 그대로 잡아먹힘

10.
키라먼가 가족들과 식사하게 된 바이
목에 목줄 채워진 채 케이틀린 발 아래에서 아무것도 안 입은 상태로 개밥그릇에 코 박고 밥 먹고 있음 원래 귀족들은 손님 대접을 이렇게... 하나? 자운 출신이라고 이러는 건가 진지하게 생각하는 바이
나중에 케이틀린에게 그냥 평범하게 식탁에서 먹거나 방에서 홀로 식사하면 안 되냐고 물으니까 가만히 쳐다보더니 개는 말 안 하는데. 라고 하는 케이틀린

11.
바이 케이틀린 절대 못 이길 거 같음 말로는 당연히 지고 힘으로 이겨볼려고 해도 케이틀린이 씁. 거리며 인상 쓰고 쳐다보면 꼬리 내리고 눈치볼 듯

12.
키라먼가 사람들이랑 식사하는데 바이 무의식적으로 케이틀린 보고 주인님이라고 불렀다가 분위기 싸해지는 거 보고 싶다
근데 이미 가족들 다 알고 있었을 듯 나중에 케이틀린 보고 네 강아지 교육 좀 제대로 시키라고 말하는 케틀엄마랑 방에서 덜덜 떨며 혼나기를 기다리는 바이

13.
강아지 입양한 케이틀린 이름은 뭐로 지을까 하다가 바이라고 짓는데 (옆에서 듣던 바이 : 뭐?) 말썽부릴 때마다 이름 부르면서 혼내니까 기분이 이상해지는 바이

케이틀린 : 또 바닥에 오줌 쌌니? 그러면 안돼, 바이.
케이틀린 : 바이, 가방을 물어뜯으면 못 써!
케이틀린 : 앉아. 기다려. 잘했어, 바이! 간식 줄까?

바이 : ・・・・・・기분이 이상한데・・・.

14.
케이틀린한테 벌렁 배깔고 누워서 헥헥거리는 바이
바이 배 삭삭 쓰다듬는 케이틀린 보고 싶다

15.
사실 바이는 양성애자 같은데 (딱히 성별 신경 안 쓸 듯) 케이틀린은 정말 레즈같음... 바이는 그보다는 가족성애자라는 말이 좀 더 알맞지 않을까
이러니까 근친충같아 보인다 요지는 누구랑 연애를 하든 뭘하든 항상 동생 생각만 머리에 가득할 듯 같이 데이트 하면서도 이거 파우더가 좋아하겠다ㅎㅎ 이러다가 나중에 뺨맞고 헤어짐

16.
바이 그 모든 일이 있었음에도 정신건강이 튼튼해서 그런가 동생한테 맥을 못 추리는 거 빼고는 다 좋아보여서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아넣은 다음 무너뜨려서 완전히 패닉시키고 눈 풀린채로 눈물도 못 흘리게 절망시키고 싶다 근데 이거 아케인 시즌2에서 알아서 해줄 듯

17.
기억 잃어서 파우더 못 알아보는 바이도 좋은데 케이틀린 못 알아보는 바이도 좋음 답지 않게 말 더듬으면서 정말로 내가 누군지 기억 안 나냐고 덜덜 떨리는 손으로 바이 어깨 붙잡고는 처절한 눈빛으로 말하는 케이틀린

미안하지만 기억이 안 난다고 어리둥절해하는 순둥이 바이도 좋지만 고삐 풀린 야생마 같은 사나운 바이도 좋음 자운에서의 흐릿한 기억과 집행자들에 대한 악감정만 남아있어서 케이틀린 보자마자 으르렁거리며 이 드러내는 거 케이틀린은 감옥 때 생각나서 두배로 충격 받으면서도 바이가 감옥에 있었을 때는 이런 모습이었겠구나, 다시 예전의 사이로 돌아갈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겠구나 깨닫고 마음 겨우겨우 다잡으면서 일단 자기랑 같이 가자고 하는데 손 팍 치고는 네가 누군데 자꾸 나한테 알은체를 하느냐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경계하더니 그대로 자운으로 도망치는 바이

케이틀린 곱게 자란 부잣집 자제지만 사격훈련 할 때도 그렇고 굳이굳이 집행자 선택한 것도 그렇고 끈기랑 집착은 고래힘줄마냥 질겨서 아득바득 자운을 뒤져낸 끝에 결국 다시 바이를 찾아냄 바이 허 하고 웃으면서 이곳까지 행차하신 걸 보니 제가 큰 죄라도 저질렀나 봅니다, 집행자 나으리. 라고 이죽이면서 케이틀린 가슴 손으로 살짝 힘있게 팍 치더니 험한 꼴 보고 싶지 않으면 이 시궁창에서 당장 꺼지라고 거친 말 내뱉으면서 독살스럽게 쳐다보는 거 보고 싶다

그러다가 나중에 케이틀린이랑 정말 주먹으로 치고 박았으면 좋겠음 근데 바이 기억 잃고 성격 모질고 사납게 변해도 케이틀린은 못 이길 거 같음 결국에는 길들여져서 옆에서 꼬리 흔들 듯 왜냐하면 케이틀린은... 케이틀린이니까

18.
징크스는 그래도 실코가 잘 챙겨준 거 같고 케이틀린은 말할 것도 없는데 바이는 몇 년을 감옥에서 교도관한테 두드려 맞으면서 찬 바닥에 누워 추위에 떨고 굶주렸을 거라는 거 생각하니 얘가 삐뚤어지지 않은 게 더 신기할 지경이다

19.
케이틀린 적대시하는 바이 보고 싶다 너무 빨리 친해져서 좀 아쉬움

20.
시리얼인 줄 알고 우유에 말아서 퍼먹던 바이 보고 그거 개사료인데 하는 케이틀린
감옥밥에 비하면 이것도 먹을 만하다고 속으로 생각하는 바이
결국 더 못 먹게 케이틀린이 뺏어감

21.
징크스 컵케이크라는 애칭 대체 언제부터 알고 있었던 거지 개무섭다

22.
아... 케이틀린 정말 키 크고 멋지다 옆에서 졸졸 따라다니며 귀찮게 굴다가 보호받고 싶다 그리고 그 후에 벽에 거칠게 밀어붙여져서 엉망진창으로 당하고 싶다

23.
케이틀린 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방에 사람은 온데간데도 없고 웬 자주빛의 개가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는 것을 보게됨 케이틀린이 온 걸 보고는 꼬리를 흔들며 벌떡 일어나 다가오는 자주빛의 개를 보고 잠시 상황파악이 안 되어서 멍하니 벙쪄 있다가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맙소사, 바이. 정말 너야?
- 끄으응.
어쩌다가 개가 된 거야? 이것도 혹시 징크스 짓이야?
- 헥헥.

연신 자신에게 몸을 부비며 자주색 터럭을 묻히는 개를 쓰다듬으며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뒤에서 벌써 친해졌냐면서 들뜨는 목소리가 들려오길래 응? 하고 돌아보니 멀쩡히 서서 자신을 쳐다보는 바이를 보고 당황스런 얼굴로 쳐다보는 케이틀린 알고 보니 자운에 내려갔다가 자기랑 처지가 비슷해보이는 떠돌이개를 차마 눈 돌릴 수가 없어서 바이가 몰래 데려왔던 거면 좋겠다 결국 셋이 같이 살게됨

아니면 정말로 개로 변한 거여도 좋음 최선을 다해 낑낑거리며 케이틀린에게 상황을 설명하려 애쓰는 바이와 극대노해서 징크스으으으으으으으!!!!!!!! 하고 사자후 내지르며 찾아다니는 케이틀린
바이 사냥개마냥 킁킁거리며 냄새 쫓아서 징크스 찾는데 그 모습 보고 정말 강아지같다고 생각함

24.
바이 은근 성적인 쪽으로 쑥맥일 거 같아서 웃김

25.
바이 은근 복수에 눈 돌아간 면모 보일 때마다 좋음
제이스랑 같이 싸우는 씬에서 파우더 나이만한 애가 실수로 죽었는데 실코에 대한 복수심이 더 커서 여기서 멈출 수 없다고 계속 싸워야한다고 으르렁거리는 거

파우더는 그토록 아끼면서 왜 공장에서 일하던 아이가 싸움에 말려들어 죽었을 때는 그리 반응하지 않았을까 궁금했는데 제이스야 당연히 필트오버에서 못볼꼴 보지도 않고 잘 먹고 잘 살았으니 아이가 죽은 것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겠지만 바이는 애초에 자운에서 태어났으니까 그 모습을 어릴 때부터 수도없이 봐왔을 거 아님 그나마 벤더가 다스릴 때는 괜찮았는데 실코가 지배하게 되면서 공장에서는 아동착취 하고 있고 마약중독자들이 거리에 넘쳐나고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받고 죽은 상황에서 애 한 명 죽었다고 포기하고 물러나봤자 상황은 달라지는 것도 없고 오히려 이대로 방치해봤자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을 것이니 차라리 여기서 뿌리뽑는 게 더 나을 것이라 생각했겠지... 자기 가족만 챙기고 남의 애새끼 죽든 말든 관심없는 이기적인 종자가 아니라 실코를 눈 앞에서 보아왔으니까 바이가 내린 가장 합리적이자 좋은 방법이라 선택한거임

26.
바이가 자꾸 컵케이크 이렇게 부르니까 바이 옷 죄다 벗긴 뒤 식탁에 눕히고는 몸 위에 컵케이크 올리고 이제 누가 더 달콤하지? 응, 컵케이크? 라고 부르는 케이틀린

27.
실코... 징크스 보고 딸 같다고 생각한다는 뉘앙스의 말도 나왔었고 아끼고 사랑했던 거 같기는 한데 역시 개쌍놈의 새끼같다
징크스 끽해야 지금 16~17살 아닌가 근데 과거에 징크스 보고 사람 죽이는 일 시킨 적 있었다고 기록서에 나오잖음 어린애한테 그런 일 시킨 것부터가 제정신이 아니다 정말 자식 같았으면 벤더처럼 차라리 폭력에 휘말리지 않게 보호하려는 노력이라도 했어야지 걍 무기로만 잘 이용해먹었네... 마약 판매해서 순식간에 자운 약쟁이 소굴로 만든 것도 그렇고 바이랑 제이스가 공장에서 싸우는 씬 나올 때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 파우더 나이대 애들인거 보고 아케인에서 대놓고 실코는 마약카르텔주범에 아동착취하는 쓰레기라고 말하려고 하는 건가 싶었음 그리고 맞다 실코가 사랑하고 아낀 건 무기이자 미치광이인 징크스지 어린애 파우더가 아닌걸

28.
실코 대체 왜 파우더를 거둔 거지 벤더가 보호하던 애들이란 걸 몰랐던 것도 아니고 실제로 칼 숨겨서 죽일까 고민하기도 했잖음
동정심 같은 거였으면 아동착취공장을 굴리지도 않았을 거고 애초에 바이 패거리들은 그냥 보내줬겠지... 자신이 벤더를 죽였으니 그 자책감으로 보살핀 거라고 하기에는 실코는 그런 인물이 아니다 바이 다시 돌아왔을 때는 징크스한테 말도 안 하고 죽이려고 했잖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커다란 폭발을 일으킨 범인이 파우더라는 걸 알자마자 얘를 무기로 써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데려간 거 같음 만약 폭발이 파우더가 아니라 다른 모종의 이유로 인해 터진 거였다면 실코 그 자리에서 파우더 죽였을 거 같음 이리보니 정말 쌍놈이로군

29.
생각해보니 시머 순수한 약도 아니고 합성마약 아녀? 쾌감은 짧고 중독성은 심하겠네... 마약은 애초에 진통제로 사용하기도 하니까 (실제로 바이가 쓰기도 했고) 의학쪽으로 발전시키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엑트 2에서 자운에서 필트오버로 운송시키려던 시머들은 누가 쓰려고 했던 걸까 필트오버도 약쟁이 소굴로 만들려고 했나

30.
아케인 시즌2에서 케이틀린 지킬려고 벤더처럼 시머 사용하는 바이 나왔으면 좋겠다 약물 복용으로 제정신 못 차리고 그르럭거리며 흥분하는 와중에도 케이틀린은 알아보면서 야수처럼 싸우는 거

31.
시머 들어있는 개목줄 바이목에 달아서 정신 차리고 공격하려 들 때마다 시머주입해서 순종하게 만드는 세비카

32.
케이틀린은 맑고 청명한 옥색눈인데 바이는 색이 바래고 회색빛에 가까운 물색눈이라는 게 좋네...

33.
바이가 케이틀린 보고 집착은 파우더보다 한 수 위라고 말한 거... 농담아니고 진심으로 한 말 아닐까 솔직히 징크스보다 케이틀린이 훨씬 심할 듯 징크스는 날 때부터 집착이 심했다기 보다는 배경이 그렇게 만든 걸로 보이는데 케이틀린은... 태생이 그렇게 태어났을 거 같음 주변 환경이 그렇게 만든 것도 아님 타고난 거임

34.
바이를 생각하면 눈에서 막 눈물이 나고
케이틀린 생각하면 아래에서 눈물이 난다

35.
바이 피어싱 누가 해준 걸까 피어싱이랑 타투 다 감옥에서 한 건가... 예뻐서 했다기보다는 자해 개념으로 한 거 같기도 하다 위생적이지도 않은 환경에서... 피 나도 대충 지혈하며 했을 거 아냐 세균감염 괜찮을까?

36.
바이 세비카 마냥 시머 몸에 달고 살면 징크스의 충실한 개가 될 거 같아서 클리가 부르르 떨린다
구속구도 약간 이런 느낌이라 좋음 사진은 퍼리충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런닝맨 애니메이션의 마칸입니다

37.
바이 시머중독자되면 그 누구보다 징크스가 행복해할 거 같다

38.
바이 천성이 순둥이라 시머 중독되어도 인상만 사나워질 뿐 별로 안 변하는 것도 좋고 완전히 폭력적으로 돌아버려서 미친개마냥 온갖 곳 들쑤시면서 사고치고 다녀도 좋음 징크스 개좋아할듯 드디어 언니도 나랑 똑같이 되었다고 환호함 말수는 줄어들고 그으으 그르르르렁 이런 쇳소리만 내면서 노려볼 거 같음 드물게 시머 떨어지면 맨정신으로 돌아오기도 하는데 징크스 그렇게 냅두기 싫어서 꼬박꼬박 시머상태 체크하고 구속구에 꽂아넣어 줄 거 같다

39.
시머에 중독된 바이 잡아서 집에 데려온 케이틀린 보고 싶다 원래는 감옥에 수감해야 하지만 권력 이용해서 방으로 데려오는데 (몰래 데려온 거여도 좋음) 금단현상 때문에 약효과 떨어지니까 맨정신이었다가 미쳤다가 오락가락하는 바이 얼굴 잡고 진정해, 진정해라고 말하는 케이틀린

그러는 동안 징크스 자기 언니 사라져서 미친듯이 돌아다니며 폭탄 터뜨리면서 바이 찾아헤매고 있음 다큐멘터리 보면 마약중독자한테 마약성분 해독시키는 주사 놓기도 하던데 시머도 해독주사 있겠지? 근데 이미 너무 많은 양에 중독되어서 해독제도 장난아니게 많이 써야 하는 상황이라 케이틀린 고통스러워 하는 바이 붙잡고는 토닥이며 직접 팔에 주사 놔주는데 목에 시머 주사한 흔적이 잔뜩 남아있어서 절로 인상 꾸기면서 덜덜 떨며 몸부림 치는 바이 꽈악 끌어안고는 연신 귀에다가 괜찮다고 진정시키며 주사 놔주는 거... 아니면 무작정 많이 투여하지 않고 적절히 시머 조절해가면서 써서 바이 개마냥 데리고 다니는 케이틀린도 좋음 이미 해독하기에는 너무 심각하게 중독된 상태라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릴 거 같으니까 차라리 사냥개마냥 임무 있을 때마다 데리고 나가서 싸우게 시키는 거

케이틀린 옆에서 그르르럭 소리 내면서 구속구 차고 노려보다가 신호 떨어지자마자 달려들어 범죄자 제압하는 바이
날마다 해독제 양 조금씩 늘려가며 투하해서 맨정신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점차 늘려가는 케이틀린...

40.
하아... 바이가 케이틀린한테 흠씬 얻어맞았으면 좋겠다 세비카 같았으면 당장에라도 달려들었을 텐데 상대방이 징크스나 케이틀린이면 얌전히 처맞기만 할 듯... 모든 사람한테 사납게 굴지만 그 둘한테는 모질게 못 대할 거 같다

41.
바이랑 정략결혼하는 케이틀린 보고 싶은데 생각해보니 결혼이 아니라 걍... 유기견 입양 아닌가

42.
바이 몸은 두꺼운데 케이틀린보다 키는 작은 거 너무 좋음... 어깨도 넓고 허리도 두껍고 전체적으로 두툼한데 작음

43.
바이가 임신했다

멱살 잡는 사람 : 징크스
멱살 잡히는 사람 : 케이틀린
말리는 사람 : 에코
범인 : 세비카

44.
아미친!!!!!!!!!!! 바이 케이틀린보다 키 작아서 폭 안기는 거 조오오온나게 귀엽다 케이틀린 그 와중에 징크스가 총 쏘니까 바이부터 반사적으로 보호하는 거 정말 너무 좋네...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면서...

45.
그러게 케이틀린은 항상 바이를 보호하려고 했네... 조사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교도소에서 구타 당한다는 거 알자마자 바로 석방시키려 한 것도 그렇고 다치니까 어릴 때부터 애지중지 사용하던 총 바로 넘겨서 약 받아온 것도 그렇고 징크스가 총 쏘니까 몸으로 감싸 보호하는 것도 그렇고... 원래 이타적인 사람이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하지만 바이가 정말... 마음에 들었구나 어쩔 수 없다 바이야... 키라먼가의 개로 들어가라

46.
바이 정신건강 튼튼해보여서 별 걱정 안 했는데 징크스랑 비교했을 때 나아보이는 거지 실제로는 ptsd 앓고 있을 거라는 사실이 위아래로 눈물을 흘리게 만드네... 겉으로 티가 잘 안 날 뿐 징크스는 패닉해서 환청보고 혼잣말하고 총 갈기는 게 증상이라면 바이는 굳어서 아무런 소리도 못 듣고 한참동안 숨만 간신히 쉬면서 식은땀만 흘릴 거 같음 주변에서 아무리 불러도 반응하지 않고 다시 예전의 그 상황에 처한 듯 눈만 형형하게 뜨고 가만히 있을 거 같기도

47.
바이 교도소에서 생활할 때 갈수록 거칠어지고 사나워서 아무도 못 건드리고 미친 사람이라고 갱생 불가라고 생각했다는데 밖에 나오자마자 순해진 건 드디어 파우더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을까 근데 딱히 순해진 거 같지는 않음 케이틀린이 석방시켜줘서인지는 몰라도 케이틀린이랑 파우더 한정으로만 순하고 나머지는 여전히 사납게 대하잖음 귀여운 놈...

48.
빨간모자와 늑대로 케틀바이징크 보고 싶다 빨간모자 바이와 늑대 케이틀린과 사냥꾼 징크스
근데 늑대가 아니라 바이를 사냥하는 징크스

아픈 벤더에게 병문안을 가려고 와인과 컵케이크를 챙겨들고 가던 빨간모자 바이... 그만 숲에서 늑대 케이틀린과 마주하고 마는데 둘이 금방 애틋한 사이되어서 같이 벤더 만나러 갈 듯 언제 잡아먹을지 고민하는 케이틀린의 속내도 모르고 마냥 행복한 바이
항상 언니를 지켜보며 주변을 맴돌던 사냥꾼 징크스... 어느 외딴 늑대와 같이 숲을 거니는 언니를 보고 눈 돌아가서 먼저 집으로 찾아간 다음 벤더 처치하고 기다리는데 케이틀린이 냄새로 알아채고 둘이 도망침 그래서 더 야마도는 징크스

49.
필트오버는 클래식 같은 음악을 주로 선호할 거 같은데 (하이머딩거가 바이올린 연주가 보고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자운은 뱃노래 같이 사람들이 같이 부르고 음 다 제각각이고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 오는 음악을 선호할 듯

50.
실코 의리 운운하며 자기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하는데 세비카가 칼 꺼내서 사주한 놈 베어버리니까 눈 크게 뜨고 숨 허억허억거리며 쉬는 거 웃겼음 ㄹㅇ죽을까봐 어떻게든 설득시키려고 입 털었던 거 아녀

51.
케이틀린 바이 보고 진정하라고 할 때 대체 입술은 순간 왜 보는 거임 과호흡하는지 확인한 건가? 만약에 과호흡했으면 뭘 하려고 했던 걸까 입 맞춰서 숨 불어넣으려고 했나...

52.
케이틀린 주량 낮으면 귀엽겠다 근데 술주정 조온나 심하고 버릇도 더러워서 케이틀린 술 마신다 싶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치는 바이

어디가냐고 사자후 내지르면서 고래고래 사방팔방 망아지마냥 뛰어다니며 바이 잡으러 다니는 케이틀린도 좋고 세비카한테 총 쏠 때마냥 갑자기 침착해져서 말없이 얼굴은 새빨간데 무표정으로 총 장전하고 들고 다니는 것도 좋음 두려움에 떨면서 나무 위에 숨어서 그 모습 바라보는 바이

53.
임무중에 바이 엉덩이 만지는 케이틀린 생각하기

54.
케이틀린 볼 때마다 아시안 같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맞나? 구글 서치하면 다들 비슷한 생각하네 케이틀린 엄마는 맞는 거 같고 애비는 서양쪽 느낌인데 혼혈인가

55.
자운 상태보면 바이 어릴 때부터 음식도 유통기한이나 원산지를 알 수 없는 것들만 주로 먹었을 거 같다 그나마 벤더가 유사애비 노릇해서 굶지는 않았겠지... 근데 감옥 들어가자마자 골골거리며 굶주려서 찬바닥에서 웅크렸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는구나 바이 풍족하게 잘 먹여서 살 찌우는 케이틀린
근육으로 단단했던 몸이 점차 지방이 붙고 살집이 생기면서 살짝 말랑해지는데 (물론 여전히 힘주면 단단함) 그 모습 보고 만족스러워하는 케이틀린

56.
강력범죄 수사하는 형사들 농담으로 형사 아니면 깡패됐을 거라는 말 종종 한다는데 바이도 그런 케이스 아닌가 감옥에 가지 않고 자운에 계속 남아있었거나 감옥에서 케이틀린이 꺼내주지 않았더라면 깡패됐을 듯 케이틀린이 목줄 채우고는 잡아당기면서 끌고 다닌 덕분에 무사히 보안관이 된 바이
근데 바이 게임에서는 기억상실에 필트오버 보안관이라는 설정이던데 아케인에서는 아무리 케이틀린이 좋아도 스스로 필트오버를 위해 일 할 거 같지는 않은데 어떠한 일로 인해 기억상실이 일어나고 자운에 관한 걸 포함해 대부분의 기억을 잃어버린 바이를 케이틀린이 집행자로 일하라고 회유하는 건가 솔직히 기억 되찾게 도와주지는 않을 듯 그러면 또 파우더 보호하겠다고 제대로 공격하지도 못 할 테니까ㅋㅋㅋㅋ
ㄹㅇ광공틀린

57.
바이 기억 잃으면 케이틀린 솔직히 은근 기뻐하지 않을까? 그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건 슬프지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여백 채우는 거야 자기가 곁에서 항상 따라다니면 되니 금방 채워질 거고 무엇보다 징크스를 잡을 수 있었던 상황에서도 바이가 제발, 내 동생이라면서 못 잡게 말렸는데 이제는 징크스도 파우더도 기억을 못 하니 방해도 못 할 거고 오히려 자기랑 같이 보안관 일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잡으러 다닐 수 있을 테니 속으로 은근히 기뻐할 듯
바이야 징크스를 보면 뭔가 꺼림칙하면서도 왜 그런지는 알지도 못 하고 기억을 잃고 온데간데도 갈 곳 없는 자신을 보살피고 가르쳐주는 키라먼가에 은혜 갚으려고 필트오버의 집행자 일 자처할 거 같아서 좋음

58.
징크스는 180도 망가지고 부숴져서 겉으로 확연히 티가 난다면 바이는 360도로 망가져서 겉으로 보면 티도 안 나고 오히려 더 굳건해보임 실상은 처절하게 좆됐나 좆됐는데 티가 안나나(금 개많이 갔는데 용케도 안 무너지고 있음) 이 둘 차이일 뿐인데

징크스
금 쩌적 쩍 가고 부서지던 거 그나마 실코가 가끔 테이프 붙여주고 그랬는데 징크스가 스스로 테이프 쫙 떼버리고 손으로 내리쳐서 부숨

바이
이미 금 간지 오래인데 아슬아슬하게 무너지지 않고 버티다가 무너질려는 순간 케이틀린이 손으로 잡아서 지탱해주고 있음 근데 징크스가 종종 와서 주먹으로 한 번씩 내리치고 감 그래도 아직은 용케 안 부서지고 버티고 있음

59.
아케인 제작진이 케이틀린 키 제이스보다 크게 만들고 싶었는데 주변의 만류 때문에 막혔다고 한 거 왜 이리 웃기지 만약 그대로 갔다면 거의 2m로 설정됐을수도 있다는 건데 바이가 약 175니까 거의 20센치 차이나는 거네 클리로 박수치기 가능 아니면 제이스 키를 170쯤으로 줄여서 좆만이로 만들거나... 제이스가 케이틀린보다 크니까 약 190 중후반으로 보이던데 걍 케이틀린 키 2m로 해주지

바이 처음 케이틀린 보자마자 키 때문에 올려다봤을 거 생각하니 클리가 떨리네요
케이틀린 입장에서는 정말 강아지로 보였을 듯

69.
알구케로 징크바이케틀 보고 싶다
케이틀린 인생 나락으로 보내버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은 근친레즈라면서 징크스랑 근친짓하는 바이

돈모엘 징크바이
언니가 자꾸 자기 피하니까 섭섭했던 징크스 어느날 둘이 이제 다시 화해하고 대화하나 싶더니만 돈 모아서 집 나갈 거라고 말하는 바이 보고 접시로 머리겨냥해 던진 뒤 주먹으로 얼굴 강타하는 징크스

61.
벤더 실코처럼 시머공장 돌리면서 아동착취는 안 했지만 애들한테 마냥 친절하지는 않아보였던 게 바이한테는 신경쓰는 게 확연히 보이는데 마일로한테는 어른 대접 받고 싶댔지? 그럼 일을 나갔다가 빈손으론 돌아오지 말았어야지 이런 말 하고 퉁명스럽게 대하는 게 눈에 보여서 자운 정말 아동인권이라고는 좆도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하긴 그러니까 실코가 아동들 공장에서 인부로 부리는데도 문제라 생각 안 하고 오히려 자운의 의원? 고위층 같은 사람들이 파우더만한 자기 자식을 공장에서 일하게 보낸 거겠지...

62.
바이가 다른 사람이랑 있으니까 질투하는 케이틀린 보고 싶다 이런 표정으로 조용히 다른 사람 노려보는 케이틀린
광공틀린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가 속으로 끙끙거리는 케이틀린도 좋은데 사격할 때처럼 숨소리 하나 안 내고 조용히 눈만 치켜뜨는 것도 좋음

63.
수인바이... 들개지만 평소에는 늑대마냥 꼬리 축 내리고 다니고 싸울 때나 흥분될 때만 꼬리 꼿꼿하게 올리거나 살짝만 살랑이는데 케이틀린이랑 있을 때는 털 날리도록 부웅부웅 휘날려서 언제는 꼬리뼈 탈골된 적도 있을 듯

64.
케이틀린이랑 징크스 싸움에 바이 등 터진다

65.
쓰리디 모델링 말고 투디 작화로 그린 케이틀린 어디서 나온 건가 했는데 룬테라 트레일러였네...
youtu.be/oyCM7p0wq8k

룬테라 트레일러랑 아케인이랑 서로 다른 느낌이라 좋음... 룬테라 케이틀린은 정말 겉으로 보기에는 딱딱하고 엄격한 군인 그 자체인데 어린애나 임무와 관련없는 사람한테는 바로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한다는 점이 내 클리를 뛰게 만드는군

66.
새끼강아지바이 이빨도 나기 전부터 고기 씹어먹었을 듯
진진돌이마냥 잇몸으로 고기 먹는 바이 보고 당황해서 말리려고 달려오는 케이틀린

67.
습관처럼 남한테 윙크하고 다니는 바이 보고 자기도 어느 순간부터 따라하게 된 케이틀린

68.
바이 약간 이놈 내가 없으면 어떻게 살지 옆에서 잘 도와줘야겠네 싶어서 보면 이미 옆에 비슷한 생각하는 사람이 여러명 있어서 광공되게 만드는 듯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바이 곁에 있는 사람... 케이틀린 밖에 없네
근데 아무것도 없는 놈이 가뜩이나 불안한데 지가 먼저 훌쩍 떠나버리려고 해서 케이틀린이 광공이 된 거구나

69.
바이 보고 어차피 가만두면 감옥에서 죽었을 네 목숨 내가 살린 거니 이제부터는 내 것이라며 주인이라 부르라는 케이틀린 보고 싶다 감옥에 갇혀 영원히 자유도 목숨도 없었을 너를 내가 꺼내준 덕분에 다시 되찾게 되었으니 내 말을 들으라는 케이틀린... 바이도 은혜를 원수로 갚는 편은 아니라 결국 따를 거 같다

70.
징크스에게는 딱히 비밀은 아닌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그는 레즈비언이다.
둘째, 그는 사디스트이다.
셋째, 그는 혈육에게 성욕을 느낀다.

71.
징크스 : 언니 케이틀린이 좋아 내가 좋아?
바이 : 응?
징크스 : 내가 부족한 게 뭐가 있어
바이 : 아니
징크스 : 여자라서 문제되는 건 아니잖아
바이 : 그러니까
징크스 : 폭탄 터뜨리는 것 때문에 그래?
바이 : 그게
징크스 : 왜 나는 안 되고 그 집행자는 되는 거야
바이 : (우린 자매잖아...)

72.
케틀바이 보고 어떻게 가족 아닌 사람과 남사스럽게 섹스를 하냐고 극대노하는 징크스
바이 듣고 보니 그런 거 같아서 미안해 징크스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게 하면서 사과함

73.
바이 어릴 때 뺨 때린 거 때문에 아무리 징크스가 잘못한 거여도 뭐라 못 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징크스가 뭐라고 해도 그래... 내가 잘못했어... 이러고 꼬랑지 삭 숨길 거 같아서 좋음

74.
파우더 뺨 맞고 혼자 남겨진 그 순간에 실코가 아니라 마커스나 케이틀린이 괜찮냐고 물어봤어도 와락 안으면서 의지했을 거 같음 그때 파우더에게 필요했던 건 말 그대로 의지하고 자기를 돌봐줄 사람이라... 근데 그 타이밍에 실코를 만난 게 너무 안 좋았다 아무리 집행자라고 해도 분리불안에 애착장애 있는 파우더한테는 그게 그렇게 크게 중요하지 않았을 거 같다 언니가 자기를 버린 상황에서 누구든지 의지해야 했으니까... 오히려 잘 돌보아줘서 지금보다 훨씬 나아졌을지도 모른다 징크스가 아니라 파우파우라고 불렸겠지 근데 만약 마커스가 데려갔으면 감방에 바이처럼 집어넣어서 그대로 징크스 됐을 듯

75.
아케인 S1 E09 탁자씬 다시 봤는데 역시 웃기다... 케이틀린이랑 나 중에 누가 더 좋냐고 묻는 징크스... 바이랑 케이틀린이 포옹하는 걸 망원경으로 지켜보면서 야마가 돌아버리는 징크스... 다시봐도 당황스러움 지금까지 바이 곁에 마일로나 클래거나 다른 기타 등등이 있었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으면서 왜 케이틀린이랑만 있으면 눈이 뒤집히는 거임 유얼 걸프렌드~ < 이런 대사도 그렇고 그냥 친구가 아니라 애인이나 파트너가 있으면 이제 동생인 자기 자신이 필요없어질까봐 불안해하는 건가 사이좋게 케이틀린이랑 징크스한테 대줘라 바이야 방법은 그것밖에 없구나

76.
날조와 망상이 아니라 아케인 보면 진짜로 징크스가 바이한테 집착하고 주변인 질투하던데
애인이랑 동생 중에 선택하라고 죄다 납치해서 밧줄로 묶어두던데

근데 케이틀린도 집착은 만만치 않아보인다 피 줄줄 흘리는데 무시하고 바이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상상하며 목욕하는 거나 바이가 직접 너는 집착으로는 파우더보다 한 수 위인 거 같다고 말한 거나...

77.
싸우고 잠시 서로 말 안 하고 교전 중인 케틀바이... 아무리 불러도 반응 하나 없는 케이틀린 보고 풀네임으로 부르는 바이

바이 : 컵케이크.
케이틀린 : ・・・
바이 : 케이틀린.
케이틀린 : ・・・
바이 : 케이틀리이이인.
케이틀린 : ・・・
바이 : 케이틀린 키라먼!
케이틀린 : (총 들고 옴)

케이틀린 바이가 풀네임으로 부르면 중노할 듯... 자기도 바이 이름 부르려고 하는데 바이 풀네임 몰라서 머뭇거리는 케이틀린
바이는 그냥 애칭이고 바이올렛이 이름인데 나머지 미들네임이랑 성은 모르니까 걍 한숨 쉬고 말 듯

78.
실제로 눈 앞에서 바이를 보게 된다고 생각하면 걍 귀엽고 깜찍하구나... 하고 말 거 같은데 케이틀린을 보게 된다고 하면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고 몸이 떨리고 입맛이 돌고 심장이 쿵쾅거리고 클리가 어서오세요 주인님하고 외치게 된다

79.
케틀바이징크로 동네로 숨어들어온 살인마를 잡으러 단서를 모으고 추적하는 하이틴물 보고 싶다 오래되어 군데군데 번개모양으로 쩌적 갈라져 금이 가있고 이끼가 끼어있는 산 속의 오두막을 아지트로 삼아 도망간 범인을 뒤쫓는 케바징
이러니까 갑자기 형사 케이틀린과 누명쓴 시민 바이와 진짜 범죄자 징크스 보고 싶어짐

80.
좀비아포칼립스au 케틀바이 보고 싶다 백신 이미 개발했는데 세상이 망해가는 꼬라지가 보기 재밌어서 감춰두는 징크스와 생존자집단 리더 케이틀린과 어릴 적에 헤어진 동생을 찾아헤매는 떠돌이개 바이

징크스는 강도단 일원이고 케이틀린은 생존자집단의 리더라 둘이 앙숙 사이면 좋겠구나 바이는 어느 무리에도 속하지 않고 낮에는 숨어다니고 밤에 이동하면서 파우더의 흔적을 찾아헤매는데 어느날은 실수로 함정에 걸려서 좀비떼한테 둘러쌓여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때마침 소리를 듣고 찾아온 케이틀린이 구해줘서 둘이 같이 다니게 됨 케이틀린은 우리 집단에 들어오지 않겠느냐고 강도나 범죄자가 아니라 서로 돕고 살아가는 선량한 집단이라고 회유하는데 자신은 동생을 찾아야한다며 거절하는 바이를 보고 어머니에게 리더 자리를 맡기고 바이와 같이 떠남

얘는 왜 처음 보는 사람을 무턱대고 믿고 따라오는 건지 이러다가 몰래 뒤통수를 치고 내 짐을 빼앗아가려는 게 아닌가 의심하지만 하루이틀 그렇게 같이 보내는 날이 많아지면서 경계를 풀고 파트너로서 함께 서로 믿고 의지하는 케틀바이... 징크스는 폭탄으로 지나가는 생존자들 습격하면서 짐 뺏고 좀비로 여러 실험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을 듯 바이 방심해서 허벅지 물리니까 다리를 통째로 잘라낼 수도 없는 노릇이니 도박으로 아예 물린 쪽 살을 도려내는 것도 보고 싶다 도축된 고기마냥 선명히 붉은 속살을 드러내는 자기 다리를 보고 고통에 이 악물고 소리 안 내려고 참는 바이와 불로 지져서 지혈하는 케이틀린

케이틀린은 바이 좀비되면 미안하다고 눈 질끈 감으면서 총으로 쏠 거 같은데 징크스는 입마개를 씌운 뒤 개마냥 질질 끌고 다닐 거 같다
다시 생각해보니 케이틀린도 극단적으로는 턱을 부수던지 아니면 온건하게 천을 묶던지 해서 데리고 다닐 듯

81.
바이가 수많은 무기와 호신술 중에서 복싱을 택한 건 벤더의 영향이 크겠지... 아케인 S1 E01에서 혁명으로 인해 자신의 모부가 죽고 파우더와 단둘이 남아 다리 위를 떠돌때 마주친 것도 벤더가 집행자에게 주먹질을 하던 모습이었으니 뇌리에 깊이 각인되었을 것이다

대부분 다 죽었는데 벤더는 살아남음 - 벤더는 강하고 주먹질을 잘한다 - 나도 살아남으려면 주먹질을 해야한다 이런 흐름으로 복싱을 배운 게 아닐까

82.
실험체 바이와 연구소 보안관 케이틀린...

- 실험번호 516번.
- 내 이름은 바이인데.
- '파우더'를 반복적으로 찾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약물중독이 의심됨.
- 넌 연구소 직원이 아니라 경비원으로 보이네. 여긴 어떻게 들어온 거야?
- ・・・넌 사람으로 보이는데, 왜 여기에 있는 거지?

케이틀린은 키라먼가가 운영하는 연구소의 보안관으로 일하고 있고 바이는 도둑질을 하다 걸려 감옥으로 보내지는 대신에 교도관이 뒷돈을 받고 연구소에 팔아 이곳으로 오게 됨. 파우더는 무사히 도망쳐 자운에 있지만 바이는 그 사실을 모른채 혹시나 같이 이곳에 왔을까 싶어 동생을 찾고 있었음. 케이틀린은 연구소가 동물이나 괴물로 온갖 실험을 하는 곳으로 알고 있었지만 유독 열림이 금기시되는 문서가 있어 의아함을 느끼고 파헤치다가 바이를 만나게 됨. 처음에는 직접 몸으로 임상실험을 하는 직원인 줄 알았으나 옷차림새나 몰골을 보니 아니라는 걸 깨닫고 바이에게 말을 걸음. 숨기는 게 많다는 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사람한테까지 실험을 하는 줄은 몰랐는데. 정의감에 불타는 사람은 아니지만 윤리적으로 이건 아닌 거 같아 케이틀린은 이것저것 조작 버튼을 눌러보며 유리창 문을 열려고 애썼음. 투명한 유리 너머 그런 경비원을 바라보던 바이는 이번에는 또 무슨 실험을 하려고 사람까지 고용해서 연기를 하나 싶어 가만히 쳐다봄.

갑자기 귀찮다 바이는 지하도시에서 불법적으로 만든 약물을 몰래 입수해 사람에게 실험해볼려고 데려온 실험체고 이미 몇 차례 시머를 맞아 아직 약 효과가 다 가시지 않아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이었는데 케이틀린이 구해준다고 방 안에서 꺼내 몰래 연구원 옷으로 갈아입히고 같이 복도를 지나 엘레베이터를 타러감 그러다가 중간에 발작 일으켜서 눈은 보라빛으로 변해 가래끓는 울음소리를 내며 케이틀린한테 달려들다가 다른 경비원들한테 제압당해 다시 방으로 끌려들어가고 쟤를 무사히 꺼내오려면 일단 시머를 해독시켜야겠구나 라고 생각한 케이틀린이 그 날 이후로 보안관 일을 관두고 연구직으로 들어오면서 바이를 담당하게 되는 거 보고 싶다 바이한테 사용할 용으로 오는 시머나 온갖 약물들 몰래 바꿔치기 하거나 폐기하면서 기회를 노리는 케이틀린

- 저번에는 경비원이었는데 오늘은 연구원이네?
- 그렇게 됐어. (작게 소곤거리며) 제발 조용히 좀 넘어가.

언제는 윗선에서 사람을 시켜 실험 진행 상황을 감시하러 와서 어쩔 수 없이 팔에다가 주사 놓으려고 바이 팔 잡는데 눈에 띄게 움찔거리면서 겁 먹은 표정으로 지나치게 떠는 바이 모습 보고 충격받는 것도 보고 싶네... 바이 목이랑 팔다리에 온갖 주사자국 가득할 듯 등이랑 허리에는 타투대신 몸을 개복했다가 다시 닫고 꼬맨 흔적만 가득하고...

83.
징크스는 깨문다면 팔이나 목 같이 다 보이는 쪽에 자국만 남도록 잘근잘근 물 거 같은데 케이틀린은 일부러 옷을 벗지 않는 이상은 잘 보이지 않는 배나 허벅지 쪽에 피날 정도로 물어뜯을 거 같다

84.
들개 바이와 엘크 케이틀린... 포식자라고 하기에는 이빨도 뭉툭하고 덩치도 애매한 잡식동물 바이와 덩치도 크고 목숨도 질겨 웬만한 맹수는 덤비지도 못 하는 케이틀린

웬 들개 한 마리가 무리에서 쫓겨난 건지 홀로 다니길래 어차피 별 위험도 안 될 거 같아 제 곁에 오든말든 가만 냅두는데 잘 보니 군데군데 털은 뽑혀있고 피딱지가 늘러붙어 앉아있으며 이빨은 부러진 건지 콧잔등과 검은 입술에는 피가 뚝뚝 흐르고 있어 안쓰러워 그 커다란 덩치로 바이에게 슬금슬금 다가가 감싸고 풀썩 눕는 케이틀린... 바이는 어릴 때 헤어진 파우더를 찾다가 늑대무리 실코네한테 쫓겨 크게 상처를 입고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는데 곰만한 덩치를 가진 엘크가 자신을 공격할 의지도 없어보이고 도리어 품을 내주니까 반쯤 의식 놓은 상태로 잠에 빠져듦

85.
바이 사고 친 어느날 사건 관련 서류 무덤덤하게 읽고 있는 케이틀린 보고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고, 뭔가 착오가 있었다고, 내가 수습할 수 있다고 필사적으로 변명하는데

개는 말 안 해, 바이.

라고 차분하게 말하는 케이틀린 보고 입 다물고 얌전히 눈치보는 거

86.
케이틀린 고위직 간부에 부잣집 자제이지만 모부가 어릴 때부터 자식을 몰아세우고 억압해서 키우지는 않은 거 같던데 (다리 다쳐서 왔을 때 엄마가 뭐라하니까 눈 바라보면서 으르렁거린 거 보면) 엄마랑도 의견 차이로 종종 싸우지 않았을까 케이틀린 엄마가 바이 건드려서 극대노하는 케이틀린 보고 싶다

떠돌이라고 욕하든 아랫동네 사람이라 무시하든 애써 꾹꾹 눌러참았는데 어느날은 일 나갔다 돌아오니 바이 상태가 평소보다 안 좋아보여 혹시 무슨 일이 있는가 싶어 어르고 달래서 순순히 털어놓게 만들었더니 돌아온 대답은 "네 어머니가 잠시 부르셨는데・・・" 까지 이야기하다 말끝을 흐리더니 눈을 피하고 자꾸 바닥만 쳐다보길래 혹시 또 쓴소리라도 들었나 싶어 걱정스레 엎드려 있는 바이의 등을 쓰다듬는데 순간 소스라치게 놀라더니 작게 고통에 찬 신음을 냄 그 정도로 쎄게 누르지도 않았는데 가뜩이나 아픈 게 있어도 참는 바이가 소리를 낼 정도면 분명 뭔 일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고 직감한 케이틀린은 바이가 뭐라 하기도 전에 옷을 확 들춰버림. 그러자 드러난 건 채찍으로 때린 건지 흰색 피부 위에 선명하게 그어진 붉은 선들이었음.

- 바이는 건들지 말랬잖아!

케이틀린은 그 모습을 보자마자 바로 어머니 방으로 향하더니 거세게 문을 열어젖히고 이를 드러내며 그르럭거림. 어찌나 쎄게 열었는지 육중한 문은 벽에 부딪혀 튕겨나가 여전히 끼익거리며 앞뒤로 살짝씩 움직이고 있었고 벽은 조금 파여 흠이 가있었음.

- 내가 널 그렇게 가르쳤던가?
- 제가 말했죠, 떠돌이라 부르든 아랫동네 놈이라 모욕하든 뒤에서 뭔 말을 해도 상관하지 않겠다만 건들지는 마시라고!

답지 않게 언성을 높여 키라먼가의 주인에게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면서도 케이틀린은 애써 평정심을 되찾으려 애썼음. 그러나 자신의 눈 앞에서 별 일도 아니라는 듯 느긋하게 잔을 들어 홍차를 조금씩 입에 머금어 삼키면서 서류를 처리하는 저 모습을 보자니 쉽게 화가 가라앉지가 않았음. 호흡은 막 달리기를 끝낸 경주마마냥 거칠었으며 혈관은 화살을 쏠 준비를 마친 활마냥 팽팽하게 당겨졌고 문이 끼익거리는 소리, 찻잔의 달그락거림, 서류가 팔락이며 종이끼리 부닺혀 넘어가는 잔소음들은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었고 근육은 금방이라도 폭력을 쓰기를 바란다는 듯 부풀어올라 명령이 내려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음.

- 거짓말쟁이. 당신은 빌어먹을 사기꾼이야.
- 말이 꽤 거칠구나.

이를 악물고 하나하나 천천히 음절을 끊어 말한 뒤 케이틀린은 긴 숨을 내쉬며 자신을 진정시켰음. 왜 건드셨어요? 글쎄다, 호기심이라고 해두지. 자운에는 관심도 없으셨잖아요. 내 집에 웬 떠돌이가 돌아다니는데 관심이 안 생길리가 있겠니? 그 애는 내 거예요. 당신 것이 아니라고요.

- 케이틀린.

방금 전보다 더욱 낮아지고 차분해진 목소리에 케이틀린은 작게 흠칫하며 입을 다물었음.

여기 있는 모든 것들은 키라먼가 소유야. 자운의 떠돌이개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지.
알아들었으면 다시 방으로 돌아가봐. 개는 돌봄이 필요하잖니. 다시 눈길을 서류에 돌린 채 손을 가볍게 휘저으며 명령하는 어머니를 보고 다시금 스멀스멀 등으로부터 타고 기어 올라오는 분노를 느끼며 케이틀린은 문을 닫지도 않은 채 빠른 걸음으로 뚜벅뚜벅 방으로 돌아갔음. 복도에는 쾅쾅거리며 바닥이 울리는 소리가 퍼졌지만 점점 멀어지더니 이내 곧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고요해졌음. 그 뒤는 침대에 누워 몸 추스리고 있는 바이에게 쿵쿵거리며 다가가더니 곧바로 잡아먹는 케이틀린 보고 싶다 케틀엄마랑 케틀에게 쌍으로 잡아먹히는 바이 좋음... 키라먼가 모녀 사이에 끼어 이리저리 휘둘리는 안타까운 바이

87.
범죄자 제압용 전기충격기 만지작 거리다가 바이 감전되어서 으큭거리며 몸 굳은 채로 쓰러지는데 그 모습보고 순간 흥분해서 자신의 숨겨진 페티쉬를 깨닫는 케이틀린

88.
케이틀린이 다른 사람이랑 지내는 거 보고 질투하는 바이도 좋은데 반대도 보고 싶다 질투하는데 티 못 내는 케이틀린도 좋고 팍팍 티 내는 것도 좋음

89.
케이틀린 징크스가 총 쏜 흔적 손으로 사격하는 것처럼 쭉 뻗은 뒤 궤도 따라가는 거 너무 좋음... 집착은 징크스보다 한 수 위라더니 추리력도 좋고 수사도 꼼꼼하게 하는 게 본인 성격 잘 보이는 거 같아서

90.
케이틀린은 연애 경험은 있어도 섹스는 한 적 없고 바이는 경험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까 본 케틀바이 만화 때문에 자꾸 아다(저급한 단어ㅈㅅ)바이 보고 싶어짐

바이 경험 없어서 케이틀린이랑 처음 할 때 덜덜 떨었을 듯 차라리 교도관한테 맞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고 속으로 생각하며 자꾸 다리 오므리는데 그런 바이 보고 진정하라고 괜찮다며 다독이는 케이틀린
그 날 하다가 엉엉 우는 바이

91.
징크스 : 언니는 잠버릇이 참 심해. 어릴 때부터 한결 같다니까.
케이틀린 : 맞아, 계속 사람을 껴안고 자더라고.
징크스 :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케이틀린 : 바이 몸에 생각보다 흉터가 많던데, 상처회복에 도움이 되는 약을 공수해야겠어요.
케이틀린 어머니 : 자운에서 험하게 굴렀는지 허벅지에도 꽤 심하더구나.
케이틀린 : 어머니가 그걸・・・ 어떻게 아시는 거예요?

92.
케이틀린은 레즈같은데 바이는 바이일 거 같다... 굳이 따지자면 딱히 성별 신경 안 쓸 듯 세상에 신경 쓸 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 것도 신경써야 하나 < 이런 마인드 아닐까 온갖 사람들에게 플러팅치고 다니는 바이 보고 괜히 조바심나서 전전긍긍하는 케이틀린

케이틀린 : 바이・・・ 아무한테나 그러지는 말아줄래.
바이 : 뭐를?
케이틀린 : (내가이걸진짜입밖으로꺼내야하나이런말하기부끄러운데이걸진짜말해야하나) 그・・・ 러니까 아무나 유혹하지 말라고.
바이 : ??

바이 지는 별 생각없어서 오히려 그 말 듣고 내가 뭐했더라 눈 도록도록 굴리면서 곰곰이 지난날을 회상하는데 그 모습 보고 이놈이 변명거리를 생각한다고 오인한 케이틀린 속으로 부글부글 끓는 거 보고 싶다

케이틀린 : 변명하지마. 설마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겠지.
바이 : 아니 그게
케이틀린 : 내 질투를 유발하려는 거라면 축하해, 성공했으니까.
바이 : 아닌데
케이틀린 : 그렇지만 제발 작작 좀 해! 질투하는 모습을 봐서 이제 만족해, 바이올렛?
바이 :
바이 : 내가 혹시 뭐 잘못했어・・・?

93.
바이 귀여워 죽을라하는 케이틀린 왜 이리 좋지

94.
바이 성우가 가수라서 그런가 왠지 노래 잘 부를 이미지다 케이틀린 자운에도 음악이 있기는 하겠지만 솔직히 그다지 기대는 안 했는데 바이 노래 부르는 거 보고 눈 동그래져서 다시 불러달라고 하는 게 보고 싶구나

근데 가사는 충격적인 게 많을 듯... 헝거게임 Hanging Tree 노래마냥 음은 부드러운데 가사는 고통스럽지 않을까
너는, 너는 그 나무로 올 거니 한 사람을 목매단 그 나무로~ 이런 가사 흥얼거려서 케이틀린 충격먹음

95.
아케인 디테일 볼 때마다 놀랍다 찾으면 찾을수록 새로운 게 나오네... 케이틀린 바이 볼 때면 동공 팽창하는 거 방금 알고 소리지름

96.
늑대인간 바이와 뱀파이어 케이틀린도 좋은데 반대로 뱀파이어 바이와 늑대인간 케이틀린도 좋음... 파우더 먹일 피 찾아다니다가 집행자 보고 저 놈 잡아가야겠다 싶어 덤벼들었더니 늑대라 제압당하는 바이 그 누구보다 개같은 바이는 개가 아니고 그 누구보다 냉정하고 뱀파이어 같은 케이틀린은 정작 털짐승인 거 생각하니 웃기다 갑자기 발정기 온 케이틀린 보고 싶다 아 아 아 아

이갈이 한답시고 바이 잘근잘근 깨무는 케이틀린... 바이 속으로 얘도 반은 인간이니 그냥 피 먹을까 고민하는데 털가죽 두꺼워서 이빨에 뚫리지도 않는 거 보고 체념할 듯
몰래 도망가려고 해도 후각으로 다 알아차리고 바이 다시 잡아오는 케이틀린

97.
스타워즈au 케틀바이 보고 싶은데 아는 게 없어서 못 풀고 있음 깨포라제라오스 밖에 안 봤다... 레이 케이틀린이랑 카일로 바이 보고 싶다 사실 아무리 봐도 바이가 레이역에 징크스가 카일로역에 더 잘 어울릴 거 같긴 하지만...

98.
실코가 징크바이 둘 다 데려가거나 바이만 데려가고 파우더는 마커스에게 끌려가 감옥에 갇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99.
바이 날고기 좋아할 듯... 육사시미 회 육회 이런 거 환장하고 먹고 케이틀린은 스테이크 레어 빼고는 날 거 절대 안 먹음 처음에 생간 보고 짐승먹이인가 생각하는데 바이 참기름에 찍어먹는 거 보고 놀라서 총 떨굼

100.
바이 케이틀린 한정으로 거짓말 못 하면 귀엽겠다
잠깐 나갔다 온 케이틀린 방 침대 위에서 깜박 잠이 든 바이 보고 몰래 놀래켜줄까 고민하다가 얼굴에 몰래 뽀뽀나 하려고 다가가는데 가까이 다가가니 벌써부터 입꼬리 씰룩거리고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고 목덜미 침 삼키느라 연신 움찔거리는 바이 보고 웃음 필사적으로 참으면서 입술 바로 앞까지 가져다댔다가 귀에다가 일어나, 바이. 하고 속삭이는 거
바이 예상치 못하게 바로 귀에서 소리가 가까이 들리니까 깜짝 놀라서 언제 왔냐고 방금 깬 척 하는데 연기인 거 다 알면서도 귀여워서 넘어가는 케이틀린

'기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이에나  (0) 2022.02.27
(테일러시안) 너는 짐승과 함께 걷는다  (0) 2022.02.25
케틀바이징크 볼트론AU  (0) 2022.01.15
이것저것 그린 것들  (0) 2022.01.14
(케틀바이징크) 몽둥이와 이빨의 법칙  (0) 2021.12.1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